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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을 보내는 가장 사적인 공간, 침실. 조형적인 디자인부터 회복의 리추얼, 북유럽식 사색까지 취향과 습관, 쉼의 방식이 빚어낸 6가지 침실 풍경.

디자인 감각주의자

Keyword 지오메트릭 디자인, 컬러 밸런스, 조형적 가구

Identity 형태와 색의 균형이 공간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믿는 사람. 단조로운 미니멀리즘보다 개성이 담긴 구조와 정교한 컬러 조합을 즐기며, 가구와 오브제를 하나의 조형 언어처럼 바라본다.

Bedroom Style 민트, 라일락, 코럴 등 예상 밖의 컬러 조합이 어우러지는 조형적 갤러리형 침실. 기하학적 형태의 가구와 그래픽적인 패턴, 구조감 있는 조명이 공간에 리듬감을 더한다.

1 발레리 오브제, 스탠딩 램프 마블 No.2 레드 곡선형 금속 프레임과 대리석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채도 높은 레드 컬러와 장난기 있는 실루엣이 특징.

2 산칼, 그라다 XXL 관람석 구조에서 착안한 조형적 소파. 층층이 쌓인 구조가 공간에 건축적인 인상을 안긴다.

3 사부아, 오텐티시티 비스포크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침대. 패션 디자이너 오즈왈드 보탱이 가나 전통 켄테 패턴을 재해석한 직조 가죽과 조각적인 헤드보드가 침실에 강한 존재감을 만든다.

4 라 파크트리 누벨, 피코 부아 레드와 블루 도트가 반복되는 떡갈나무 원목 바닥재로, 그래픽적인 리듬감을 더한다. 로낭 & 에르완 부훌렉 디자인.

5 산칼, 드라마 트윈 마치 치마같이 천이 흐르듯 드레이프되는 암체어. 구조적인 실루엣에 여성스러움을 한 스푼 더했다.

6 까시나, 젠더 부드러운 내부와 단단한 외부, 대비되는 컬러 트리밍이 돋보이는 암체어. 기대는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린다.

7 모로소, 세도나 둥근 모서리와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토리지 유닛. 라일락 컬러가 침실에 포인트를 준다.

8 헤이, 아로조아 워터링 캔 2L 유쾌한 실루엣과 실용성을 겸비한 물조리개. 작은 컬러 포인트 역할까지 한다.

9 보테가 베네타, 인터로킹 가죽 트레이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완성해 장식적인 디테일이 엿보이는 가죽 트레이.

10 까시나, 아디스 로 테이블 둥근 모서리와 유광 마감이 특징인 로 테이블. 조형적인 형태와 반투명한 유리 소재가 침실에 오브제처럼 존재한다.

리조트 휴식가

Keyword 웰니스 라이프, 자연 소재, 리조트 무드

Identity 몸을 쉬게 하는 환경 역시 삶의 중요한 일부라 믿는 사람. 자연에 가까운 소재와 눈이 편안한 색감 속에서 긴장을 내려놓고, 천천히 회복하는 시간을 중시한다.

Bedroom Style 올리브 그린과 아이보리, 밝은 우드와 라탄 소재가 어우러진 리조트 웰니스 스타일 침실. 식물 패턴과 통기성 좋은 패브릭, 자연광이 몸의 긴장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며 휴식 시간을 만든다.

1 제르바소니, 메들리 95 램프 아연 도금 스틸 와이어를 엮어 만든 콘 형태 조명. 빛을 부드럽게 분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2 드 고네이, 르 본 자르디니어 손으로 그린 화분과 식물 모티프가 반복되는 월페이퍼. 온실 같은 자연의 분위기를 침실 안으로 들인다.

3 딥티크, 휘기에 라지 캔들 무화과 잎의 싱그러운 그린 노트와 우디 향이 어우러진 캔들.

4 제르바소니, 제코 재활용 티크 목재로 만든 캐노피 소파. 화이트 패브릭 커튼이 더해져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연출한다.

5 플렉스폼, 마르퀴스 우드 결을 강조한 테이블로 단정한 비례와 얇게 다듬은 상판이 특징이다.

6 까시나, 비달렌타 소파 포근한 쿠션감과 구조적인 프레임이 균형을 이루는 아웃도어 소파. 리조트 라운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7 로쉐보보아, 카니 아웃도어 일본 대나무 직조에서 영감을 받은 암체어. 라탄을 닮은 짜임과 가벼운 실루엣이 몸을 편안하게 감싼다.

8 메리탈리아, 허그 암체어 체커보드 형태 모듈과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진 암체어. 서로 다른 텍스처와 컬러가 공간에 유쾌한 긴장감을 더한다.

9 코코맷, 피타고라스 세 가지 탄성의 미세 레이어와 소형 매트리스를 조합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춰 지지력을 조정하는 맞춤형 수면 시스템. 천연 고무와 코코넛 섬유, 말총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변화하는 몸 상태에 따라 내부 구조를 재배치할 수 있다.

10 까시나, 비달렌타 체어 부드러운 쿠션감과 절제된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체어.

스마트한 회복 설계자

Keyword 회복 추구, 스마트한 휴식 관리, 코지 무드

Identity 쉼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설계하는 도심형 인간. 바쁜 일상 속 주어진 짧은 휴식 시간에서도 최적의 회복을 추구한다.

Bedroom Style 숙면을 돕는 가전과 아로마 오일,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가구로 완성한 침실. 은은하고 포근한 컬러로 고요한 휴식 시간을 완성한다.

1 플로스, 봉주르 언플러그드 간결한 디자인과 색온도 조절 기능으로 빛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바꿀 수 있는 무선 테이블 조명.

2 노르딕 노츠, 제로 양모 본연의 색과 질감을 살린 플랫 위브 러그의 자연스러운 색감이 포근함을 배가시킨다.

3 에이스, 노벨라 입체적인 템바보드와 부드러운 패브릭 쿠션의 조화를 갖춘 침대. 사이드 패널에는 3단 조명과 콘센트가 내장되었으며, 투 매트리스 시스템은 최상의 숙면 경험을 완성한다.

4 랄프 로렌 홈, 호킨스 블랭킷 100% 캐시미어로 제작한 부드럽고 포근한 블랭킷은 가장자리 프린지 디테일과 시그니처 로고가 인상적이다.

5 허먼 밀러, 임스 라운지 체어 & 오토만 19세기 클럽 체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낸 찰스 & 레이 임스의 대표작.

6 애플, 애플 워치 SE3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손목 온도 등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기록하는 스마트 워치.

7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12색으로 빛나는 무드등 기능과 취침 모드로 편안한 수면 환경을 돕는 정수 가습기.

8 멜로우버디, 백색소음기 계곡 물소리와 모닥불 소리, 화이트 노이즈 등 24가지 사운드를 담은 백색소음기.

9 이솝, 조세핀 오일 버너 블렌드 베르가못 라인드, 제라늄 리프의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을 전하는 아로마 블렌드.

10 이솝, 브라스 오일 버너 스튜디오 헨리 윌슨이 이솝을 위해 디자인한 오브제로, 오일 버너 블렌드 향을 공간에 은은하게 확산시킨다.

11 LG전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UP 슬립 케어, 마인드 케어 코스를 갖춰 편안한 휴식을 돕는 AI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노르딕 라이브러리안

Keyword 북유럽 디자인, 독서와 사색, 타임리스 클래식

Identity 빠르게 소비하는 취향보다 곁에 오래 둘 수 있는 가구와 책, 조용한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하루 끝 책장을 넘기며 생각을 정리하고, 은은한 조명 아래서 하루의 리듬을 되찾는다. 

Bedroom Style 오크 우드와 베이지, 그레이 톤이 어우러진 북유럽 코지 라이브러리형 침실. 책장과 조명, 담백한 원목 가구가 중심이 되며 읽고 쉬고 사색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1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만년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은 만년필. 아이보리 레진과 골드 디테일이 조용한 우아함을 더한다.

2 몽블랑, 노트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레더 노트. 하루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차분히 기록하는 사색의 도구가 된다.

3 타임앤스타일, 그리드 셸프 원목의 결을 살린 미니멀한 그리드 구조의 책장으로 책과 오브제를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비비아, 클로저 브레이드 텍스타일 셰이드가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키며, 은은한 구형 실루엣이 특징인 조명.

5 간, 완 러그 토프 컬러의 정사각형 러그. 포근한 질감이 침실에 차분한 안정감을 더한다.

6 펌 리빙, 야라 베이스 거친 질감과 흙빛 컬러가 특징인 세라믹 베이스. 키클라데스 조각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 형태가 자연스러운 균형감을 만든다.

7 마스, SF 바스켓 원목 프레임과 그리드 패턴의 네트가 조화를 이루는 수납 바스켓.

8 칼한센앤선, BM1160 헌팅 테이블 견고한 원목 구조와 절제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이블. 작은 서재처럼 침실 한쪽에 차분한 중심을 만든다.

9 덕시아나, DUX 80 100주년을 맞은 덕시아나의 대표 컨티넨탈 침대. 4천 개 이상의 연속 코일 스프링을 이중 구조로 설계하고, 체형에 따라 세밀한 조절이 가능한 파스칼 시스템과 개별 요추 지지 럼바 서포트를 더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완성한다. 천연 라텍스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곁에 오래 두는 안식처를 제안한다.

10 칼한센앤선, CH20 엘보 체어 한 장의 원목을 휘어 만든 등받이가 팔과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하는 체어.

11프레데리시아, 매거진 테이블 책과 잡지를 자연스럽게 수납할 수 있는 선반형 사이드 테이블. MARIE CLAIRE 잡지를 자연스럽게 수납할 수 있는 선반형 사이드 테이블.

밤의 사교가

Keyword 사교와 대화, 음악과 위스키, 영국식 살롱

Identity 좋은 침실은 혼자 잠드는 공간이 아니라 긴 대화와 음악, 한잔의 술이 머무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조형적인 가구와 오브제, 은은한 조명 아래 밤의 여운을 즐긴다.

Bedroom Style 스카이 블루와 오크 우드, 레드 포인트가 어우러진 서머 살롱 침실. 하트 헤드보드를 중심으로 LP 플레이어와 라운지 체어를 배치해 한여름 밤의 여유로운 응접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1프레데리시아, 벤치 포 투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2인용 벤치. 등받이의 그래픽 패턴과 중앙의 붉은 점 하나가 리듬감과 경쾌함을 불어넣는다.

2 톰 딕슨, 멜트 팻 콘 플로어 램프 콘형 베이스 위로 빛에 따라 흘러내리는 듯한 미러링 셰이드가 대비를 이루는 조형적인 플로어 램프.

3 러그 컴퍼니, 디피 문라이트 러그 달빛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패턴과 은은한 컬러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직사각형 러그.

4 오도 코펜하겐, 로사리아 쿠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어우러져 공간에 리듬감을 더하는 쿠션.

5 박스터, 시드 스테레오 캐비닛 빌트인 스피커를 통합해 가구와 오디오 시스템의 경계를 허문 스테레오 캐비닛.

6 바이스프링 × 톰 딕슨, 하트 헤드보드 영국 디자이너 톰 딕슨과 협업한 침대 컬렉션. 브랜드 아카이브와 아르데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하트 형태 헤드보드가 위트 있는 존재감을 더한다.

7 톰 딕슨, 팻 소파 한쪽만 등받이를 둔 비대칭 구조로 다양한 방향의 착석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

8 자라 홈 × 콜린 킹, 래커드 네스팅 테이블 유광 래커 마감과 중첩 가능한 구조로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배치되는 네스팅 테이블 세트.

9 텍타, K6 슬림한 원형 튜브 프레임에 탈착 가능한 트레이가 결합되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트롤리형 사이드 테이블.

10 랄프 로렌 홈, 허드슨 플래드 디캔터 & 하이볼 세트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묵직한 유리 소재가 결합된 바 웨어로, 테이블 위에 정제된 존재감을 더한다.

11 뱅앤올룹슨, 베오시스템 9000C 프래그먼트 에디션 히로시 후지사와의 프래그먼트 디자인과 협업해 아이코닉한 CD 시스템을 블랙 아노다이징 마감과 전용 디테일로 재해석한 오디오 시스템.

동양의 명상가

Keyword 동양적 미학, 여백, 저상형 가구, 명상, 자연 소재

Identity 화려한 장식보다 비워낸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리추얼리스트. 침실은 하루의 자극을 내려놓고 생각을 정리하는 장소. 적은 것으로 충분한 삶을 지향한다.

Bedroom Style 낮은 오크 프레임 침대를 중심으로 우드와 아이보리, 스톤 컬러를 절제해 배치한 침실. 종이 조명과 도자기, 자연 소재 텍스타일이 어우러져 명상실 같은 고요함을 만든다.

1 SLQK, 노보 호텔 침대 한국 온돌방에서의 조용한 휴식을 떠올리게 하는 저상형 침대. 얇게 가공한 천연 원목 프레임으로, 좌식 생활과 침대 생활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2 인현식, 소반 1인 다기세트 한국 고유 기법으로 제작한 백자를 재해석해, 절제미와 검소한 아름다움을 담은 다도구.

3 호호당, 화조도 양단 목베개 & 양단 덧신 세트 화조도 양단 원단으로 만든 목베개와 덧신 세트. 메밀과 편백을 넣은 베갯속은 머리의 열 식히는 역할을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4 하지훈, 반클리어 호족 호랑이 다리를 닮은 전통 호족반을 재해석한 소반. 빛이 통과하는 반투명 소재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5 프라마, 레이시오 수납장 자작나무의 섬세한 결이 전면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수납장은 숨은 상부 수납 공간을 통해 실용성을 갖췄다.

6 데다, 자 001 패브릭 동양 서예의 붓질을 연상시키는 추상적인 그래픽이 광택감 있는 원단 위에 대비를 이루며 표현된 텍스타일.

7 이정식, 한지발 등 한옥 목구조의 단단함을 재해석한 조명. 한지발의 세발 가락 사이로 흐르는 불빛이 인상적이다.

8 세락스, 신티드 캔들 다크 비아리츠 벨기에 도예가 아니타 르 그렐과 협업한 캔들 오브제로, 붓질 같은 텍스처의 용기는 사용 후에도 오브제나 수납 용기로 활용할 수 있다.

9 모로소, 원 페이지 암체어 론 아라드가 한 장의 종이처럼 연속적인 곡선을 구현해 디자인한 암체어로, 유려한 실루엣과 그러데이션 마감이 특징이다.

10 비트라, 아카리 1AG 테이블 램프 이사무 노구치가 디자인한 조명으로, 일본 와시 종이에 블랙 컬러를 더해 빛과 형태의 대비를 강조한 테이블 램프.

11 챕터원, 셰이커 박스 블랙 전통적인 셰이커 박스 구조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재해석한 수납 오브제.

EDITOR | 원지은
EDITOR | 문혜준
EDITOR | 원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