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가 장식한 DG 리조트

올여름 휴양지는 여기! 돌체앤가바나가 장식한 DG 리조트

올여름 휴양지는 여기! 돌체앤가바나가 장식한 DG 리조트

 

해외의 유명 비치 클럽이 돌체앤가바나의 아이코닉한 패턴으로 장식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수려한 자연에 화려한 디자인을 더한 유럽의 해변으로 초대합니다.

 

생트로페의 카사 아모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유럽의 익스클루시브 비치 클럽과 협업해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타일을 적용한 ‘DG 리조트’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이를 위해 돌체앤가바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시설을 자랑하는 여행지 생트로페, 타오르미나, 마벨라, 카프리를 선정했어요.

 

 

럭셔리함과 눈부신 전경을 전부 보유한 생트로페는 프랑스 코트 다 쥐르 해안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인데요. 돌체앤가바나는 이 해변에 위치한 유명 보헤미안 클럽, ‘카사 아모르’를 까레토 프린트로 장식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시칠리아 패턴이 가구와 자연의 따듯한 톤과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타오르미나의 산 도메니코 팰리스

 

타오르미나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의 산 도메니코 팰리스는 본래 수도원이었습니다. 이곳은 이오니아 바다 위에 자리 잡아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수영장과 테라스를 장식한 돌체앤가바나 마욜리카 프린트는 이탈리아 남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보존되고 계승되어야 할 문화유산과 장인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외에도 카프리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 퀴시사나 리조트는 이탈리아의 오래된 세라믹 기술에서 모티프를 딴 마욜리카의 색으로 꾸며졌어요.
마벨라 지역에서 인기 있는 로스 몬테로스 리조트의 비치 클럽은 마욜리카 세라믹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은 블루 메디테리아노 패턴으로 연출됐습니다.

올 여름, 바다로 떠나는 특별한 여름 휴가지를 찾고 있었다면, 돌체앤가바나의 화려한 패턴으로 물든 해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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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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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트로페에 펼쳐진 미식의 세계, 루이 비통 레스토랑 오픈

생트로페에 펼쳐진 미식의 세계, 루이 비통 레스토랑 오픈

생트로페에 펼쳐진 미식의 세계, 루이 비통 레스토랑 오픈

 

루이 비통이 프랑스 생트로페에 레스토랑을 오픈했어요. 루이 비통이 선사하는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루이 비통이 프랑스 생트로페 화이트 1921 호텔에서 레스토랑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을 운영합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 및 파티시에 막심 프레데릭의 탁월한 장인 기술과 함께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레스토랑은 애프터눈 티타임과 디너 메뉴를 제공하며, 여름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지중해풍 요리를 선보입니다. 디너 메뉴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엄선해 만든 다양한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우마미의 풍미를 가득 품은 카마르크 쌀로 만든 스시와 달고기 등 다양한 생선으로 맛을 낸 세비체가 있어요. 메뉴에 활용되는 채소들은 당일 아침에 수확하여 셰프의 손을 통해 신선한 요리로 탄생합니다.

 

 

애프터 눈 티타임에는 다채로운 디저트와 초콜릿 바, 타르트 트로페지엔느 등이 준비됐어요. 특히, 루이 비통 모노그램이 새겨진 바삭한 코팅을 입힌 오렌지 블러썸 소프트 브리오쉬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죠. 색다른 시원함을 선사하는 소르베와 달지 않은 세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 담기는 돌체 비타 아이스크림 컵의 조형미도 돋보입니다.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루이 비통의 ‘바이 더 풀’ 리조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블루와 화이트 타일 패턴으로 구성했어요. 또한 우드 및 스톤, 세라믹 등의 자재를 활용해 자연의 정취를 듬뿍 담았는데요. 아틀리에 오이 및 자넬라토/보르토토(Zanellato/Bortotto)의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가구를 함께 배치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장소: 프랑스 생트로페 83990 리스 광장 (Place des Lices) 호텔 화이트 1921
일시: 7 월 1 일 오픈,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
* 디너는 예약제로 운영, 애프터눈 티는 워크인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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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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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놓치면 안되는 전시, 라울 뒤피

이번 여름 놓치면 안되는 전시, 라울 뒤피

이번 여름 놓치면 안되는 전시, 라울 뒤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예술의 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한가람 미술관에서 라울 뒤피의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라울 뒤피는 20세기 회화의 거장으로 밝고 강렬한 색채와 선율처럼 역동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도시의 경관, 풍경, 사람들의 일상생활 등을 다루는데요. 단순화된 형태와 기하학적인 패턴, 반복되는 도형 등을 활용해 작품에 생동감을 부여합니다. 피카소는 이러한 뒤피를 색채의 화가라고 칭하기도 했어요.

 

 

이번 한가람 미술관 전시에서는 뒤피가 디자인한 직물 디자인과 의상이 눈에 띄었는데요.
뒤피는 1910년부터 1930년까지 20년의 기간 동안 직물의 세계를 그려냈어요. 1912년 3월에 라울 뒤피는 리옹에 기반을 둔 직물 제조업자인 비앙키니 페리에와 조우하게 됩니다. 이 협업은 1928년까지 지속되었으며 뒤피는 1,000가지 이상의 패턴과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였어요.

 

 

밝고 채도가 높은 대담한 색상, 유동적인 선, 양식화된 모티브는 오트쿠튀르와 같은 고급스러운 패턴에 잘 어울렸죠. 직물 패턴에 꽃과 나무, 동물의 디자인을 활용해 생동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뒤피의 직물은 당시 실내 장식이나 커튼 및 기타 장식품에도 인기가 있었고 텍스타일 디자인을 예술 형식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그의 직물은 아르데코 양식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아르데코는 파리 국제 장식 미술전에서 시작된 1920~1930년대 장식예술이에요. 뒤피는 1925년에 파리를 주제로 한 의자와 병풍을 위한 태피스트리 디자인을 제작하기도 했어요. 그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아르데코 시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죠.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이번 전시에서는 직물 패턴을 비롯해 유화와 과슈, 수채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와 아트북에 이르기까지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원화 180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화가를 넘어서 상업 디자인과 패션 영역을 개척한 라울 뒤피의 다양한 패턴 디자인, 빈티지 패브릭, 오트쿠튀르 드레스 구성된 섹션은 라울 뒤피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죠.

현재까지도 예술가들의 끝없는 영감이 되는 라울 뒤피. 그의 다재다능한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더 넓어진 시야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의식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기간 : 2023년 9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10:00- 19:00, 입장마감 18시
위치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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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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