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들이 즐겨 찾는 사우나가 뉴요커의 새로운 힐링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감정적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아더십을 소개한다.
요즘, 잘 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뉴욕의 사우나 문화는 한층 더 다양해지고 있다. 핀란드식 사우나, 한국식 찜질방, 그리고 명상과 결합한 퍼포먼스 사우나까지. 뉴요커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우나를 찾는 모습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사우나 인기의 중심에 자리한 아더십 Othership은 전통적인 사우나와 얼음 목욕의 경험을 세련되게 융합한 독특한 공간이다. 미드타운 플랫 아이언 근처에 위치한 아더십은 약 650㎡(약 197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9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사우나이다.
북미에서 가장 차가운 냉탕 6개, 그리고 원형극장 스타일의 벽난로가 있는 티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따뜻하고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요소들이 시각적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편안하고 이완된 경험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섬세하게 설계했다.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클래스에서도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며 사우나나 차가운 물에서 나와야 할 때는 벽난로를 중심으로 한 티룸에서 물이나 허브 블렌드를 즐기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다. 아더십이 공간을 설계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몰입과 연결이다. 먼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바깥 세계와는 완벽히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안내된다. 네온과 LED 조명, 깊은 베이스 음악, 그리고 에센셜 오일 향이 어우러져 오감 또한 공간 안으로 집중되게 한다. 또한 ‘업 Up’, ‘다운 Down’, ‘올 어라운드 All Around’ 등의 클래스는 사우나와 얼음목욕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창립자 로버트와 에밀리 벤트는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얼음목욕을 통해 사람들 간의 사회적, 감정적 장벽을 허물 수 있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중심의 사우나인 아더십을 만들었다. 이곳은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장려하여 소속감을 조성한다. 아더십은 감정적 웰빙을 위한 뉴욕인들의 오아시스로 자리 잡으며,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내면을 탐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ADD 23 W 20th St, New York, NY 10011 WEB othershi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