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NAM DESIGN WEEK 2023

메종과 함께 강남디자인위크 2023 고고!

메종과 함께 강남디자인위크 2023 고고!

 

논현 가구거리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마형 거리 페스티벌 강남디자인위크 2023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메종>이 주관하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모았다.

 

국내 유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신선한 감각을 경험하고 최신의 트렌드를 발견하는 강남디자인위크 2023. 국내 최고의 디자인 허브 지역구로 성장하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가 다시 한번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한다. 올해는 ‘House of Curiosity-호기심의 집’을 주제로 전시,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데이, 인테리어&리빙 세미나 등이 열려 많은 관람객에게 풍부한 영감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일페스타, 디자인클래스, 스탬프투어, 증강현실거리디자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리빙 전문 매거진 <메종>이 기획하고 논현 가구거리에 자리한 메이저 리빙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 이 기간 동안 65개의 참여 브랜드에서는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50%에 달하는 제품 할인 혜택, 포인트 증정, 구매자를 위한 선물까지 각 브랜드가 준비한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 것. 강남디자인위크에서 리빙과 디자인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보자.

 

 

01 주제관

올해의 테마는 ‘호기심의 집 House of Curiosity’.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유쾌함이 넘쳐나는 집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경계 없이 모호하고 몽환적이며 매력적인 공간이 각광받는 시대상을 반영했다. 모험을 떠나듯 유쾌하고 자유롭게, 꿈꾸듯 신나고 행복하게 새롭고 신비한 것으로 가득한 집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꼽히는 가라지 최지아 대표의 감각이 더해진 인상적인 전시를 감상해보자.

장소 학동로 138

 

02 스위스 디자인 특별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자콥 슐래퍼

 

03 특별전
윤현상재 EXP: 8 Seasons_Season 1. Locality

윤현상재가 논현동에서 유통기한 프로젝트 EXP: 8 Seasons를 시작한다.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윤현 머티리얼 라이브러리, 3층과 4층은 전시, 마켓, 팝업 등이 열리는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 논현로132길5

 

04 디자인 마켓

마켓 움 부산을 대표하는 플리마켓 브랜드로 2015년 부산에서 시작해 매회 다양한 주제의 문화 축제 마켓을 열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로컬, 리빙, 공예, 푸드, 패션 등 70여 개의 브랜드 크리에이터와 함께 도심 속에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

 

 

05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와 특별한 아티스트가 만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전시.

‘봄, 여름 그 사이’를 테마로 갤러리 D&D와 담다(박현지 작가)가 20세기 초반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은 기능적인 동시에 미적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마련한 전시를 선보인다. 자연의 곡선과 직각 체계의 대비적 공존을 드러내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며 갤러리 옥상에서 티코스터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한다. 슬로우베드는 작가 이영혜, 안무가 립제이와 함께 <Slou Movement> 전시를 연다. 숙면을 위해 슬로우베드가 전하는 느리지만 분명한 움직임을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로 형상화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쎄종플레리

 

06 증강현실 거리디자인

논현 가구거리에서 만나는 장서원 작가의 증강현실 작품. 대리석, 나무 등 건축자재로 만든 이색적인 ‘소재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07 인테리어 디자인 세미나

인테리어와 리빙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모더레이터 Stylus 안원경 대표를 필두로 스위스 디자이너 빅 게임 Big Game, 현대L&C 디자인기획팀 오미선 차장, 유튜브 채널 Trendpresso 운영 및 (주)에클랏코리아 김은영 이사의 강연이 펼쳐진다.

일시 5월 26일(금) 오후 2~5시
장소 로얄앤컴퍼니

 

08 브랜드데이

세티나인, 헤펠레코리아, 디안, 제르바소니, 코토세라믹, 한일카페트, 자쿠아, 로얄앤컴퍼니, 어반아일랜드스튜디오, 어반베이스, 갤러리 D&D, 하농에서 열리는 특별한 클래스와 혜택.

 

세티나인

 

 

구비

 

09 세일페스타

강남디자인위크 동안 65개의 참여 브랜드에서는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50%에 달하는 제품 할인 혜택, 포인트 증정, 구매자를 위한 특별 선물까지 각 브랜드가 준비한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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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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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desires

오브제로 가득 찬 빅토리안 하우스

오브제로 가득 찬 빅토리안 하우스

 

데코 사이트 로켓 세인트 조지의 디자이너 루시 세인트 조지는 트렌드에 개의치 않는다. 오로지 감정만 살필 뿐이다. 그가 클래식한 스타일에 속한다면 런던에 있는 그의 빅토리안 하우스는 괴상한 오브제로 가득하고 어두운 톤으로 장식돼 있다. 디스코가 살짝 가미된 축제 같은 분위기다.

 

맞춤 제작한 거실. “낮은 테이블은 캠든 시장에서 구입한 농장 테이블 다리를 잘라서 만들었어요.” 빈티지 카나페는 해비태트 Habitat 제품으로 이베이 eBay에서 구입했다. 조명 ‘글래머러스 골드 Glamorous Gold’, 콘솔 ‘리디드 블랙 우드 앤 마블 Reeded Black Wood and Marble’, 쿠션과 뷔스트는 로켓 세인트 조지 제품.

 

“말도 안 되는 물건에 둘러싸여 있는 걸 좋아해요. 그러면 즐겁거든요.” 로켓 세인트 조지 Rockett St George라는 괴상한 영국 데코 사이트를 공동 창업한 루시 세인트 조지가 즐겁게 말했다. 그의 런던 집에는 이런 물건이 정말 남아돌 만큼 많다! ‘많을수록 좋다, 적을수록 지루하다’는 원칙을 지닌 루시는 자신의 마음을 빼앗은 물건을 수년 전부터 모아 이 집에 들였다. 18살 때 구입해 리폼한 거실의 낮은 테이블도 그중 하나. 그가 선언처럼 이야기하고 다니는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이 있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하자. 인테리어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쁨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는 말 그대로 이 신념을 실천한다. 그가 빅토리아 시대의 이 집을 발견했을 때는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불완전함마저도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독서 공간. 다이닝룸에 있는 낮은 테이블은 아딩글리 시장에서 구입했다. 암체어 ‘퍼펙트 벨벳 Perfect Velvet’, 사이드 테이블, 둥근 테이블, 조명 ‘트로피컬 펀 리프 Tropical Fern Leaf’는 모두 로켓 세인트 조지 제품. 플로어 램프는 개러지 세일에서 구입한 것을 리폼했다. 벽에 붙인 아트 카 부트 페어 Art Car Boot Fair 포스터는 데이 메이드 디스 They Made This와 소사이어티6 Society6.

 

방들 또한 모두 괴상한 형태라서 “방 두 개만 직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리노베이션하기에도 복잡했지만 그로 인해 유니크하고 색다른 집이 완성되었다. 이 집에는 루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담았다. 그는 벽 컬러를 선택하기 위해 자신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고 어두운 톤을 여기저기 사용했다. 마찬가지로 빛을 더하기 위해 창을 통창으로 바꾸고 부엌 천장에 은색 시멘트 타일을 시공해 벽의 검은색 타일에 빛이 반사되도록 했다. 다이닝룸에는 다면의 구를 놓아 반짝거림을 만들어냈다. ‘새터데이 나이트 피버 Saturday Night Fever’의 흑화된 버전을 상상해볼 수 있는 집이다.

 

빛이 잘 드는 다이닝룸. 197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테이블은 로켓 세인트 조지 제품. 의자는 찰스&레이 임스 Charles&Ray Eames 디자인으로 비트라 Vitra. 다면 볼은 이베이에서 구입했다.

 

“방들이 살짝 일그러져 있어서
리노베이션이 일종의 도전
같았어요!”

 

휴식 공간. 부엌에 있는 카나페 ‘퍼펙트 벨벳 라지 Perfect Velvet Large’에는 쿠션 ‘리사이클드 도쿄 플로랄 Recycled Tokyo Floral’을 놓았다. 천장 타일 ‘필리그리 Filigree’와 벽 조명, 낮은 테이블, 식기대, 앤티크 컬렉션 중 하나인 펜던트 조명은 모두 로켓 세인트 조지 제품. 사슴 뿔은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거울은 퓨어 화이트 라인스 Pure White Lines.

 

변화하는 반짝임. 루시는 어두운 단색의 이케아 Ikea 부엌 가구를 설치했다. 천장의 은색 시멘트 타일 ‘필리그리(로켓 세인트 조지)’가 검은색 타일(런던 인코스틱 London Encaustic)로 빛을 보내준다. 개수대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수전은 빅토리안 플럼빙 Victorian Plumbing. 펜던트 조명과 머그는 로켓 세인트 조지. 냄비는 르 크루제 Le Creuset 제품.

 

아늑한 부두아 Boudoir. 벽지는 패로&볼 Farrow&Ball. 욕조, 세면대, 수전은 빅토리안 플럼빙 제품. 머리 조각은 로켓 세인트 조지. 벽에 붙인 헤더 랜디스 Heaher Landis의 ‘어비스 오브 더 디스하텐드 Abyss of The Disheartened’는 소사이어티6.

 

블러시 칠하기. 침대는 존 루이스&파트너스 John Lewis&Partners. 벽 페인트 ‘브로드리 Broderie’, 벽 조명, 쿠션, 침대보는 로켓 세인트 조지 제품. 그림은 소사이어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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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드뤼몽 Benecdicte Drum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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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드뤼몽 Benecdicte Drum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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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테라스를 위한 가구

야외 가구 컬렉션 ②

야외 가구 컬렉션 ②

 

자연을 가까이에 두려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아웃도어 가구 시장이 뜨겁다. 야외에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극한의 날씨도 견뎌내는 내구성과 다양한 컬러 선택의 옵션은 아웃도어 안식처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혁신이 만든 디자인, B&B 이탈리아

세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폼 몰딩 쿠션을 사용하며 디자인 가구에 혁신을 불러온 B&B 이탈리아 B&B Italia. 매년 상상 속에서나 볼 법한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우리를 놀라게 한다. 올해 아웃도어 컬렉션에서 가장 돋보이는 라인은 피에로 리소니와 함께한 노치 Nooch 컬렉션. 태국 열대식물원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모듈 소파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방석과 외피까지 모두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 실내용에서 아웃도어까지 확장된 모니카 아르마니 Monica Armani의 얼루어 오 Allure O’ 테이블과 플레어 오 Flair O’ 의자는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 특히 시멘트 소재를 사용한 테이블은 250 °C의 온도에서 천천히 굽는 과정을 거처 내구성이 무척이나 뛰어나다.

 

마치 유약을 바른 도자기처럼 우아한 모니카 아르마니의 얼루어 오 테이블.

 

포스터+파트너스가 디자인한 코르도바 Cordoba 암체어. 편안한 착석감을 지녔다.

 

1960년대 세련된 여름 드레스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플레어 오 체어.

 

피에로 리소니가 태국의 열대식물원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노치 라인.

 

알루미늄 프레임, 대리석 상판으로 이뤄진 노치 로우 테이블.

 

 

시간이 물드는 우아함, 칼한센앤선

단순하지만 명확하고, 부드럽지만 엄격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온 칼한센앤선 Carl Hansen&Søn은 내추럴한 나무 기반의 인도어 가구 편안함을 실외에서도 누릴 수 있다. 2022년에 건축가 알프레드 호만이 출시한 AH 아웃도어 시리즈는 이러한 칼한센앤선의 DNA를 잘 나타낸다. 기능성에 집중했지만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구를 접었다 펼칠 수 있게 제작해 필요하지 않은 계절에는 보관이 용이하도록 의도했다. 나무의 마디마디가 나무틀에 아름답게 어우러져 간결하고 세련된 표현을 더하는 디테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디자이너 보딜 키에르의 컬렉션은 건축적인 조화를 이루는 한편 보르게 모겐센의 BM 컬렉션은 가구를 쉽게 배치하고 재배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 칼한센앤선에서 제작하는 모든 아웃도어 가구는 국제 인증을 받은 티크를 사용하며, 엄선된 품질의 티크는 오랫동안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야외 환경에 저항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하는 가치가 바로 칼한센앤선이 지향하는 우아함이다.

 

부드럽고 둥근 디테일이 우아한 AH603 아웃도어 데크 체어.

 

부드럽고 둥근 디테일이 우아한 AH603 아웃도어 데크 체어.

 

혹독한 날씨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BK13 스윙 소파.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BM5568 데크 체어.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BM5868 사이드 테이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리를 접어 보관할 수 있는 BM1771 테이블과 BM1871 벤치.

 

 

모던 아웃도어 솔루션, 케탈

케탈 Kettal은 아웃도어 가구가 지녀야 하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개성 있는 가구를 디자인한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 재스퍼 모리슨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유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기에 100% 친환경 페인트를 고집하며 인도네시아 국영영림공사 인증을 받은 목재를 선별해 사용한다. 최근 로돌포 도르도니와 선보인 그랑 비타 Grand Bitta 컬렉션은 땋은 로프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편히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둥지를 연상시킨다. 디자이너 도시&레빈과 선보인 카라 Cala 컬렉션 또한 로프 직조를 통해 자연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시각적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로돌포 도르도니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그랑 비타 컬렉션.

 

도시&레빈이 디자인한 카라 사이드 테이블.

 

아늑한 둥지를 연상시키는 비타 컬렉션의 스윙 로프 체어.

 

로프로 만든 등받이가 우아한 공작새를 보는 듯한 카라의 클럽 암체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각도 조정이 가능한 비타 데크 체어.

 

 

80년의 전통, 간디아 블라스코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 간디아 블라스코 Gandia Blasco는 텍스타일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가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중해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편안하고 건축적인 디자인의 알루미늄 가구로 유명하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튼튼하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소재로 최근에 선보인 온센 Onsen 컬렉션 역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다. 건축적인 공간과 잘 어울리는 온센 컬렉션은 기하학적이고 모던한 아웃도어 가구로 실내에 두어도 손색이 없다. 세바스찬 헤르크너가 디자인한 이슬라 Isla 컬렉션은 곡선의 편안함이 돋보인다. 사각 형태에서 벗어난 유기적인 선과 모듈 조합이 가능해 여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유선형의 모듈형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소파는 이슬라 컬렉션.

 

벨트 형태의 팔걸이가 특징인 온센 컬렉션의 클럽 체어.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모던한 디자인의 커피 테이블은 온센 컬렉션.

 

 

 

건축을 품은 우아한 매력, 플렉스폼

안토니오 치테리오, 조 콜롬보 등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렉스폼 Flexform은 건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구에 입혔다. 건축적 조형미를 기조로 제작했던 인도어 가구의 우아함을 아웃도어 가구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 2022년에 론칭한 파커 Parker 암체어는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만든 우아한 라인과 자연스러운 직조가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등받이를 포함한 팔걸이 장식 요소인 핸드 우븐 코드는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크고 넉넉한 쿠션은 편안하게 몸을 받쳐주고 2인용, 3인용 소파를 비롯해 오토만, 등받이와 팔걸이가 연결된 유닛이 있어 독특한 구성으로 배치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한 오타비아 Ottavia 암체어 역시 미니멀하고 날렵한 철재 구조가 인상적이다. 가볍고 견고한 직조 코드와의 조합은 정원에서 즐기는 티타임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특수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이 돋보이는 불카노 소파.

 

날렵한 철재 구조가 우아한 오타비아 다이닝 암체어.

 

가볍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피로 다이닝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좌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푸켓 오토만.

 

우아한 라인을 자랑하는 파커 암체어.

 

 

독창적인 맞춤형 컬러, 파올라 렌티

파올라 렌티는 장인 정신이 깃든 소재와 독보적인 컬러에 집중한 브랜드다. 가구뿐만 아니라 러그, 랜드스케이프, 실내와 실외 텍스타일 제품까지 두루 선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는 파올라 렌티만의 장점이다. 이런 컬러 요소 덕분에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며 로프와 트위기, 특허 소재인 디아데 Diade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개인 맞춤형 공간에 최적화되어 있다.

 

굵직굵직한 로프 디테일이 특징인 아미 Ami 컬렉션의 암체어. 청량하고 산뜻한 컬러가 특징인 파올라 렌티의 가구는 실내에서도 포인트 가구로 활용할 수 있다.

CREDIT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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