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Lover’s Table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 같은 테이블을 준비했다. 와인 종류에 맞는 잔과 라이프스타일 오브제가 함께 어우러졌다.

 

Refreshing Feeling

대체로 시원하고 산뜻한 맛의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화사한 테이블. 기존의 와인잔에 비해 형태는 캐주얼하지만 골드 컬러 스템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1 푸른색 무늬의 케이크 스탠드는 마리다쥬 제품으로 휴크래프트.
2 샤도네이 품종의 돈나푸가타 라푸가는 시칠리아 화이트 와인의 표준으로 알려진
돈나푸가타의 대표 와인으로 열대과일의 노트가 풍성하게 느껴지며 생생한 산도가 특징이다.
드라이하면서 부드럽고 우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나라셀라.
3 식물을 심은 긴 꽃병 뮤제 칼리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
4 원형의 받침은 뮬러 반 세버렌 제품으로 짐블랑.
5 두툼한 스템이 특징인 와인잔은 오레포스 제품으로 피숀.
6 황동 커틀러리는 박소연 작가의 작품으로 휴크래프트.
7 식전 트레이는 김하윤 작가의 작품으로 피숀.

 

 

Warm Reception

더 섬세하고 오묘한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레드와인잔은 볼이 넓은 편이다. 가장 완벽한 맛을 위해 디캔팅은 필수다.

1 굴곡진 디캔터 포므롤은 리델 제품.
2 노에 와인 스토퍼는 알레시.
3 브라스 핸들이 특징인 트레이는 지오바냐라 제품으로 휴크래프트.
4 유머러스한 몽코스 캔들 홀더는 파올라씨 제품으로 챕터원.
5 와인을 따를 때 편리한 푸어러는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더콘란샵.
6 말을 도식화한 패턴이 재미있는 타르트 플래터는 히포모빌 컬렉션으로 에르메스.
7 돌체앤가바나와 돈나푸가타의 콜라보레이션 레드 와인으로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같은 붉은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깊은 과실의 향과 잘 정돈된
타닌, 우아한 미네랄리티가 긴 여운을 남긴다. 나라셀라.
8 부츠레그, 프리퀄은 풀바디 와인으로 진한 자주색과 함께
라벤더, 블루베리, 베이컨 연기와 같은 스모키한 향을 지니고 있다. 신동와인.
9
스템 부분을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파토마노 카베르네는 메를로잔으로 리델제품 .
10 알파벳 H패턴의 시알크 센터피스는 에르메스.

 

 

Free Spirit

최근 대세 와인으로 자리잡은 내추럴 와인은 펑키하고 독특한 와인라벨을 보는 재미도 있다. 잔 역시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개성 있는 형태로 선택해볼 것.

1 테이블에 올려둘 수 있는 오라 테이블 미러 스테인리스 코퍼 거울은 뉴웍스 제품으로 짐블랑.
2 클래식한 감성의 프랑스 와인잔은 카산드라 제품으로 챕터원 에디트.
3 노란색 마개가 포인트인 디캔터는 아뜰리에 두 뱅의 제품으로 더콘란샵.
4 스템 부분이 독특한 와인잔은 라 스플레리 제품으로 페르마타.
5
상큼한 오로라 오렌지 워터 글라스는 이첸도르프 제품으로 챕터원 에디트.
6 상파뉴 스트뢰벨 브뤼 ‘트립티크’ 2015는 티모시 스트뢰벨이 만든
걸작 샴페인으로 여겨지며 2007, 2014, 2015의 3개 빈티지의 블렌딩이자 5727병만 생산돼 희귀하다.
샴페인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맛과 향으로 명성이 높다. 내추럴보이.
7, 11 육각형의 작은 볼과 2단 스탠드는 블루 엘레먼츠 라인으로 모두 로얄코펜하겐.
8 수작업으로 만드는 라 스플레리의 꽃병 논나는 페르마타.
9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안나G 와인 오프너는 알레시.
10 물결 같은 형태가 아름다운 블랭크 윈드는 쉘위댄스 제품으로 챕터원에디트.
12 황동 소재의 와인 오프너는 아뜰리에 두 뱅 제품으로 더콘란샵.

 

 

Bubbles of Congratulation

오픈할 때 펑하는 소리가 경쾌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특히 축하 할 일이 있을 때 많이 선택한다. 화려하고 길이가 높은 잔을 선택하면 기포가 퍼지는 형태도 더욱 화려하게 느껴져 분위기를 돋운다.

1 토레스의 비나 에스메랄다 스파클링 와인은 과일 향과 함께 화이트 플라워, 꿀 향이 피어오른다.
미디엄 바디의 깔끔한 순도와 섬세함이 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 신동와인
2 누뚜노 코스터는 지노리 1735 제품으로 더콘랍샵.
3 클래식한 디자인의 세라믹 디저트 포크는 김하윤 작가 작품으로 피숀.
4 오벌 형태의 오렌지색 테이블웨어는 파올라씨 제품으로 챕터원에디트.
5,6 스템 부분이 동글동글한 버블 컬렉션의 와인잔과 블루 컬러 샴페인잔은 모두 생루이 제품으로 에르메스.
7 부채꼴 형태의 피아마 캔들 홀더는 파올라씨 제품으로 챕터원에디트.
8 블록 형태의 캔들 홀더는 뉴웍스 제품으로 짐블랑.
9 블랙 커런트, 자두, 금귤의 깔끔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피노누아 품종의
베세라 드 벨퐁 블랑 드 누아. 진한 타닌과 조밀한 버블이 크리미한 질감을 선사한다. 나라셀라.
10 그리스 신화의 패턴을 담은 디저트 접시는 지노리 1735 제품으로 더콘란샵.

CREDIT

포토그래퍼

임태준

SHOPPING SELECTION

배지현

ASSISTANT

이자열,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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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Cuisine

제철 음식으로 만든 건강한 요리 레시피

제철 음식으로 만든 건강한 요리 레시피

기본에 충실한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그 지역에서 난 제철 재료와 탄탄한 레시피에 주목해보자. 먹기 즐겁고 건강에도 좋은 몇 가지 요리를 소개한다. 맛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해보자.

부드러운 돼지고기 등심과 감자

4인분 준비 시간 20분

조리 시간 4시간 45분

난이도

재료 돼지고기 등심 1.5kg, 양파 1개, 마늘 2쪽, 양념 블렌드(후추+너트메그+정향+계피)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타임 5줄기, 물 250ml, 작은 감자 1kg,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1. 오븐을 150°C로 예열한다. 양파와 마늘은 잘게 자르고 돼지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 다음 4가지 양념 블렌드를 뿌린다. 주물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다음 양파와 마늘을 넣고 2~3분간 색이 나지 않도록 볶는다. 여기에 고기를 넣고 골고루 노릇하게 굽는다. 고기가 5~10분 정도 노릇하게 잘 익으면 타임과 물을 넣는다.

2. 냄비의 뚜껑을 덮고 오븐에 넣어 4시간 30분간 조리한다. 매 시간마다 육즙을 고기에 뿌리고 조리한 지 3시간이 지나면 감자를 넣어 따뜻할 때 먹는다.

버터넛 수프와 타르트
오 마루아유 au Maroilles

4인분 준비시간 40분

조리 시간 50분~1시간 10분

휴지시간 1시간30분

난이도 

타르트 오 마루아유 재료 우유 100ml, 달걀 2개, 해바라기유 30ml, 소금 3g, 슈거파우더 5g, T55 밀가루 250g, 이스트 10g, 더블 크림 100g, 마루아유 치즈 180g, 타임(2가지) 약간

수프 재료 버터넛(1.2kg) 1개, 카다몸 7알,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1. 마루아유 타르트 반죽을 준비한다. 블렌더에 우유와 달걀, 오일, 소금, 설탕, 밀가루, 분쇄한 이스트를 넣고 속도를 올리면서 10분간 반죽한다. 반죽을 덮어 따뜻한 곳에서 1시간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2. 휴지 시간 동안 수프를 만든다. 버터넛의 껍질을 벗기고 큰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버터넛을 넣고 물을 가득 붓고 카다몸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30~40분간 뚜껑을 덮고 익힌다.

3. 오븐을 180°C로 예열한다. 20×30cm 크기의 직사각 접시에 유산지를 깔고 타르트 반죽을 접시를 덮도록 넓게 편다. 포크로 반죽을 눌러 구멍을 낸다.

4. 반죽에 크림을 붓는다. 마루아유 치즈를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타르트 위에 골고루 얹은 다음 후춧가루를 뿌리고 잎을 뗀 타임을 올린다. 오븐에 넣고 20~30분간 구운 다음 5~10분간 식히고 타르트를 길게 자른다.

5. 버터넛이 익으면 카다몸을 꺼내고 물을 약간 남긴다. 원하는 농도를 맞추면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잘 섞어 간을 맞추고 마루아유 타르트 한 조각을 곁들인다.

크림을 넣은 감자파이

4인분 준비 시간 20분

조리 시간 45분+15분

난이도★★

재료 감자 800g, 로즈마리(2가지) 약간, 올리브오일 3큰술, 몰드에 바를 버터 약간, 페이스트리 페이스트 2장, 휘핑크림 200g,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파이에 바르는 달걀물 달걀 1개, 소금 1꼬집, 물 1큰술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모양대로 동글고 얇게 썬다. 샐러드 그릇에 담고 잎을 뗀 로즈마리를 올린 다음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잘 섞어서 간이 배도록 1시간 동안 둔다.

2. 가장자리가 높은 지름 22cm의 몰드 바닥에 유산지를 깔고 가장자리 옆면에 버터를 바른다.

3. 첫 번째 페이스트리 페이스트를 몰드에 깔고 옆 면까지 올라 올 만큼 감자를 채운다.

4. 페이스트리 페이스트를 몰드 보다 조금 더 큰 원형으로 잘라 감자를 덮은 다음 두 장의 페이스트를 붙여 봉합한다. 날카로운 칼로 가운데 작은 구멍을 낸다. 볼에 달걀, 소금, 물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붓으로 반죽을 바른다. 오븐에 넣고 45분간 구운 다음 반죽의 구멍 안으로 크림을 넣고 15분간 더 굽는다.

채소 쿠스쿠스

4인분 준비시간 40분

조리 시간 1시간

난이도

재료 쿠스쿠스 세몰리나 300g, 레몬즙 1개 분량, 올리브오일 3큰술, 큰 양파 1개, 감자 800g, 고구마 400g, 당근500g, 파3대, 셀러리 뿌리 작은것 1개, 라스 헬 하누트(향신료) 1큰술, 코리앤더 1/2단, 소금 1큰꼬집, 계핏가루 1작은술

1. 세몰리나를 준비한다. 샐러드 볼에 세몰리나를 담고 레몬즙과 올리브오일 1큰술을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세몰리나를 불린다. 그사이 채소를 준비하는데, 양파와 감자, 고구마, 당근의 껍질을 벗긴다. 양파는 조각 내고, 감자는 4등분 하고 고구마는 2cm 두께로 둥글게 썰고 당근은 크게 비스듬히 자른다.

2. 파를 큼직하게 자르고, 셀러리는 작게 썬다.

3. 쿠스쿠스용 냄비에 나머지 올리브 오일과 라스 헬 하누트,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채소와 코리앤더를 넣고 소금을 뿌린 다음 물을 충분히 붓는다. 손가락으로 세몰리나를 한 알씩 떼서 쿠스쿠스용 찜기에 담아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1시간 동안 익힌다. 세몰리나에 계핏가루를 뿌리고 채소와 함께 낸다.

4. 채소 껍질을 깨끗이 씻어 육수를 끓이는 재료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

귤과 밤가루를 넣은 작은 케이크

6인분 준비 시간 20분

조리시간30~35분

난이도

재료 귤 4개(제스트와 즙=약 125ml의 즙), 슈거파우더 180g, 물 100ml, 밤가루 120g, T55 밀가루 50g, 이스트 1/2봉지, 달걀 2개, 올리브오일 1큰술

1. 감자칼로 귤2개의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썬다. 냄비에 귤 껍질과 100g의 슈거파우더, 물을 넣고 끓인다.

2. 냄비에 시럽을 그대로 둔 채 제스트를 꺼내 식힌다. 제스트가 식으면 다시 시럽에 넣고 끓인 다음 제스트를 꺼내고 시럽을 보관한다.

3. 오븐을 180°C로 예열한다. 나머지 귤 2개의 제스트를 얇게 썰고 귤4개의 즙을 짠다.

4. 볼에 밀가루, 이스트, 달걀, 나머지 슈거파우더(80g), 올리브오일, 귤 2개의 얇은 제스트, 귤즙을 넣고 고루 섞는다. 작은 원형몰드에 버터를 바르고 3의 반죽을 붓고 오븐에서 25~30분간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다음 시럽을 뿌리고 잠시 식힌 다음 시럽에 절인 제스트를 올려 장식한다.

그릭 요거트와 오렌지 시럽을 넣은 퐁텐블로 Fontainebleau

 4~6인분 준비 시간 25분

조리 시간 5~10분

냉장고 보관 시간 3시간

난이도 ★★

퐁텐블로 재료 차가운 휘핑크림 400g, 그릭 요거트 400g 시럽 재료 오렌지 주스 150g(오렌지 3개 정도), 슈거파우더 100g, 동글게 자른 오렌지 1개 분량, 계핏가루 1꼬집

1. 휘핑크림을 단단해질 때까지 잘 젓는다. 그릭 요거트를 넣고 1~2분간 더 휘핑해서 충분히 부풀린다.

2. 작은 유리잔에 거즈를 깔고 1의 크림을 담아 서늘한 곳에서 3시간 동안 둔다.

3. 시럽을 준비한다.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시럽 상태가 될 때 까지 끓인 다음 식혀서 보관한다. 거즈에서 꺼낸 퐁텐블로에 오렌지 시럽을 뿌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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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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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표 샤퀴테리숍

청담에 오픈한 새로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 오픈한 새로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의 힙한 행보의 끝은 어딜까. 최근 청담에 샤퀴테리숍을 오픈했다. 외관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잠시 외국 여행을 떠나온 듯하다.

시몬스의 힙한 행보의 끝은 어딜까. 최근 청담에 샤퀴테리숍을 오픈했다. 외관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잠시 외국 여행을 떠나온 듯하다. 삼겹살 모양의 수세미부터 샌드위치처럼 패킹된 키친클로스, 얼음에 꽂혀 있는 랍스터의 집게 발모양의 볼펜, 햄버거 메모지 등 재치 있는 제품이 가득 진열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숍 한켠에는 메인 샤퀴테리 컨셉트와 전혀 다른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팝업 in 팝업’으로 시몬스와 협업한 어드밴스드 버전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숨겨진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미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햄버거 가게가 나타난다. 부산 해리단길의 핫플레이스인 플레이어 버거숍이 입점되어 있다. 이곳은 시몬스가 펼치고 있는 로컬의 가치와 매력을 전하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에 부합하며 의미를 더한다. 버거숍 맞은편에는 베이비 블루 컬러의 농구공이 가득 쌓여 있는 농구 코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3층에는 디지털 아트전시를감상할수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2022년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가 하얀 설치물 사이의 스크린을 통해 재생되고 있다. 8가지 디지털아트가 마치 최면을 거는 듯 묘하게 빠져들면서 복잡한 생각을 멈추게 한다. 재미와 흥미, 힐링이 있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지루한 일상에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58길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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