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모던함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네 편의 영화. 그리고 그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가구와 소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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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ERBROS
인턴 The Intern 2015
노령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고령자 인턴제를 영화로 담아낸 <인턴>의 주요 무대는 사무실이다. <인턴>의 감독 낸시 마이어스 Nancy Meyers는 사무실에 적합한 모습과 기능을 포착하기 위해 실제 신생 기업을 돌아다니며 조사했고 대체적으로 넓고 탁 트인 공간과 전통적인 사무 용품과 현대적인 소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리스티 지 Kristi Zea는 30대 여성 CEO가 이끄는 회사인 만큼 딱딱하기만 한 사무실 이미지에서 벗어나 간단한 회의와 미팅을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소한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디지털 세계를 반영한 미학을 포착하는 동시에 30대 CEO 줄스 오스틴과 70대 인턴 벤 휘태커의 극 중 캐릭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통적이면서도 절충주의적인 감각을 적절히 조합했다. 무채색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색감이 가미된 가구와 사무 용품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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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를 연상시키는 블랙 스트라이프 패턴의 ‘글로리어스 러그’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 두어도 어울린다. 까사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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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사무실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계산기 ‘일렉트로닉 칼큘레이터’는 플러스마이너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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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류 브랜드 까렌다쉬와 폴 스미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849 폴스미스’는 소리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버튼과 클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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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이 가미된 사무 의자 전문 브랜드 빌칸의 ‘온 체어’는 등받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스페이스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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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와 좌석, 팔걸이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르 밤볼레 ‘07 Le Bambole ‘07’은 B&B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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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된 ‘셰이드 빈’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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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플립 쿠션’은 리넨의 자연스러움과 면의 선명한 색상 대비가 특징이다. 위켄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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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에 만즈 디자인의 ‘카라바지오 Caravaggio’ 펜던트 조명은 라이트이어스 제품으로 이노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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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서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크비슬레 Kvissle’ 서류함은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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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케이스와 서랍으로 구성된 ‘필링 캐비닛’은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에 용이하다. 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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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업무 자세를 광범위하게 연구한 뒤 디자인한 ‘제스처’ 체어는 등받이 시트가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한다. 스틸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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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글로시한 표면이 빛을 반사해 생동감을 주는 ‘토르스뷔 Torsby’ 테이블은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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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헤드의 버튼으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위펠리그 Ypperlig’ 탁상 조명은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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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케이스의 ‘제스처’ 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