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말고 맥주 칵테일 어때?

소맥 말고 맥주 칵테일 어때?

소맥 말고 맥주 칵테일 어때?

맥주를 보다 맛있게 마시는 방법 6가지를 제안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맥주에 몇 가지의 리큐어와 과일을 첨가하는 것이 레시피의 전부.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맛은 기대 이상이다.

비어 모히토 

민트 잎 12~15개 + 설탕 15mg + 럼 45ml + 맥주 적당량, 장식용 라임 1조각
TIP 모히토는 달면서 센 맛이 특징이다. 원래는 스파클링 워터를 사용하지만 맥주를 넣을 경우 단맛은 줄어들고 쌉쌀한 맛이 강해진다. 진한 맛의 ‘기린’을 이용하는 것이 적격이다.

라즈베리 비어
복숭아 리큐어 라즈베리 6~8개 + 라즈베리 퍼커 15ml + 라즈베리 시럽 10ml + 맥주 적당량
TIP 라즈베리 향이 느껴지는 달콤하고 상큼한 칵테일. 부드러운 맛의 ‘버드와이저’로 만든다.

아이리시 카 봄
베일리스 15ml + 기네스 30ml + 아이리시 위스키 15ml
TIP 순서를 지키고 반드시 흑맥주 ‘기네스’로 만들어야 하는 칵테일이다. 먼저 잔에 분량의 베일리스를 붓고, 그 위에 분량의 기네스를 따른다. 분량의 아이리시 위스키를 샷 잔에 따르고, 샷 잔을 먼저 만들어놓은 잔에 그대로 빠트린다.

그린 비어
크림 드 민트 15ml + 맥주 적당량
TIP 민트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쏴’한 맛의 칵테일로 청량감을 선사한다. 민트와 그린 컬러와 어울리는 ‘하이네켄’을 이용하는 것이 요령.

핑크 레모네이드
복숭아 리큐어 45ml + 복숭아 슬라이스 6~8조각 + 레몬즙 15ml + 자몽주스 15ml + 맥주 적당량
TIP 술보다 청량음료 같은 느낌의 저알코올 칵테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과일 향이 나는 ‘호가든’을 이용하면 칵테일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살릴 수 있다.

블랙 벨벳
흑맥주 + 샴페인(1:1 비율로)
TIP 청량감이 도드라지는 깔끔한 맛의 칵테일로 만들기도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흑맥주인 기네스를 사용하지만 다른 종류의 흑맥주로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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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 시공을 앞둔 부부의 고민 해결

욕실 타일 시공을 앞둔 부부의 고민 해결

욕실 타일 시공을 앞둔 부부의 고민 해결

새로 장만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욕실 타일 하자를 발견했다. 간단하게 손볼 수도 있겠지만 이참에 고리타분한 타일을 벗겨 내고 색다른 변화를 줘볼까? 고급스러운 포세린부터 이색적인 매력의 모자이크 타일까지, 옷 고르듯 골라본 부부의 타일 쇼핑 리스트.

오늘의 남편
집짓기 N년차, 본업에 충실하다보니 분명한 타일 취향이 생겼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대리석 무늬의 수입산 포세린 타일을 좋아하지만, 최근 색상은 물론 질감까지 디테일하게 살려낸 국산 타일도 가성비가 훌륭해 마음이 쏠린다.

 

고급스러움을 품은 도기질 타일

ⓒFLORIM

ⓒFLORIM

자기질 타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구워진 도기질 타일은 색깔과 패턴이 다양해 여러가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두께가 얇고 가벼워서 시공이 쉽지만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프로림 FLORIM의 에투아 시리즈는 도기질 타일이지만 스크레치나 마모에 강하다. 화려한 대리석 무늬가 인상적인 에투아 일루전 제품은 욕실 벽뿐 아니라 실내외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클랏 코리아에서 판매.

WEB www.eclatkorea.com

천연석을 본뜬 포세린 빅슬랩

단일 타일로 완성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포세린 빅슬랩. 천연석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살려 낸 리빙세라믹스의 트라버틴 베르소는 트라버틴만의 특징인 작은 구멍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베이지 컬러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 포세린에서 판매.

WEB www.la-porcelain.com

빛이 감도는 유광 타일

ⓒIRS FMG

ⓒIRS FMG

반짝이는 유광 타일로 멋을 살리고 싶다면?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아이알에스 에프엠지 IRS FMG의 셀레스트 아란 타일은 자유분방한 입자와 흐름의 패턴이 부드러움 속에서 강렬함을 느끼게 해준다. 반광과 무광, 유광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취향껏 골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 세티나인에서 판매.

WEB seti-9.com

오늘의 아내
하나만 고르기엔 세상에 재미있는 타일이 너무 많다. 패턴과 컬러를 마음껏 선택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특한 욕실을 만들고 싶다.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모자이크 타일

ⓒAPPIANI

ⓒAPPIANI

아피아니는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 1873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다. 이곳에서 제작한 얼루어 타일은 그들만의 전통 방식으로 제작돼 모자이크 타일 특유의 리듬감과 독창적인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일반적인 모자이크 타일 보다 조밀한 사이즈의 타일은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윤현상재에서 판매.

WEB www.younhyun.com

타일의 새로운 변주, 패턴 타일

ⓒdecoratoribassanesi

ⓒdecoratoribassanesi

데코토리 DECORATORI의 패턴 타일 타르탄은 수직과 수평 그리드가 교차하며 색다른 시각적 재미를 준다. 오목하게 새겨진 동일한 무늬가 반복되는데 바닥재와 벽 컬러를 통일하면 세련돼 보이면서도 시원한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다. 세티나인에서 판매.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빈티지 타일

ⓒabiinteriors

ⓒkienho

10세기 모로코에서 유래한 젤리지 타일은 손으로 반죽하고 모양을 내는 정통 방식을 고수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자연스럽게 부서진 가장자리, 얼기설기 빚어진 표면 등 서로 다른 크기와 형태는 오묘한 불규칙성을 선사한다. 모양과 컬러를 주문 제작할 수도 있으니 나만의 특색 있는 욕실 공간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키엔호에서 판매. WEB www.kien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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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까지 먹는 제철 무화과 레시피

겨울까지 먹는 제철 무화과 레시피

겨울까지 먹는 제철 무화과 레시피

싱그러움을 가득 품은 무화과 농장을 찾았다.
달콤한 무화과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

무화과는 나무 맨 아래, 뿌리에서 가까운 가지의 열매부터 익기 시작한다. 그래서 가장 먼저 딴 햇무화과가 가장 크고 실하다. 붉게 색이 오르고 과육이 찢어지기 직전이 가장 맛이 좋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한 과일, 고대 올림픽 선수들과 로마 검투사의 스테미나 식품이었던 무화과. <동의보감>에는 “체내 독 성분 제거와 위장 질환, 빈혈, 치질 등에 좋고 소화 촉진과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라고 써 있다. 무화과는 긴 장마철과 태풍을 지나 볕이 강해지면 스스로의 당도를 이기지 못해 과육이 껍질을 찢어버린다. 그 달콤함에 지나던 새가 매혹되는 무화과나무는 주인에게 충성하기 어려워진다. 잠시 바쁘다 보면 그 영양 많고 맛난 무화과를 새들에게 몽땅 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밭주인은 무화과가 얼마나 익었는지에 늘 민감해야 하고 새가 도달하기 전에 수시로 따야만 한다.

소담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익은 무화과 통째로 한입 크게 배어 물거나 꾸덕꾸덕 말려 가을, 겨울까지 먹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화과는 독특한 향과 풍부한 과육을 지녀 활용도 높은 요리 재료이기도하니, <메종>이 제안하는 레시피로 건강한 가을을 맞이해보자.

무화과 타르트

타르트 시트(박력분 250g, 버터 80g, 슈가파우더 80g, 달걀 50g, 베이킹파우더 1/3작은술, 바닐라 에센스 1/2작은술), 커스터드 크림(우유 120ml, 생크림 60ml, 설탕 55g, 달걀 1개, 달걀노른자 1/2개분, 녹말 1큰술, 바닐라 빈 1/4개), 생크림 100g, 설탕 10g, 무화과 4개, 다진 피스타치오 조금

1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친다. 볼에 상온에 두어 말랑한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살짝 푼 후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는다.
2 버터에 푼 달걀을 조금씩 나누어 섞는다. 달걀이 다 섞이면 바닐라 에센스를 넣는다.
3 2에 1의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 반죽한 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4 3의 반죽을 2~3mm 두께로 밀어 타르트 틀에 넣고 틀에 맞게 반죽을 자른 후 포크로 콕콕 찔러 구멍을 낸 후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5 4에 종이 포일을 깔고 누름돌을 넣고 190° C의 오븐에 10분 동안 굽는다.
6 5의 누름돌과 포일을 없애고 170° C의 오븐에서 5~7분간 더 구운 후 식힌다.
7 설탕과 녹말을 골고루 섞고 푼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살살 섞는다.
8 냄비에 우유, 생크림, 바닐라 빈을 넣고 중간 불에서 내린 후 7에 조금씩 부으며 섞는다.
9 8을 냄비에 다시 넣고 약한 불에서 계속 저으며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 식힌 후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낸 생크림을 섞는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커스터드 크림을 만든다.
10 6의 타르트 시트에 9의 커스터드 크림을 채우고 반으로 자른 무화과와 다진 피스타치오로 장식한다.

레시피는 10cm 지름 타르트 3개 분량

무화과 타코

토르티야 6장, 치커리 조금, 파프리카 1개, 사워크림 1/2컵, 구이용 쇠고기 200g, 드라이 오레가노 1작은술, 올리브 오일 조금, 발사믹 비네거 1작은술, 매콤한 멕시코 고추 피클 •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구운 후 쿠킹 포일로 감싸 따뜻하게 보관한다.
2 치커리와 파프리카는 질긴 부분을 제거한다. 파프리카는 두툼하게 채썬다.
3 쇠고기에 오레가노,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달군 팬에 재빨리 구운 후 마지막에 발사믹 비네거를 뿌려 맛을 낸다.
4 접시에 토르티야를 깔고 구운 쇠고기, 치커리 파프리카, 사워크림을 올린 후 매콤한 고추 피클을 곁들인다.

무화과 잼

무화과 4개, 레몬즙 1/2개 분량, 황설탕 2큰술, 리코타 치즈 4큰술, 다진 케이퍼 1작은술, 다진 차이브 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손으로 찢은 무화과는 달군 소스팬에 넣고 황설탕을 뿌려 살짝 뒤적여 약 10분 이상 두어 수분이 나오면 레몬즙을 넣고 은근한 불에 끓인 후 식힌다.
2 리코타 치즈에 다진 차이브의 케이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서 무화과 잼과 같이 빵에 발라 먹는다.

프로슈토를 곁들인 무화과 샐러드

프로슈토 4장, 무화과 3개, 루콜라 1팩, 파르메산 치즈 조금, 레드 와인 드레싱(레드 와인 비네거 2큰술, 올리브 오일 4큰술, 다진 양파 1작은술, 디종 머스터드 조금, 다진 차이브 1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잘 익은 무화과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1/2 또는 1/4등분 한다.
2 루꼴라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없앤다.
3 볼에 레드 와인 비네거, 디종 머스터드, 다진 양파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젓다가 올리브 오일을 흘려 넣으면서 섞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리고 맨 마지막에 다진 차이브를 넣어 레드 와인 드레싱을 만든다.
4 볼에 루콜라를 담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뒤적인 후, 레드 와인 드레싱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접시에 루콜라를 담고 프로슈토와 무화과를 올린다. 필러로 파르메산 치즈를 얇게 저며 토핑해 샐러드를 완성한다.

삼겹살 구이와 구운 무화과

두툼하게 썬 통삼겹살 400g, 발사믹 비네거 1컵, 정향 1개, 졸인 오렌지 주스 1/4컵, 올리브 오일 조금, 무화과 4개, 황설탕 1큰술, 버터 1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바닥이 두툼한 소스 팬에 발사믹 비네거, 정향, 졸인 오렌지 주스를 넣고 3분의 1로 양이 줄 때까지 조린다.
2 삼겹살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꼼꼼히 바르고 올리브 오일을 겉면에 살짝 발라 달군 팬에 넣어 겉면을 갈색으로 굽는다(색이 잘 나게 구워야 구수한 맛이 생긴다).
3 조린 발사믹 비네거를 요리용 붓으로 2의 삼겹살에 발라 오븐에 넣고 속까지 익도록 굽는다. 자주 삼겹살을 돌려가며 조린 발사믹 비네거를 바르며 굽는다.
4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황설탕을 솔솔 뿌린 후 반으로자른무화과의 단면이 바닥에 닿게 놓고 굽는다. 다 구운 무화과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5 접시에 먹기좋은 크기로 썬 삼겹살과 무화과를 담는다.

레시피는 2인분 기준

무화과 샹그리아

레드 와인 200ml, 심플 시럽 조금, 무화과 1개, 레몬 1/2개, 얼음 • 탄산수 적당량씩

1 무화과와 레몬은 슬라이스한다.
2 피처에 1의 무화과와 레몬, 레드 와인을 담고 탄산수와 심플 시럽으로 단맛을 조절하고 얼음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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