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nth of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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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부모님, 성년이 된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5월. 리빙부터 건강 관리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모아봤다.

 

1 독특한 캐릭터들의 초상화가 가득 담긴 에르메스의 드레스 코드 체인지 트레이. 110만원대.

2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일리의 X1 20주년 기념 에디션. 개인 취향에 따라 세팅이 가능한 자동 추출 기능이 탑재됐다. 79만원.

3 장미꽃 패턴이 돋보이는 셀레티의 T실린드리컬글래스베이스. 라이프앤스타일에서 판매. 52만원.

4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1 2세대. 고음질 필터링이 탑재되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내뿜는다. 41만원대.

5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이 세련된 LG전자의 시네빔 큐브. RGB 레이저 광원이 탑재되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159만원.

6 밀라노 기반의 아트디렉터 세레나 콘팔로니에리가 디자인한 피노크의 칼립소 플루트 글라스. 글라스 핸들의 영롱한 컬러가 인상적이다. 28만원대.

7 아날로그 감성을 간직한 데논의 DP-200USB 턴테이블. 음악이 끝나면 암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풀 오토 시스템이다. 가격 문의.

 

8 향기로운 꽃과 붉은 과실의 뉘앙스가 잘 어우러지는 모엣 샹동 로제 임페리얼. 상쾌한 박하와 후추의 스파이시함, 달콤한 거품이 매력적인 샴페인이다. 와인21에서 판매. 8만원대.

9 마치 녹아 내린 듯한 패턴이 인상적인 세이투셰의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하트 형태로, 공간에 포인트 주기 좋다. 36만원.

10 일관된 두피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ToF 센서가 탑재된 다이슨의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기기와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59만원대.

11 오 로즈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장미에 대한 찬사를 담아 새롭게 출시한 딥티크의 오 로즈 오 드 퍼퓸. 한층 풍성해진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75mL 27만9000원.

12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비트라의 보카 미니어처. 실제 크기의 6분의 1 크기로 입술 모양 소파의 세세한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비블리오떼끄에서 판매. 48만원대.

13 10가지 필름과 렌즈 효과 옵션이 내장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라이카의 즉석카메라 소포트 2. 특유의 시그니처 로고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0만원대.

 

1 2, 4, 6, 8kg무게의 스윙 덤벨로 구성된 노르드의 스윙타워. 가죽 주머니에 채워진 철 알맹이의 불규칙한 움직임이 근막 강화에 도움을 준다. 밀론코리아에서 판매. 160만원.

2 스트레칭할 때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줄 루이 비통의 요가 매트.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109만원.

3 좁고 넓은 2개의 롤러 앵글로 다양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메이크온의 마그네타이트 바디롤러. 아모레몰에서 판매. 18만원.

4 프랑스 예술가 말리카 파브르의 미니멀한 스타일이 묻어난 아트 오브 핑퐁의 듀오1. 탁구대를 벽에 걸어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가격 문의.

5 바인하이머의 오데사 토고 가죽으로 마감된 파운디의 에센셜 덤벨. 가죽을 부드럽게 감싼 핸들이 기분 좋은 그립감을 선사한다. 98만원.

 

6 높고 넓은 폭을 자랑하는 헬리녹스의 사바나 체어.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한다. 22만원.

7 소리를 내부에서 흡수하는 핵심 기술로 무소음을 구현한 멜킨의 멜리즈 마사지건. 90도부터 180도까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 시원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7만9000원.

8 폼 밀도가 높아 다양한 자세를 든든하게 서포트해주는 룰루레몬의 리프트 앤 렝슨 요가 블록. 2만9000원.

9 빈틈 없는 초탄력 샷 테크닉으로 피부 탄력을 관리해주는 LG프라엘의 더마쎄라. 총 5단계 강도로 피부 컨디션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159만원.

10 스틸을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감싼 발라의 바. 무게1.3kg, 2개 1세트로 구성되었다. 8만원대.

11 종아리를 깊이 감싸 피로와 부기를 줄여주는 리커버링의 요가링. 이중 굴곡 디자인으로 4개의 압박점을 자극해 집중 마사지가 가능하다. 5만원대.

12 실외 사이클링 느낌을 주기 위해 프레임과 핸들바가 다양한 라이딩 자세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크노짐의 라이드. 갤럭시아SM에서 판매. 가격 문의.

13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코어와 복부 운동을 할 수 있는 펜트의 트위스타 롤러 휠. 거실이나 안방에 두고 틈틈이 운동하기 좋다. 가격 문의.

 

 

1 펌리빙의 더스티 레인보우 스네이크. 면 100% 소재로, 촘촘한 뜨개질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색감의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가격 문의.

2 장난기 많은 표범을 묘사한 오이오이의 레오파드 러그. 캐러멜 색상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을 완성해준다. 구르메키친리빙에서 판매. 19만원대.

3 사랑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키티버니포니의 트위들 앞치마. 비스듬하게 겹친 하트 모양에서 리듬감이 느껴진다. 4만원.

4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의 무민 밸리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담은 무민 아라비아 컬렉션. 머그잔에 담긴 귀여운 캐릭터가 테이블에 재치를 더해준다. 이딸라에서 판매. 4만3000원.

5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마지스의 퍼피 달마시안. 스툴, 의자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 29CM에서 판매. 40만3000원.

6 크기가 다른 링 6개를 순서대로 끼워보며 아이들의 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페티 몽키의 스태킹 타워.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손에 쥐기 편하다. 가격 문의.

7 귀여운 사자 머리가 앞면에 장식된 블루밍빌리지의 해리슨 사자 바스켓. 잔디와 라탄으로 만들어져 시원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가격 문의.

8 상상력을 입은 디자인에서 오는 위트를 고스란히 담은 도나 윌슨의 곰 미니 블랭킷. 양모 100%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가격 문의.

9 어린아이가 공 갖고 노는 모습을 형상화한 퀴부의 테디걸 램프.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했다. 38만5000원.

10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비트라의 동물 벽시계. 다채롭게 핸드드로잉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비블리오떼끄에서 판매. 26만원.

11 3단계 높이로 조절 가능한 이케아의 폴 책상. 어린아이가 청소년이 될 때까지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선 정리함을 겸비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7만9000원대.

12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진 펌리빙의 코끼리 토트백. 코끼리의 코를 연상시키는 스트랩과 양옆으로 펄럭이는 귀가 포인트다. 루밍에서 판매. 5만3000원.

13 아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영감을 받은 이케아의 아프톤스파르브 로켓놀이 텐트. 재활용 판지로 만들어졌다. 2만원대.

CREDIT

assistant editor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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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최초의 커피하우스

파리 최초의 커피하우스

파리 최초의 커피하우스

루소와 나폴레옹이 즐겨 찾던 커피하우스 르 프로코프가 340년 역사와 함께 돌아왔다.

현대인에게 커피는 생활의 촉매제이다. 커피 한 잔을 통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갖기도 한다. 커피는 사회적 관계의 징검다리이기도 하다. ‘커피 한잔 하자’는 인사말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의미보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한 사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통계에 의하면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이 10만 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핫초콜릿을 만드는 모습.

역사 속 최초의 커피하우스는 15세기 지금의 튀르키예,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서 시작했다. 이후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 간 전쟁을 통해 유럽 각국으로 커피하우스가 퍼져 나간다. 파리에는 1686년 생제르망 데 프레 지역에 최초의 커피하우스 ‘르 프로코프 Le Procope’가 문을 열었다. 당시 커피하우스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모여 파리시에 돌고 도는 가십거리를 공유하고 학자들이 토론하는 정치적 모임을 하는 장소였다. 르 프로코프의 유명한 단골은 장 자크 루소, 볼테르, 당통, 나폴레옹 등 당대 지식인이나 작가, 혁명가, 정치인들이다. 지금도 유명인들이 즐겨 앉던 자리에서는 표지판과 친필 편지, 조각상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물건은 나폴레옹이 음식값 대신 두고 갔다는 모자다. 마치 작은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1890년에 문을 닫았지만 1957년 양파 수프, 달팽이 요리, 코코뱅 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운영을 이어왔다.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하는 도구들.

팬데믹 기간에 르 프로코프의 옛 정체성을 되찾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올해 초 17세기 보여주던 르 프로코프의 최초 기능을 되찾았다. 레스토랑 일부 공간을 리뉴얼해 커피하우스로 다시 오픈했다. 새로운 공간의 활기는 스튜디오 프레드만&베르사체 Friedmann&Versace에서 담당했다. 기존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도 역사적 의미를 잊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했다. 지난 2월 오픈한 커피하우스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방문이 가능하지만 항상 대기하는 줄이 늘어서 있는 상태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지만 르 프로코프는 프랑스의 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다.
ADD 13 Rue de l’Ancienne Comédie, 75006 Paris WEB www.procope.com
INSTAGRAM @restaurantprocope1686

CREDIT

에디터

writer

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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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s Home 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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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퍼퓸의 향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기존 센티드 캔들에 더해 왁스 센티드 캔들 홀더를 새롭게 선보인 것. 총 11가지 향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밀랍으로 만든 촛대 모양의 양초로 100% 식물성 왁스와 코튼 심지로 구성됐으며, 약 10시간 동안 연소가 가능하다. 허니서클, 아이비, 오레가노, 토마토 리프, 사이러스 볼 등 각 향은 시각적으로도 다양한 컬러로 표현됐을 뿐 아니라 특별한 패키지 안에 담겼다. 패키지는 프랑스 사진작가 에르완 프로탱이 일본 사진작가 오가와 카즈마의 작품을 재해석했으며, 각기 다른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WEB www.loe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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