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요리하는 즐거움

주방 조명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과 혁신을 제시하는 쇼트세란의 쿡탑

주방 조명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과 혁신을 제시하는 쇼트세란의 쿡탑

쇼트세란 쿡탑 전면의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은 심미적인 만족감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조명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키친으로의 혁신을 보여주는 쿡탑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다.

 

불빛과 조명은 주방에서 중요한 요소다. 특히 가스레인지와 달리 기존의 인덕션은 조리 중 직접적으로 불의 세기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쇼트세란은 쿡탑에 불빛을 더해 사용자에게 진행중인 조리 상황을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글라스-세라믹 소재는 독특한 전도성 때문에 적색 조명 외에 다른 색상을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쇼트세란의 새로운 혁신 기술은 쿡탑 조명 디스플레이를 위한 글라스-세라믹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기존의 쿡탑 상판에 비해 4배나 더 밝은 백색광과 다양한 색상의 LED조명을 쿡탑 전면에 탑재해 조리 영역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손쉬운 온도조절과 타이머가 가능하고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고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한층 높여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요리를 해야 하는 워킹맘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조작부와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쿠킹존까지 선명한 색상과 윤곽선이 나타나 쿠킹존을 밝혀 조작이 수월하며, TFT디스플레이로 훨씬 더 깔끔한 공간활용을 선보인다. 나아가 주방의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조명 디자인으로 주방의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까지 챙겼고, 기계적 강도가 세고 열전도율로 또한 높아서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주방 환경을 선사함과 동시에 요리하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쇼트세란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요리용 블랙 글라스-세라믹 제품의 시초인 쇼트세란은 1971년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2억대 이상의 쿡탑 제품을 판매하였고, 주방 조명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과 미래에 대한 혁신을 제시하고 있다. 쇼트세란과 제품의 장점을 담은 소비자 영상은 쇼트세란의 유튜브 채널과 메종 홈페이지, SNS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더 선명한 LED조명

기존의 쿡탑 상판에 비해 4배 더 눈부신 백색광과 다양한 색상의 LED조명이 조리대의 디자인을 재정의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주방을 만들어준다. 밝고 선명한 조명으로  요리하는 동안 눈과 손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며, 조리 과정에 대한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 슬라이드를 통해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온도를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쿡탑

쇼트세란의 글라스-세라믹은 쿡탑의 스마트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Miradur미라듀어의 긁힘 방지 기능과 TFT 디스플레이 및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이 공간 활용에 도움을 주어 소비자가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쿡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효율적인 요리를 위한 디자인

쇼트세란은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으로 여러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에는 iF 에서 금상을, 2021년에는 AWE Best Innovation에서 수상하였으며, 2022년에도  브랜드의 일관된 가치를 인정 받아 세기의 브랜드 The Brand Of The Century 상을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제품

지속 가능성을 중시해 온 쇼트세란은 필터 기술을 통해 먼지 배출을 99% 감소했다. 또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유리 조각은 100% 재활용되며, 자체 개발한 용해 기술로 세계 최초로 독성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요리를 경험으로 만듭니다 | SCHOTT CERAN® (schott-ceran.com)
web https://www.schott-ceran.com/ko

*이 콘텐츠는 쇼트세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CREDIT

assistant editor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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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의 재탄생

옛 수녀원의 편안함과 고요함은 물론 세련미와 활기를 찾은 파리 호텔 수키

옛 수녀원의 편안함과 고요함은 물론 세련미와 활기를 찾은 파리 호텔 수키

옛 수녀원이었던 호텔 수키는 왠지 편안함과 고요함이 느껴지는 반면 한편으로는 세련된 동시에 활기차다.

©Nicolas Anetson

 

©Nicolas Anetson

 

1년 반 넘게 글로벌 팬데믹으로 전 세계의 여행이 멈췄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파리에서는 디자인 호텔부터 고성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을 오픈하며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가장 파리다운 모습을 한 마레 지구에 4성급 부티크 호텔 수키 Sookie가 문을 열었다. 대학에서 만난 다프네 데주 Daphné Desjeux와 도로시 딜라예 Dorothée Delaye가 공동으로 설립한 디자인 에이전시 데주 딜라에 Desjeux Delaye는 18세기 수녀원으로 쓰였던 곳을 친한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듯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름이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다가오는데, 이는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그랜트 그린 Grant Green의 대표곡인 ‘수키 수키 Sookie Sookie’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호텔의 실내 디자인 컨셉트도 195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듯한 러스틱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심플하면서도 따스하게 완성했다. 리넨,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나무, 부드러운 카펫 등 다양한 소재와 장식적인 요소를 활용해 조화롭게 연출했다. 호텔 1층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되는 커피숍이 있는데,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위치도 파리에서 인기가 높은 컨셉트 스토어 메르시와 앙팡-후즈 시장이 가까워 파리의 심장 마레 지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마레 지구에서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호텔 수키는 언젠가 파리 여행을 가게 되면 아늑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add 2 Bis Rue Commines, 75003 Paris
tel 33 1 40 29 01 33
web www.hotelsookie.com

 

©Nicolas Ane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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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관(파리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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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그냥 이거 사!

메종 에디터들의 여름 맞춤 가전 제품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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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하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불쾌지수를 조금이라도 낮춰줄 스마트한 여름 맞춤 가전을 2주간 체험했다.

 

소량 건조의 정석, 미닉스 미니 건조기

건조기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많지만 문제는 세탁실이 좁거나 건조기를 둘 곳이 마땅하지 않은 작은 평형대의 집에서는 그림의 떡이라는 점이다.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미닉스 미니 건조기다. 멋부리지 않은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집안 어디에 두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첫인상이었다. 크기는 49×47.5×63.1cm, 무게는 17kg로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들고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외관 못지않게 내구성과 기능이 진국이다. 일단 부품 하나까지도 국내에서 생산하고, PTC 히터를 사용해 열효율이 좋고 소비전력이 낮다. 또 건조 외에도 탈취, 살균 그리고 의류 관리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어서 옷을 세탁하기 전에 테이프 클리너로 털을 제거한 뒤 세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 후 마른 옷에서 늘 털이 나오기 마련이었다. 건조기를 사용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건조된 옷과 양말, 수건에 털과 먼지가 거의 없다는 것과 강아지 장난감을 세탁한 후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구성품인 내부 건조대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필터를 보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털과 먼지를 껴안고 살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의류 관리 기능을 사용하면 리넨이나 울, 데님 같은 소재의 의류를 손상 없이저온 제습으로 관리할 수 있고 살균도 가능하다.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이나 속옷은 소량모드로, 냄새가 심하게 밴 옷은 탈취 기능으로 돌리면 냄새가 많이 사라졌다. 소음은 46dB로 전자레인지보다 조용하다고 하지만 TV를 시청할 때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외출할 때 사용했다. 약간의 습기가 나오니 창문이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을 추천. 세탁기 크기의 건조기가 비효율적이라는 이들이 많은데 식구가 많지 않거나 건조기에 돌리는 품목이 정해져 있는 가정 또 반려동물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겨울이나 두꺼운 옷을 관리해야 하는 겨울에도 빛을 발할 듯! 건조기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음을 느낀 2주였다. editor 신진수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내부와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

 

 

 

여름철 음식물 악취 해결사,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주방 살림을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단지 몇 분, 몇 시간만 상온에 내놓았을 뿐인데 초파리가 꼬이기 시작한다. 더욱이 여름철에는 수박, 포도, 참외 등 껍질이 발생하는 과일을 자주 먹기 때문에 매번 이를 처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개인적으로 소량씩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매번 내다버리기 귀찮아서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갖다버리곤 했는데,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는 신세계를 경험하게했다. 에코체는 최대 처리 용량 4L로 4인 가구가 쓰기에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고강도 3단 임펠러 파쇄 구조의 고온, 건조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의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시킨다고. 또한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처음 마주한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의 첫인상은 매우 흡족스러웠다.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베이지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이기 때문. 사실 사용 전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던 터라 기본 5~6시간이 필요한 줄 모르고 새벽에 처리기를 작동시켰다. 평균 소음이 나뭇잎이 스치는 정도의 24.6dB이라고는 하지만 바로 잠들어야 할 만큼 내심 수면에 예민한 나로서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아침에 눈이 뜰 때까지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할 정도로 정말 조용했다. 참고로 주방과 침대가 몇 걸음 안 되는 원룸에 살기에 작은 소음도 잘 들리는데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뚜껑을 열어보니 어젯밤에 넣었던 음식물이 맞나싶을 만큼 바삭하게 건조되어 있어 놀랐다. 작동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별도의 사용 설명서도 필요 없이 플러그를 꽂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드라이부터 컷, 쿨 기능까지 원스톱으로 작동한다. 바삭하게 마른 가루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버리면끝. 단지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부담스러운 가격. 하지만 월 2만9천9백원으로 렌털도 가능하니 1~2인보다는 다인 가족한테 특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99만원. editor 원지은

 

드라이, 컷, 쿨기능 버튼과 4L의 넉넉한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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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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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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