빛의 찬가

빛의 찬가

빛의 찬가

태양과 대지, 물이 전하는 빛의 이야기. 원초적 요소들이 그려낸 찬란한 빛의 순간으로 초대한다.

태양의 빛

뜨겁고 눈부신 황금빛, 세상을 밝히는 태양의 숨결을 담아.

 

1 덴마크 디자이너 비베케 폰네스베르그 슈미트 Vibeke Fonnesberg Schmidt가 선보인 아스타 Asta는 플렉시글라스와 황동이 조화를 이루며 아르누보와 현대적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다. 닐루파 갤러리.

2 조명 하나로 태양빛을 담아낸다. 만달라키 Mandalaki가 디자인한 할로 미니 Halo Mini는 이동성을 극대화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서 방 한구석부터 여행가방 속까지 어디서나 빛을 비춘다. 로산나 오를란디.

3 제레미 맥스웰 윈트레버트 Jeremy Maxwell Wintrebert가 디자인한 손데 H5 SONDE H5는 핑크와 브라운의 그러데이션 유리가 팽이 모양으로 이어져 따뜻한 빛을 공간에 채운다. 디에디트.

4 안 드뮐레미스터 Ann Demeulemeester가 디자인한 레이 Rey는 나선형 섬유 스레드가 중력을 표현하며 치맛자락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섬세한 선과 부드러운 질감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세락스.

5 아니타 르 그렐 Anita Le Grelle이 디자인한 맥심 N°2 Maxime N°2는 스톤웨어로 제작된 기하학적 테이블 램프다. 따뜻한 갈색 외관과 황금빛 내부가 자연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세락스.

6 페루치오 라비아니 Ferruccio Laviani가 디자인한 배터리 Battery는 충전식 테이블 램프로 8시간 동안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 카페나 다양한 공간에 활용하기 좋다. 카르텔.

7 베단 로라 우드 Bethan Laura Wood가 디자인한 본 본 Bon Bon은 보로실리케이트 유리와 황동으로 제작된 조명이다. 꽃다발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공간에 아트 오브제로서 역할하며 부드럽고 따뜻한 빛을 제공한다. 닐루파 갤러리.

8 고대 보석 세공에서 영감을 받은 넥클라스 Necklace 조명은 붉은 구체, 엘립스형 앰버, 진줏빛 소구체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빛을 연출한다. 닐루파 갤러리.

 

깊은 땅의 숨결

대지 깊은 곳에서 피어 오르는 묵직한 울림과 따스한 온기.

1 구피카 Gupica 스튜디오가 선보인 플로랄리아 Floralia는 덩굴을 닮은 메탈 라인과 꽃 모양 갓으로 구성된 조명이다. 자연과 빛의 유려한 융합을 보여주며,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닐루파 갤러리.

2 황동의 부드러운 곡선과 따뜻한 빛 반사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스 Brass 조명 컬렉션은 영화 같은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제르바소니.

3 피에르 샤로 Pierre Chareau가 디자인한 눈 Nun은 알라바스터 판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빛이 특징이다. 마호가니와 로즈우드 소재로 제작되어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완성한다. 디에디트.

4 칼레드 엘 메이스 Khaled El Mays의 스네이크 Snake는 프랑스 오크와 가죽으로 제작된 곡선미가 돋보이는 플로어 램프다. 유기적 형태가 공간 속에서 조각처럼 존재감을 발한다. 닐루파 갤러리.

5 미다 랩 MiDA Lab의 조르지오 Giorgio는 점토 조각과 래턴 갓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조명이다. 세심한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공간에 따뜻함과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로산나 오를란디.

6 스튜디오 AOAO가 제작한 롱잉 램프 Longing Lamp는 손으로 조각된 석고 베이스와 LED 조명으로 이루어져 예술과 디자인의 대화를 이끈다. 심리적 안정감을 돕는 감성적 작품이다. 로산나 오를란디.

7 눈사람처럼 다섯 개의 원형이 조화롭게 연결된 메타모르포시스 Metamorphosis는 브론즈로 제작된 플로어 조명이다. 차곡차곡 쌓은 듯한 독특한 형태가 공간에 자연스러운 균형과 우아함을 더한다. 닐루파 갤러리.

8 120cm 알루미늄 디스크를 금박으로 덮은 벨라트릭스 Bellatrix는 이름처럼 별의 찬란함을 표현하며 공간에 신비로운 빛의 깊이를 더한다. 카텔라니 & 스미스 Catellani & Smith.

물가의 반짝임

투명한 물결 위로 춤추는 빛의 조각들, 찬란한 푸른빛의 여운.

1 작고 섬세한 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푸른 벽 조명 포 겟 미 낫 Forget me not. 자연의 소중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로산나 오를란디.

2 드라가 & 아우렐 Draga & Aurel이 디자인한 본 본 월 램프 Bon Bon Wall Lamp는 다채로운 버블 형태와 LED 스트립 조합으로 미래적이고 유머러스한 감각을 연출한다. 닐루파 갤러리.

3 루치아 마사리 Lucia Massari의 블루베리 천장 조명은 무라노 Murano 거울과 컬러 글라스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조명이다. 닐루파 갤러리.

4 비베케 폰네스베르그 슈미트 Vibeke Fonnesberg Schmidt의 피에로 트리스 Piero Tris는 플렉시글라스와 황동이 조화를 이루며 바우하우스와 아르누보를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닐루파 갤러리.

5 바카라의 클로셰트 Clochette는 크리스털의 선율을 빛으로 표현하며, 무선으로 어디서나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다. 바카라.

6 드라가 & 아우렐의 리본 펜던트 램프는 투명 아크릴과 네온 컬러의 조화로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조명이다. 닐루파 갤러리.

7 아니타 르 그렐 Anita Le Grelle의 존 John은 짙은 블루 스톤웨어로 제작된 테이블 램프다. 황금빛 내부와 세련된 외관이 따뜻하고 우아한 빛을 선사한다. 세락스.

8 베단 로라 우드가 디자인한 블룸스 B3는 테이블 조명과 벽 조명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며, 한정판으로 독창적인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닐루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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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Winter

Fluffy Winter

Fluffy Winter

부드러운 퍼부터 포근한 패브릭까지, 차가운 바람이 불수록 손이 자꾸만 가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1 페르난도 라포세 Fernando Laposse, 헤어 오브 더 도그 Hair of the Dog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탐구하는 멕시코 디자이너 페르난도 라포세의 바 캐비닛. 보송보송한 깃털을 두른 듯하지만 아가베 천연 섬유를 활용했다. 내부에는 메탈릭한 브라스를 사용해 반전의 매력을 더했다.

2 알렉스 로스킨 Alex Roskin, 터스크 라운지 체어 Tusk Lounge Chair 광택이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오크나무, 부드러운 새틴 크림 컬러의 포니헤어 가죽을 조합해 대비적인 미학을 강조했다. 의자 다리는 동물적이고 자연스러운 곡선을 구현하기 위해 망치로 직접 두드려 만들었다.

3 카차 베크만 오잘라 Katja Beckman Ojala, 소 제뉴인 앤드 소 리얼 So Genuine and So Real 암석, 이끼, 깊은 바다 풍경 등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태피스트리. 스칸디나비안 고전 직조 기술 ‘리아 Rya’를 활용해 평면 직조 위로 실을 입체적으로 늘어뜨려 보드라운 텍스처와 시각적 효과를 강조했다.

4 마티노 갬퍼 Martino Gamper, 위크토리아 스툴 Wiktoria Stool 스타일과 질감을 혼합해 독특한 패치워크 스타일을 선보이는 마티노 갬퍼의 스툴. 닐루파 에디션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조랑말과 몽골산 어린 양의 털가죽으로 감싼 스툴 위에 청록색과 캐멀색 모피 퍼를 조합했다.

5 에드라 Edra, 치프리아 소파 Cipria Sofa 페르난도&움베르토 캄파나가 디자인한 소파로, 9개의 볼륨감 있는 쿠션이 보이지 않는 금속 프레임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색 퍼는 쿠션마다 다양한 길이의 헤어로 구성되어 더욱 생동감이 느껴진다.

6 캄파나 브라더스 Campana Brothers, 볼로타스 오토만 카페 Bolotas Ottoman Cafe 둥글둥글한 볼륨감에 부드러운 양털과 천연 가죽 시트를 사용해 풍부한 느낌을 강조한 오토만. 보드라운 퍼 아래 앙증맞은 다리는 브라질산 나무와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를 결합해 세심하게 배치했다.

7 알플렉스 Arflex, 보톨로 하이 체어 Botolo High Chair 이탈리아 건축가 치니 보에리 Cini Boeri가 1973년 디자인한 롤링 체어. 유연한 곡선형 체어에 천연 모피 커버를 씌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3개의 대형 튜브 다리에는 바퀴가 숨겨져 있어 쉽게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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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of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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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of Blue

푸른 뱀의 해, 평온한 도약을 함께해줄 블루 컬러 아이템들.

1 앤트래디션 &Tradition, 플라워팟 VP3 Flowerpot VP3 베르너 팬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램프.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우러지며, 대담하고 감각적인 색채가 돋보인다.

2 알렉산더 지라드 Alexander Girard, 메탈 월 릴리프 매직 스네이크 Metal Wall Relief Magic Snake 1m에 달하는 뱀 모양의 견고한 금색 벽걸이형 장식. 유쾌한 뱀의 표정은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위트를 더해준다.

3 에드라 Edra, 보아 BOA 영험한 아우라를 풍기는 보아 뱀 형상의 소파. 120m 길이의 유연한 벨벳 튜브를 불규칙적으로 꼬아, 엉겨 붙은 뱀의 형태를 완성했다.

4 사라 스코앤버거 Sara Schoenberger, 루이스 램프 Louis Lamp 금관 악기의 파이프 굴곡에서 영감을 얻은 조명. 제품명은 트럼펫 연주가 루이 암스트롱의 이름을 땄다. 어두운 밤 침대 머리맡에 둘 독서등으로 제격이다.

5 알렉산더 지라드 Alexander Girard, 그래픽 프린트 필로우 Graphic Print Pillow 비비드한 푸른색과 마름모꼴 패턴이 결합해 뱀의 몸통을 유쾌하게 장식한 쿠션 필로. 단순하면서도 추상적인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6 피에터 보스토엔 Pieter Bostoen & 질스 마익 나방기 Gilles Mayk Navangi, 더스–스네이크 Dearth–Snake 멸종위기 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탄생한 도자기 화병. 모든 제품을 수제로 제작하여 각각의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것이 특징이다.

7 오케이제이 스튜디오 Okej Studio, 클라우드 블루 스퀴글 러그 Cloud Blue Squiggle Rug 푹신한 양모 소재의 디자인 러그는 똬리를 튼 뱀 모양 캐릭터를 떠올리게 한다.

8 펜디 까사 FENDI CASA, 미세스 파시팔 암체어 Mrs Parsifal Armchair 두 가지 톤의 블루 컬러 매치로 균형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암체어. 팔걸이 부분에는 펜디 시그니처 페퀸 패브릭을 사용했다.

CREDIT

에디터

문혜준

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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