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A BETTER LIFE ①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S와 어울리는 리빙 아이템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S와 어울리는 리빙 아이템

최첨단 시대를 맞아 한층 더 강화된 성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고 출시된 4대의 신차와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을 모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S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기반의 유려한 디자인과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S는 활과 같은 곡선의 외관과 낮고 스포티한 전면부, 아치형 벨트라인, 프레임리스 도어 등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양한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주요 기능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적용, 운전 조건과 속도 및 하중을 조절해주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탑재,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등

모델명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QS
출시가 1억7천7백만원
최고 출력 245KW
최대 토크 568nm

 

샤워 헤드에 자그마한 전구가 달려 있어 어두운 욕실을 밝혀주는 다양한 기능을 톡톡히 해내는 조명 겸 샤워 헤드 ‘아폴로 Apollo’는 안토니오루피.

청소기 헤드에 레이저를 투사하는 기술이 적용돼 숨은 먼지를 보여줘 집 안을 더욱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무선 청소기’는 다이슨

책상이나 선반에 두고 물건을 정리하기에 제격인 모듈형 정리함 ‘어레인지 데스크톱 시리즈’는 무토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뚜껑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댐퍼 메커니즘과 밀폐 고무링이 장착된 페달형 휴지통 ‘빕 15 리미티드 에디션 스튜디오 그린’은 빕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assistant

강성엽

TAGS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원하다

스튜디오 신유의 새로운 전시'기원전'

스튜디오 신유의 새로운 전시'기원전'

스튜디오 신유가 새해를 맞아 안온한 미래를 기원하는 ‘기원전’ 전시를 개최한다.

스튜디오 신유가 새해를 맞아 안온한 미래를 기원하는 <기원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를 통해 오늘의 내가 과거에게 미래를 부탁하는 의식 공간으로 전시장에서 제공되는 돌에 지난 과거를 담아 각자의 기억을 차곡차곡 쌓는다. 누군가에게는 잊고 싶은 과거를 덮는 무덤이기도 하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한 ‘기억의 관’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보시길. 전시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아티컬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instagram @studio_shinyoo

CREDIT

에디터

TAGS
그 시절 영화광들

영화카드대전집 시리즈

영화카드대전집 시리즈

극장에 가서 처음 본 영화를 기억한다. 9살 때쯤이었나. 모조리 때려 부수는 블록버스터 영화 덕후인 아버지를 따라가 본 <킹콩>이었다.

 

극장에 가서 처음 본 영화를 기억한다. 9살 때쯤이었나. 모조리 때려 부수는 블록버스터 영화 덕후인 아버지를 따라가 본 <킹콩>이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브라운관 속 영화 채널을 통해서만 나오는 영화만 접하다 처음으로 돌비 사운드와 한 벽면을 가득 메운 스크린의 생생한 화질을 접했으니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소위 영화덕후, 영화광이 생기는 이유를 나는 그 나이에 깨우쳐버린 셈이다. 지금에야 워낙 소셜 네트워크나 매체가 많다 보니 덕질의 방법이 무궁무진하지만, 과연 예전 영화광들은 어떤 식으로 영화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드러낼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늘 있었다. 그러다 프로파간다에서 출간한 전집 시리즈를 보고 나서 이마를 탁하고 칠 수밖에 없었다. 구매한 것은 <영화카드대전집> 시리즈. 총 3권까지 출간된 이 시리즈는 1970~90년대 한창 제작되었던 대표적인 영화 홍보물이자 굿즈인 영화 카드 디자인을 아카이빙한 책이다. 당시 손바닥만 한 크기로 제작된 영화 카드는 카렌다라고도 불렸는데, 앞면에는 영화의 포스터, 뒷면에는 캘린더나 지하철이 있는 도시에 살고 있었다면 노선도가 실려 있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개봉관과 재개봉관 그리고 도시에 따라서도 디자인이 달라 영화광들에게는 미친 듯이 덕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셈이다. 특히 개봉 극장의 이름과 개봉연도가 함께 적혀 있어 영화카드를 보면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지 않았을까 싶다. 책장을 넘기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웅본색>등의 홍콩 영화카드를 볼 때 나도 모르게 반갑다가도 듣도 보도 못한 옛 영화가 나오면 절로 당시의 감성에 산뜻한 충격에 빠지며 완독했다. 아마 그 시절을 살아 온 이들에게는 더욱 입체적인 감동과 반가움을 선사하지 않을까. 이번 마감이 끝나면 이 두꺼운 책들을 들고 본가로 내려가야겠다. 이 책을 가장 좋아할 사람이 바로 그곳에 있으니까.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