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 After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집의 비밀은?

Before & After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집의 비밀은?

Before & After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집의 비밀은?

실제 면적보다 훨씬 더 넓어 보이는 집, 그 비법은 바로 효과적인 공간 구획과 그곳을 오픈하고 차단시키는 도어의 활용인데요. ‘디자인 한수진 스페이스’의 한수진 대표가 탈바꿈시킨 집들을 살펴보면서 레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몰딩을 없앤 드레스룸

BEFORE

AFTER

침실과 드레스룸 사이를 구분해 주는 도어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지만, 사용자에게 맞지 않는 모호한 구획이 불편함을 줄 수 있는데요. 공간을 확장하면서 미닫이 형태의 문과 프레임, 몰딩을 모두 없애고 시원한 개방감이 돋보이는 복도식 드레스룸을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넓은 면의 글로시 유리가 달린 빌트인 가구와 간살문을 더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톤 다운된 컬러는 공간을 정돈해 주는 동시에 눈에 띄게 넓어 보이는 효과도 가져왔죠.

 

시선의 흐름을 고려한 욕실

BEFORE

AFTER

방과 방 사이를 분리해주는 도어의 역할은 욕실에서도 유효합니다. 새 단장을 거친 화장실은 호텔 스위트룸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선사하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간을 분리해 주는 대리석 벽체와 유리 도어. 새롭게 짜인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욕조, 샤워 부스, 세면대를 재배치했습니다. 양변기가 있는 곳엔 유리 도어를 달아 마치 ‘히든 룸’을 발견하는 듯한 느낌이 들죠. 시선을 부분적으로 차단하니 나머지 공간이 트여 보이는 효과도 주고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욕조는 시선을 집중시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안과 밖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현관

BEFORE

AFTER

스타일리시한 도어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동시에 모던한 공간을 위한 시각적 만족감을 높여 줍니다. 넓은 현관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도어를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개성 있는 디자인의 큰 양문형 도어는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주죠. 복도와 컬러를 맞춘 바닥 타일도 눈길을 끄는데요. 밝은 화이트가 공간을 하나로 묶어주는 동시에 긴 복도를 한껏 돋보이게 합니다.

CREDIT

디지털 에디터

박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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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재료로 만드는 ‘냉장고 털이’ 집밥 레시피

남은 재료로 만드는 ‘냉장고 털이’ 집밥 레시피

남은 재료로 만드는 ‘냉장고 털이’ 집밥 레시피

한번에 장본 식재료로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재료를 어떻게 짜맞추냐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을 만들 수 있는 모자이크처럼, 같은 재료로 조리했지만 다양한 풍미를 만들어내는 ‘냉장고 털이’ 레시피. 쉽게 완성하려면 공통분모를 참고할 것.

Common Ingredients
죽순ㆍ가츠오부시ㆍ간장

볶음 우동

우동면 2인분, 죽순 80g, 양배추 70g, 양파 1/4개, 중하 6마리, 대파 1/2대, 가츠오부시 적당량, 검은깨 약간, 올리브 오일 2큰술, 간장ㆍ맛술 3큰술씩, 설탕ㆍ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참기름 2작은술

1 끓는 물에 데친 죽순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하고 양배추는 큼직하게 썬다.
2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새우는 내장을 뺀 후 껍질을 벗긴다.
3 우동면은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뺀다.
4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새우, 양파, 죽순, 양배추 순으로 볶다가 우동면을 넣고 볶는다.
5 4에 간장, 맛술,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강한 불에서 빨리 볶다가 참기름과 어숫 썬 대파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6 5를 접시에 담고 가츠오부시와 검은깨를 듬뿍 뿌려 낸다.

 

죽순 가츠오조림

죽순 250g, 가츠오부시ㆍ청주 1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1컵, 맛술 2큰술, 간장 2 1/2큰술, 설탕 1/2작은술

1 죽순은 모양을 살려 길게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과 1의 죽순, 가츠오부시를 넣고 강한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서 청주, 맛술, 설탕을 넣고 뚜껑을 닫아 조린다.
3 어느 정도 조려지면 간장을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아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서 완성한다.

 

Common Ingredients
닭다리살ㆍ표고버섯ㆍ우엉

치킨 소테

닭다리살 2조각, 닭다리살 양념(버터 1큰술, 통깨ㆍ꿀ㆍ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화이트 와인 2큰술, 우엉 1/2개, 식용유 적당량, 표고버섯 2개, 브로콜리 30g, 양파 1/4개, 다진 마늘 1/2작은술, 올리브 오일ㆍ발사믹 비네거 2큰술씩, 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1 닭다리살은 지방을 제거하고 도톰한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얇게 펼친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고루 뿌리고 단단하게 말아서 실로 묶는다.
2 1의 닭다리살에 꿀을 바르고 통깨를 뿌린 뒤 버터를 녹여 달군 팬에 넣고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익혀 따뜻하게 둔다.
3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해 6등분 하고, 브로콜리는 비슷한 크기로 쪼갠 후 끓는 물에 데친다.
4 양파는 굵게 슬라이스하고, 우엉은 껍질을 벗겨서 필러로 길게 슬라이스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5 170℃로 달군 식용유에 우엉을 넣고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 기름을 뺀다.
6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다진 마늘을 볶다가 표고버섯, 브로콜리, 양파를 넣고 발사믹 비네거,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 재빨리 볶는다.
7 2의 닭고기를 꺼내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해 접시에 담고, 6의 표고버섯볶음과 5의 우엉튀김을 올린다.
8 2의 프라이팬에 화이트 와인,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 닭고기에 뿌려 낸다.

 

닭 표고 우엉밥

쌀 2컵, 닭다리살 2조각, 표고버섯 3개, 우엉 1/2대, 참나물 조금, 다시마 우린 물 2컵, 청주ㆍ간장 2큰술씩, 맛술 1큰술, 식용유 1/2큰술, 소금ㆍ설탕ㆍ후춧가루 조금씩

1 쌀은 씻어서 물을 따라 버리고 30분 정도 불린다.
2 닭다리살은 껍질과 지방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우엉은 껍질을 벗겨 얇게 어슷 썬다.
3 다시마 우린 물에 나머지 양념 재료를 섞는다.
4 냄비에 1의 쌀을 넣고 2의 재료를 고루 담고 3의 양념한 다시마 우린 물을 붓는다.
5 4의 냄비를 강한 불에 올리고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이고 물기가 잦아들면 약한 불로 줄여서 밥을 짓는다.
6 밥이 다 되면 먹기 좋게 썬 참나물을 넣고 고루 섞은 후 뚜껑을 덮어 조금 더 뜸을 들여 담아낸다.

 

Common Ingredients
대구ㆍ마ㆍ커리

소스를 뿌린 마구이

마 120g, 대구살 60g, 중하 80g, 마늘 1/2쪽ㆍ홍고추 1/2개, 녹말가루 적당량, 올리브 오일 2큰술, 밑간 양념(커리가루 1작은술, 청주ㆍ올리브 오일 1/2큰술씩, 녹말가루ㆍ달걀흰자 1큰술씩, 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달 육수 1/3컵, 굴소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청주 1/2큰술, 설탕 1/3작은술, 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물녹말 2작은술

1 새우는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블렌더에 대구살, 마늘과 함께 넣고 간다.
2 볼에 1과 밑간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어 반죽한다.
3 마는 껍질을 벗겨서 0.8cm 정도의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한쪽 면에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2의 대구살을 적당량 올려 붙인다.
4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 팬에 3의 마를 대구살이 아래로 가도록 넣고 노릇하게 구운 뒤 뒤집어서 마저 굽는다.
5 소스 팬에 닭 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어 간하고 다진 홍고추와 물녹말을 넣어 걸쭉한 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4를 담고 뜨거운 5의 소스를 듬뿍 끼얹어 낸다.

 

대구튀김

대구살 200g, 마 50g, 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달걀 1개, 밀가루ㆍ빵가루ㆍ식용유 적당량씩, 파슬리가루 조금, 커리 타르타르(삶은 달걀 1개, 마요네즈 2큰술, 다진 피클 20g, 커리가루 1작은술, 소금ㆍ후춧가루ㆍ레몬즙 조금씩)

1 대구살은 얇게 포를 떠서 물기를 없애고 앞뒤로 소금, 후춧가루를 고루 뿌린다.
2 마는 껍질을 벗겨서 4cm 길이의 막대 모양으로 썬다.
3 볼에 삶은 달걀을 잘게 다져 넣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섞어서 커리 타르타르를 만든다.
4 1의 대구살에 깻잎을 올리고 2의 마를 올린 다음 돌돌 말아서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5 170℃로 달군 식용유에 4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6 5의 튀김을 어슷하게 반 썰어 접시에 담고 파슬리가루를 뿌리고, 커리 타르타르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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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에서 얻은 봄맞이 플랜테리어 팁

이케아가 봄맞이 신규 컬렉션 ‘닥슈스’를 제안한다. 멋진 화분 스탠드부터 다양한 원예용품까지. 식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초록이 숨 쉬는 화분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제는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 생기발랄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을 터. 닥슈스 걸이화분은 싱그러운 풀잎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책상 주변에 배치한다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걸이화분에 꼭 맞는 추천 식물은 상록수다. 먼지를 제때 닦기만 해도 충분히 잘 자라고 화분에서 물이 떨어질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닥슈스 화분은 기능적인 요소도 충분히 갖추었다. 혁신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자동급수 화분은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할 때마다 적절한 수분을 공급한다. 측면에 마련된 구멍을 통해 물을 쉽게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붉은 점토로 만들어진 발아화분은 습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영양이 풍부한 싹을 틔운다.

어린 화초, 선인장, 다육식물을 기를 때는 소형 화분이 적합하다. 다채로운 색상과 양각 패턴이 어우러진 화분은 거실 오브제로도 잘 어울린다. 트레이 위에 여러 개의 화분을 얹어도 좋다.

 

공간을 활용한 화분스탠드

화분을 배치하다 보면 공간이 너무 꽉 차 보일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바닥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화분스탠드가 필요하다. 수직 구조로 이루어져 개방감이 느껴진다.

 

봄날의 꽃병

식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새싹이 자라나는 순간의 기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꽃병을 창틀에 두어 순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자. 비엡케 브라슈와 이나 부오리비르타가 디자인한 꽃병은 투명한 아름다움과 유려한 곡선이 돋보인다.

 

편의성을 높인 원예용품

아웃도어 가드닝을 위한 원예용품 리스트. 포켓이 많은 허리 앞치마로 도구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착용감이 좋은 원예용 장갑은 손을 보호함과 동시에 작업 효율 또한 높여준다.

원예 작업 중에는 원예매트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매트 위에 흙과 공구를 모아두면, 분갈이나 가지치기 작업 후에도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뒷정리까지 마무리 됐다면 산뜻한 식탁보로 아침 식탁을 장식해보자. 정원이나 발코니에 화분을 배치해도 좋겠다.

CREDIT

assistant editor

손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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