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THE D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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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째 ‘파리 데코 오프 Paris Deco Off’를 기다리며 새로운 패브릭, 태피스트리, 페인트, 벽지 컬렉션을 제안한다. 마치 인상파 작품을 연상시키는 프린트, 몽환적인 패턴, 그래픽적인 추상, 17세기 스타일의 동화같은 동물과 만개한 꽃까지…. 바닥부터 천장까지 그림 같은 마감재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인상파 정원

 

1 페인트 ‘POP06’는 르수르스 Ressource.

2 페인트 ‘SL34’는 르수르스.

3 손으로 짠 양모와 실크 태피스트리가 인상적인 플러리시 Flourish 컬렉션의 ‘아이스드 부케 Iced Bouquet’는 타이 핑 Tai Ping. 200×300cm

4 패브릭으로 커버링한 카나페 ‘줄렙 Julep’은 요나스 바겔 Jonas Wagell이 디자인한 것으로 타키니 Tacchini. 240×126×75cm

5 알투글라스 Altuglas 상판과 래커를 칠한 스틸 다리로 이뤄진 소파 테이블 ‘뮈시듈 Mucidule’은 로쉐보보아 Roche Bobois. 45×44cm

 

 

6 포터 텔레오 Porter Teleo 컬렉션의 파노라마 벽지 ‘프로메나드 Promenade’는 아스테레 Astere. 300×300cm

7 메탈 펜던트 조명 ‘파피옹 Papillon’은 엘리즈 푸앵 Elise Fouin 디자인으로 포레스티에르 Forestier.

8 벨벳 패브릭 ‘타르바나 미드나이트 Tarbana Midnight’는 디자이너스 길드 Designers Guild.

9 면과 양모, 아크릴 혼방의 패브릭 ‘에덴 Eden’은 메타포르. 폭 140cm

10 그랑 앙글 Grand Angle 컬렉션의 파노라마 벽지 ‘시엘로 Cielo’는 노빌리스 Nobilis. 210×330cm, 295유로.

11 벽지 ‘메디테라네 Mediterranee’는 볼베르 Volver 컬렉션으로 엘리티스 Elitis. 폭 100cm.

12 면과 비스코스 혼방의 패브릭 ‘모네 Monet’는 뤼벨리 Rubelli. 폭 130cm

 

 

레트로 프린트

 

1 페인트 ‘시어터 레드 Theatre Red’는 리틀 그리니 Little Greene.

2 나무 다리와 모헤어 벨벳으로 커버링한 암체어 ‘알버트 Albert’는 알버트&아일 Albert&Ile 컬렉션. 지지 라디스 Gigi Radice가 디자인한 것으로 미노티 Minotti. 84×77.5×92cm

3 손으로 짠 유기농 양모 태피스트리 ‘에덴 멀티 베이지 Eden Multi Beige’는 툴르몽드 보샤르 Toulemonde Bochart. 170×240cm

4 페인트 ‘루즈 시뇽 Rouge Chignon CH2 08480’은 기테 Guittet.

5 투명한 유리 상판에 격자 구조가 돋보이는 메탈 테이블 ‘D 555.1’은 지오 폰티 Gio Ponti 디자인으로 몰테니 Molteni. 80×37cm

 

 

6 벽지 ‘아룸 Arum’은 플라워 파워 컬렉션으로 엘리티스. 폭 70cm

7 면 패브릭 ‘브리오 Brio’는 데다르 Dedar. 폭 135cm

8 알루미늄 전등갓이 달린 펜던트 조명 ‘G1’은 피에르 구아리슈 Pierre Guariche가 디자인한 것으로 사모 드 스튜디오 Sammo de Studio. 44×65cm

9 익스프레셔니스트 Expressionist 컬렉션 중 뮤럴 벽지 ‘밴가드 Vanguard’는 아르트 인터내셔널 Arte International. 폭 130cm

10 벽지 ‘팔므레 Palmeraie’는 르리에브르 Lelievre. 폭 68cm

11 로베르 르 에로-오에코-텍스 Rebert Le Heros-Oeko-Tex 컬렉션 중 순면 패브릭 ‘아수아나 Assouana’는 테브농 Thevenon. 폭 140cm

12 비스코스와 폴리아미드 혼방의 패브릭 ‘롤리팝 Lollipop’은 뤼벨리. 폭 135cm

13 벽지 ‘페이 덱스 Pay d’Aix’는 피에르 프레이 Pierre Frey. 폭 52cm

 

 

전설적인 이야기

1 페인트 ‘토메트 Tomette N° 1889’는 펭튀르 Peinture 1825.

2 묵직한 떡갈나무 다리와 양가죽으로 커버링한 암체어 ‘베베 우르 Bebe Ours’는 피에르 요바노비치 Pierre Yovanocitch가 디자인한 것으로 더 인비저블 컬렉션 The Invisible Collection. 63.5×58.4×74.9cm

3 델핀 소파르 Delphine Chopard가 디자인한 태피스트리 ‘롸조 보테 L’Oiseau Botte’는 폴리아미드 소재로 제작했으며 로쉐보보아. 300×225cm

4 래커를 칠한 폴리에스테르 레진 소재의 로 테이블 ‘시스믹 Sismic’은 세드릭 라고 Cedric Ragot가 디자인한 것으로 로쉐보보아. 97×35cm

5 인디아 마흐다비 India Mahdavi의 플라워 Flower 컬렉션으로 선보인 페인트 ‘두 페탈 Doux Petale N° 14’은 메리게 카레르 Meriguet Carrere.

 

 

6 벽지 ‘비주 Bijou’는 비엥 페 Bien Fait. 180×280cm

7 마크 새들러 Marc Sadler가 디자인한 펜던트 조명 ‘뉘에 Nuee’는 입체감 있는 패브릭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포스카리니 Foscarini. 50×50cm

8 순면 패브릭 ‘일 마르케세 디 카라마 Il Marchese di Caraba’는 뤼벨리. 폭 140cm

9 더 엘러시브 오터 The Elusive Otter가 디자인한 파노라마 벽지 ‘네이처 힌트 Nature Hints’는 월&데코 Wall&Deco.

10 파노라마 벽지 ‘파노 방 프래 Panneau Vent Frais’는 에토페닷컴×아장스 뮈제 나시오노 Etoffe.com×Agence Musees Nationaux. 369×250cm

11 면과 아크릴 혼방의 패브릭 ‘알티튀드 글라시에 Altitude Glacier’는 르리에브르. 폭 142cm

12 파노라마 벽지 ‘버져 태피스트리 실크 Verdure Tapestry Silk’는 히스토릭 로열 팰리스-그레이트 마스터스 Historic Royal Palaces-Great Masters 컬렉션으로 콜앤선 Cole&Son. 350×210cm

 

앙리 루소의 꿈

1 페인트 ‘TB429 블뢰 폰타라비 Bleu Fontarrabie’는 톨랑스 Tollens.

2 페인트 ‘울트라 마린 블루 Ultra Marine Blue N°W29’는 패로&볼 Farrow&Ball.

3 인디아 마흐다비가 피에르 프레이를 위해 디자인한 트루 벨벳 True Velvet 색감의 벨벳과 소가죽으로 커버링한 암체어 ‘에바 가브리엘라 Eva Gabriella’. 66×59×70cm

4 손으로 짠 양모, 비스코스, 면 혼방의 태피스트리 ‘에덴 멍키스 Eden Monkeys’는 코코 헬레인 Coco Hellein이 디자인한 것으로 로쉐보보아. 250×350cm

5 매끈한 유리 레진 소재의 테이블 ‘오르곤 Orgone’은 마크 뉴슨 Marc Newson이 디자인한 것으로 카펠리니 Cappellini. 160×70×35cm

 

 

6 벽지 ‘레 카발 Les Cavales’은 피에르 프레이. 폭 68.5cm

7 벽지 ‘와일드 오차드 콜라주 Wild Orchard Collage’는 사샤 발크호프 Sacha Walckhoff가 디자인했으며, Yo2. 50/100×270cm

8 다니엘-엠마 Daniel-Emma가 디자인한 유리 알루미늄 펜던트 조명 ‘체리 Cherry’는 에폭시 페인트와 스틸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프티트 프리튀르 Petite Friture. 50×37.5cm

9 비스코스와 폴리에스테르 자수를 놓은 순면 ‘살롱가 Salonga’는 카사망스 Casamance. 폭 130cm

10 벽지 ‘브로셀리앙드 Broceliande’는 레 프티트 지스투아르 Les Petite Histoires 컬렉션으로 엘리티스. 폭 70cm

11 면과 리넨 혼방의 패브릭 ‘탄조르 Tanjore’는 디자이너스 길드. 폭 125cm

12 파노라마 벽지 ‘더 그루버스 The Groovers’는 탈바 Talva가 디자인한 것으로 월&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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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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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EAL HOUSE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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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스튜디오에서 <메종>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추천해준 공간 스타일링 팁 15.

 

 

집 안에 들인 도서관

프랑스 기반의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OUD 아키텍처(@oud.architecture)는 공간 자체가 지닌 특성과 가구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 “책장이 단순히 가구로만 기능하는 것을 넘어 벽 전체를 감싸 보호받는 듯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대체로 책장은 책의 형태와 동일한 직각 형태를 띠는데, OUD 아키텍처는 공간에 부드러움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치 형태로 제작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집에서 즐기는 홈바

호주 멜버른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cjh____________studio)는 쓸모없이 버려진 공간을  필요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빌트인 캐비닛 바로 재구성했다. “캐비닛 아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음료 냉장고와 서랍을 수납했고, 개방형 선반을 만들어 유리잔과 각종 소품을 진열할 수 있어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미적 관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이 아이디어는 집을 더욱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밋밋한 벽을 살리는 템바보드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하이브 아키텍처 (@hive_architecture)는 가구를 들이지 않는 인테리어를 초점으로 집을 짓고자 했다.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돋보이는 템바보드로 내벽을 만들어 유니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템바보드를 활용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지중해식 인테리어

프랑스에 위치한 프리드만&베르사체 스튜디오 (@friedmann.versace)는 지중해 느낌을 살려 벽 자체에 선반을 만들었다. 벽에 모양을 내어 만든 선반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벽 자체로도 충분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데이베드를 활용한 스타일링

디자이너 산다라 뉴너리(@sandranunnerley)의 스튜디오는 거실과 옆방이 맞닿는 자투리 공간에 데이베드를 배치해 휴식을 위한 곳으로 만들었다. 가벼운 데이베드를 둬 때에 따라 스타일링을 달리할 수 있으며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차분한 하늘색 계열의 벽지에 팝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가구를 배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소파 중심의 거실

인테리어와 건축을 기반으로 한 캘리 웨스너 스튜디오(@shopkwearstler)는 역사를 담고 있는 집의 특성을 고려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가구와 조명, 예술 작품으로 집의 거실을 연출했다. 이곳의 포인트는 거실을 둘러싼 소파와 암체어다. 각진 형태의 빈티지 의자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로프 엑하르트 Rob Eckhardt의 돌로레스 체어이며, 매력적인 가죽 벤치는 1980년대 빈티지 제품이다

 

 

분리형 침실 공간

건축 디자이너 하미드레자 메그라지 (@hamidreza.meghrazi)는 침대를 투명 유리로 분리해 답답하지 않으면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실로 완성했다. “공간을 조금만 나누어도 수면의 질을 높이고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제 자신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죠.” 원룸이나 작은 규모의 집에 사는 이들이라면 중문이나 가벽을 활용해 침실과 거실의 역할을 구분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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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EAL HOUSE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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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스튜디오에서 <메종>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추천해준 공간 스타일링 팁 15.

 

 

취향이 담긴 다이닝 체어

라트비아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아그네스 루드자이트(@agnesrudzite)는 사용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다양한 의자를 배치했다. “이곳은 저희 사무실이에요. 1910년에 지어진 네오클래식 천장의 몰딩 장식과 마룻바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죠. 여기에 직원들의 취향이 담긴 빈티지 체어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두었어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두면 더욱 개성있는 다이닝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타일로 마감한 벽난로

디자이너 로이신 라페르티(@roisinlaffertykld)가 이끄는 인테리어 에이전시 킹스턴 래퍼티 디자인은 대조되는 아이템과 컬러를 균형감 있게 사용해 위트를 더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벽난로에 타일을 더해 장식 선반장으로 화려하게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장식을 활용해 풍성함을 더해보자.

 

 

다락을 활용한 홈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나탄 고날 디자인(@nathangornalldesign)은 지붕의 경사진 다락의 특성을 살려 아늑한 홈 오피스를 만들었다. “이곳은 과도하게 장식하거나 큰 가구를 비치하면 어수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덴마크 빈티지 목제 의자와 테이블, 질감이 살아 있는 러너를 사용했어요. 창문이 없는 벽에는 강렬한 검은색 프레임의 풍경 사진을 걸어 허전한 벽에 변화를 줬어요.” 더 이상 낭비되는 구석 없이 시각적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 사이에 좋은 균형을 만들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캐비닛

짙은 녹색으로 물든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주방은 디자인 스튜디오 노르디스카 콕 (@nordiskakok)이 디자인한 것이다. “주방 가전을 숨기기 위해 도어가 있는 맞춤형 포켓 도어 캐비닛을 디자인했어요. 이 구조는 미니멀리스트에게 아주 이상적이에요. 커피 머신과 베이킹 도구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으니까요.” 내부에는 겉면의 올리브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오크나무를 사용해 디테일에 신경 썼다.

 

 

욕실 플랜테리어

건축가 밀라 드 에쉬티야키(@miladeshtiyaghi)는 욕실이 주는 폐쇄적인 분위기를 허물고 자연적인 요소를 더해 살아 숨 쉬는 욕실로 꾸몄다. 적절한 욕실 플랜테리어는 시각적 효과는 물론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을 도와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

 

 

유니크한 감성의 디자인 거울

건축가 밀라 드 에쉬티야키(@miladeshtiyaghi)가 디자인한 욕실이다. 자연 소재와 시크한 색상의 믹스&매치 그리고 큰 거울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했다. 공간이 좁아 실내 인테리어의 사각지대가 되기 십상인 욕실에는 포인트가 될 만한 거울만 달아도 인상을 달리한다.

 

 

나무 선반을 둔 세탁실

국내 아파트는 세탁실이 따로 있는 집이 극히 드물지만, 네덜란드의 우드 브랜드(@woodchuck.nl)에서 제안한 이 세탁실 인테리어는 누군가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드 척이 스타일링한 세탁실은 단순함과 기능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미니멀리즘이 또 다른 분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죠. 나무 인테리어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으며 공간의 따스함까지 책임집니다.” 세탁실에 선반을 설치해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해 보자.

 

 

약국 모티프의 수납장

스웨덴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노르디스카 콕(@nordiskakok)이 약국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주방이다. “고전적인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주방이에요. 개방형 디자인으로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반과 서랍으로 실용적인 수납 기능을 갖추었어요.” 무엇보다 주방은 넉넉한 수납이 필수인데, 선반을 벽 상단에 설치하면 통풍이 원활하고 개방된 인상을 줘 답답함을 덜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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