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수박 샐러드?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와사비 칵테일부터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와사비 칵테일부터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아찔한 ‘빨간 맛’ 여름 간식

 

‘불일치의 화음’처럼, 먹는 순간 웃음이 지어지는 여름 간식.

 

푹푹 찌는 더위는 입맛도 사라지게 만들죠. 차갑고도 매콤한 여름 간식으로 체감 온도를 뚝 낮춰보세요. 불맛 육수 위에 얼음을 동동 띄운 냉차오마부터 달콤한 과즙 속에서 혀를 톡 쏘는 와사비 칵테일, 시원한 매운 수박 샐러드까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세 가지.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의 냉차오마

 

 

냉차오마는 호텔 레스케이프의 팔레드 신에서 여름마다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로, 닭을 푹 고아낸 냉육수에 중화풍 불맛이 느껴지는 면 요리입니다. 매콤함을 부채질하는 특제 소스와 찬물 끼얹듯 식혀 주는 냉육수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재료인 전복, 해삼, 새우, 갑오징어와 제철 야채를 풍성하게 올려보세요.

Recipe by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 왕업륙 주방장

재료(1~2인분)
물, 노계 1마리, 명태대가리 1개, 건홍합 5개, 생강 1개, 대파 1개, 고추가루, 기름, 밀가루, 감자전분, 페퍼론치노 고추, 양파 1개, 당근 1개, 마늘 5개 , 시금치 1단,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취향에 맞춰 적당량 준비)

1. 물, 노계, 명태대가리, 건홍합, 생강, 대파를 넣고 오랜시간 끓여 육수를 내어 망에 거른 뒤 살얼음이 띌 정도로 얼립니다.
2. 대파, 생강, 고추가루, 페퍼론치노를 볶고 고추기름 만들 듯 기름을 부어 만든 특제 양념 소스를 상온에 3일 동안 숙성시킵니다.
3. 양파, 당근, 마늘, 시금치 등의 야채를 페퍼론치노 고추와 함께 먼저 볶아내고,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 등 기호에 맞게 준비한 해산물을 센 불에 볶아 불맛을 입힌 뒤 식혀줍니다.
4.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5:1로 배합해 반죽한 뒤, 소금 한 꼬집 정도 넣어 중화면을 만들고 한 시간 정도 냉장 숙성 시킨 뒤 먹기 좋게 자릅니다. 시판 중화면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5. 차갑게 식힌 면에 볶은 야채를 얹은 뒤, 육수와 특제 다대기 소스를 넣으면 완성.

 

매운 수박 샐러드
Herb & Spice Watermelon

 

 

이름만으로도 화끈함이 느껴지는 ‘허브&스파이스 워터멜론’. 뉴욕의 퍼포먼스 파인다이닝 회사 얄디(Yardy)의 수석 셰프이자 월페이퍼 USA 300에 이름을 올린 데본 프란시스(DeVonn Francis)가 개발했습니다. 수박 위에는 특유의 짭짤한 맛이 돋보이는 멕시칸 양념 타진을 양껏 얹었는데요. 라임과 마일드 칠리페퍼, 씨솔트를 혼합한 타진은 언뜻 고춧가루와 비슷해 보이지만, 야채나 과일, 음료와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이뤄냅니다.

Recipe by 얄디의 데본 프란시스 셰프

재료 수박 ½컵, 라임 1개, 스카치 보닛 식초, 타진 클라시코 시즈닝 2 큰술, 고수, 말돈 소금, 민트 

1. 수박 반 개를 입에 넣기 좋은 중간 크기로 깍둑썰기 해 접시에 담습니다.
2. 라임 한 개를 착즙한 주스와 스카치 보닛 식초를 2 큰술씩 따라줍니다.
3. 수박 위에 민트와 한 입 크기로 찢은 고수를 얹습니다.
4. 타진 시즈닝을 수박의 상단과 측면에 골고루 뿌립니다.
5. 말돈 소금 한 꼬집으로 마무리합니다.

 

와사비 칵테일
스시야

 

 

소코 바(Soko Bar)의 대표 손석호가 개발한 와사비 칵테일 ‘스시야’. 초밥 집 ‘스시야’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를 넣었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치코 소주에 시소, 오이, 청귤과 라임이 들어가 달콤함이 입 안에서 퍼지고 이내 와사비의 매운 맛이 톡 쏘며 시원한 향을 느끼게 해줍니다. 

Recipe by 소코 바 손석호 믹솔로지스트

재료 이치코 소주 1병, 와사비 25g, 시소 15장, 오이 100g, 청귤 1개, 라임 1개, 토닉워터

1. 와사비는 줄기를 빼서 갈아주고 지퍼팩에 이중 포장 후 수비드 머신으로 2시간(60°C) 데워줍니다.
2. 수비드한 와사비를 포함해 이치코 소주 30ml, 청귤 착즙 주스 20ml, 라임 주스 10ml를 칵테일 셰이커에 넣습니다.
3. 셰이커를 10~20초간 흔들어 맛을 우려냅니다.
4. 얼음을 담은 차가운 하이볼 글라스에 믹스된 칵테일을 담고 토닉워터를 부어 줍니다.
5. 가니쉬로 슬라이스된 오이와 청귤, 시소 잎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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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리뉴얼 오픈

파인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리뉴얼 오픈

파인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리뉴얼 오픈

 

이제 뷔페도 파인다이닝이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가 새 단장을 마치고 최근 오픈했습니다.

‘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뷔페’ 라세느는 파리 세느강을 모티브로 연출되었는데요. 공개된 내부는 파리지엔이 오가는 현지 레스토랑과 흡사합니다.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는 물론, 아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유럽풍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했죠.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홀을 포함, 총 220여 개 좌석과 별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 룸도 마련돼 있습니다. 별실로 돼있어 기념일, 축하 파티 등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죠.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200여 가지 메뉴 또한 충분히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참나무 장작 그릴에서 굽는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를 비롯해 등심구이, 슈바인 학센 등 육류는 든든한 메인 코스가 되어 줍니다. 랍스터, 전복구이, 왕새우구이 등 한층 강화된 해산물 요리는 고객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해요. 

 

 

전문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감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메인 바’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을 추천 받을 수도 있거든요. 무엇보다 고급스럽게 단장된 공간에서 맛보는 다이닝은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거예요.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호텔월드 잠실 라세느
연락처 
02-411-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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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차가움 속으로, 더위 잊게 하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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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1℃ 시원해지는 여름 트렁크.

리모와가 북극의 푸른 바닷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틱 블루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차가운 물결을 따라 유빙이 유영하는 북극해, 그 평온함을 빼닮은 이번 컬렉션은 은은하면서도 조용합니다. 최근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선 ‘콰이어트 럭셔리 룩’으로도 손색이 없달까요.

 

 

오리지널 수트케이스의 메탈릭 그루브 표면은 아틱 블루 컬러에 깊이감을 더해 부드럽게 넘실거리는 바다의 푸른 물결을 연상하게 하죠.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알루미늄 광택은 이 효과를 더욱 심화해 마치 눈부신 햇살이 수평선 위로 떨어져 반짝반짝 빛이 비치는 듯합니다.

 

 

견고한 만듦새로 유명한 리모와 수트케이스답게 이번 신제품 또한 수준 높은 기술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리고 내릴 때 걸림이 없는 텔레스코픽 핸들, 리모와가 최초로 도입한 멀티 휠 시스템, 여행 중 소지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TSA 승인 잠금 장치 등, 제품의 디테일 속에 이 같은 노하우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여름에 가벼운 옷차림을 즐긴다고 여행 짐이 줄어드는 건 아니죠.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압축해주는 시스템은 여행할 때 완벽한 수납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짐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수트케이스 컬렉션은 브랜드가 제공하는 평생 보증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여름이 가기 전 직접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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