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그 사이의 우리

행성 그 사이의 우리

행성 그 사이의 우리

전시는 7월 15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전라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토마스 사라세노 Tomás Saraceno의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한다.

ⒸTomás Saraseno,2013 <궤도 속으로> 2013

Photography by Studio Tomás Saraceno, © 2015 <에어로센 10.4&15.3> 2015

전라도 광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 예술가이자 건축가인 토마스 사라세노 Tomás Saraceno의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마스 사라세노는 건축과 현대 예술을 공부하고 우주 항공 엔지니어, 물리학자, 생물학자와 협업해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연구를 지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행성 그 사이의 우리 Our Interplanetary Bodies’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은은한 빛을 뿜어내는 9개의 거대한 구와 먼지 입자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거대한 영상, 거미줄과 저주파 사운드로 구성된 설치 작품으로 우주망 속의 일부로써의 우리를 자각하게 한다.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감각적인 체험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는 7월 15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이어진다.

web www.acc.go.kr

CREDIT

에디터

TAGS
여행의 시작과 끝

여행의 시작과 끝

여행의 시작과 끝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것은 다름 아닌 ‘캐리어’다. 튼튼함은 물론 비주얼 또한 내 마음에 쏙 들지 않으면 안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디자인과 훌륭한 실용성까지 갖춘 신상 캐리어 4가지를 소개한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8월 1일 출시한다. 시슬리의 시그니처 패턴인 쟈가드 패턴이 특징이며, 내구성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하여 외부 충격에도 강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브라운, 실버, 블랙 등 세 가지 기본 컬러에 기내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20인치와 더 많은 수납이 가능한 25인치 2가지로 선보인다.

web www.sisleymall.com

 

이탈리아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지닌 Affordable Luxury 러기지 &핸드백 브랜드인 브릭스 BRIC’S에서 신규라인인 카프리CAPRI 컬렉션을 론칭 한다. 카프리 트롤리 컬렉션은 오는 8월 중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사이즈는 21인치, 27인치, 31인치 이렇게 세 가지가 있으며 컬러는 올리브와 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며 가볍고 이동시 소음이 적으며 충격 방지 효과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내부는 생활방수 가능한 그레이 톤의 안감 처리가 되어 있고, X자형 밴드가 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어 장기 여행 시 추천한다.

web storefarm.naver.com/brics

쌤소나이트에서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의 에보아 EVOA를 출시했다. 확장형 타입으로 내부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다양한 오거나이저로 소지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휠과 캐리어의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에 충격을 완화시키는 Aero-Trac™ 휠 시스템을 적용하여 울퉁불퉁한 바닥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Brushed Black, Brushed Silver, Rose Gold 세 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web www.samsonitemall.co.kr

친근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캐리어 전문 브랜드 오그램 Ogram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가방라인 ‘스크램블러 소프트캐리어’를 선보인다. 스크램블러 소프트캐리어는 오그램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가방라인으로 기능성이 돋보이는 캐리어다. 내마모성을 극대화한 원단을 사용하여 생활방수가 가능한 소프트 캐리어이며, 탈부착 슬링백이 달려있어 여행 중 힙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 카키, 그레이 세가지 컬러와 20인치, 24인치 두 종류의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web www.ogram.co.kr

CREDIT

에디터

TAGS
Live in luxury

Live in luxury

Live in luxury

파리의 궁전이었다가 호텔이 된 아름답고 호화찬란한 호텔 크리옹이 4년여간의 공사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에 머물면 누구나 귀족이 된다.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시그니처 스위트 ‘스위트 듀크 데 크리옹’의 거실.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시그니처 스위트 ‘스위트 마리 앙투아네트’의 침실.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금빛 장식이 아름다운 수영장.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콩코드 광장에 위치한 ‘호텔 크리옹 Hôtel de Crillon’은 그야말로 럭셔리의 대명사다. 루이 15세가 건축가 쟈크 앙쥬 가브리일에게 주문해 콩코드 광장과 더불어 자신의 건축물을 지은 것이 시초로, 1907년에 ‘크리옹’ 가문이 사들여 1909년에 고급 호텔로 개조한 곳인 만큼 100년이 넘는 역사와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미국의 고위 군지휘관들이 머물렀고, 전쟁 후에는 유엔의 전신 국제연맹의 규약이 맺어지는 등 국제 외교의 중심 무대로도 역할을 담당했다. 파리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호텔 크리옹은 2013년에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박물관처럼 개방해 관람 행사를 열었고 루이 15세, 나폴레옹 스타일의 침대, 커튼, 조명 등 147개 객실과 44개의 스위트룸에 있던 물건을 경매에 부쳐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그로부터 4년 뒤,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롭게 문을 연 호텔 크리옹은 영롱하고 아름답다. 그도 그럴 것이 최고의 전문가들이 투입되었는데 특히, 시그니처 스위트룸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협업해 디자인했다. 이렇게 완성된 호텔 크리옹은 고풍스러운 옛 궁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돼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만 현대적인 무드가 가미된 레지던스로 재탄생했다. 총 16,740㎡ 규모에는 81개의 일반 객실과 33개의 스위트룸, 10개의 최고급 시그니처 스위트룸이 있으며 매일 저녁에 26개의 테이블만 식사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레크렝 L’Ecrin’, 좀 더 편안한 식사가 가능한 ‘오몽 Aumont’, 디저트숍 ‘르 자르댕 디베흐 Le Jardin d’Hiver’, 바 ‘레 잠바사더 Les Ambassadeurs, 스파 ‘성스 Sense’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메니티는 불리 1803을 사용한다. 프랑스의 귀족이 된 듯한 초특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 크리옹은 사진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부신다.

add 10, Place de la Concorde, 75008 Paris, France
tel +33-(1)-44-71-15-00
web www.rosewoodhotels.com/en/hotel-de-crillon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고급 레스토랑 레크렝.

Ⓒ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 바 내부에 있는 프랑스식 규방.

 

호텔 크리옹에서 사용하는 포마드 콘크레트 핸드 크림은 불리 1803 제품.

포마드 비지날 수분 크림은 불리 1803 제품.

예민한 피부에도 적합한 불리 1803의 윌 드 사봉 보디 워시.

CREDIT

에디터

writer

진병관(파리 통신원)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