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and Only One and Only One and Only 뭉치고 눌러 빚어낸 시간의 층위 위에 완성된 단 하나의 결. 페리지가 만들어낸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의 근지점. 50여 개의 겹으로 구성된 라자냐. 페리지만의 방법으로 구워내 바삭한 동시에 촉촉한 식감을by 문혜준|
장인의 시간이 머문 곳 장인의 시간이 머문 곳 장인의 시간이 머문 곳 장인의 손끝에서 비롯된 정신은 물건을 넘어 공간에도 자리를 잡는다. 기술과 철학, 일상의 온도가 고요히 흐르는 일본의 두 공간. 2층의 라이브러리 공간 ‘더 머티리얼스 랩’에서는 가리모쿠의 아카이브와 재료를 직접 만나볼by 문혜준|
삶을 엮는 손길 삶을 엮는 손길 삶을 엮는 손길 삶의 단편을 실로 잇고, 자연의 숨결을 감싸안은 채 펠트 위에 본질을 새기는 이지영 작가의 ‘아르 드 비브르’. 따뜻한 펠트 작업은 이지영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그대로 반영한다. by 문혜준|
1803, 2025 Oldies but Goodies Oldies but Goodies Oldies but Goodiesby 문혜준| 유명세나 멋을 좇는 대신 대상의 본질에 집중하기. 이정규 대표가 빈티지 오디오와 릴데크로 채워진 자신만의 공간을 꾸민 방법이다. 프리앰프 겸 믹서로 활용하는 스튜더 169와 962. 듣는 음악의 장르에 따라 두 가지 기기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이정규 대표가 조명부터 카펫,Read More
1703, 2025 뉴욕에서 72시간 뉴욕에서 72시간 뉴욕에서 72시간by 메종| 갤러리스트 아멜리 뒤 샬라르와 함께한 뉴욕 여행. 아멜리 뒤 샬라르가 첫 번째 뉴욕 갤러리 아멜리 메종 다르 Amelie Maison D’art를 오픈한 곳이다. 소호의 머서 스트리트. 아트와 문화, 패션, 디자인이 넘쳐 흐르는 이 동네를 그는 ‘집처럼’ 느낀다. 자신의Read More
1703, 2025 감각을 깨우는 예술 감각을 깨우는 예술 감각을 깨우는 예술by 원하영| 향과 차, 공예의 그윽한 품격을 경험할 수 있는 ‘일지’의 새로운 공간. 청자 삼족 향로, 오리 향로 등 다양한 형태의 향로. “영어에는 ‘향기’라는 단어가 없어요.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뿐이죠. 우리 동양 언어에서는 향을 왜 ‘기(氣)’와 같이 사용했을까요? 좋은 냄새에Read More
1403, 2025 House of Taste House of Taste House of Tasteby 문혜준|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 구비한 각양각색의 오디오 스피커부터 집 안 곳곳에 숨어 있는 유쾌한 디테일까지. 박동훈 대표의 취향이 흠뻑 녹아든 이 공간은 마치 커다란 놀이터 같다. 음반 수납을 위해 박동훈 대표가 직접 만든 수납장. 1층과 2층 사이 계단의 벽면에Read More
1403, 2025 The Artful Bar The Artful Bar The Artful Barby 원하영| 화려한 도시 속에서 특별한 한잔을 원한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은밀한 미식과 예술의 성지에서 독창적인 칵테일이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라스베이거스, 더 볼트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의 정점에 선 도시, 라스베이거스. 그중에서도 벨라지오 호텔은 웅장한 규모와 럭셔리한 분수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그 카지노 플로어의Read More
1403, 2025 예술이 흐르는 집 예술이 흐르는 집 예술이 흐르는 집by 원하영| 파리의 중심, 생제르맹 데프레에 자리한 한 저택에서 예술과 일상을 조화롭게 엮어가는 컬렉터 미뇽 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사와 현대,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그녀의 공간 속으로. 클래식한 스타일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거실. 벽난로 위에는 장 미셸 오토니엘의 에디션을 걸었다. 부채 모양의Read More
1403, 2025 나물로 채운 봄 식탁 나물로 채운 봄 식탁 나물로 채운 봄 식탁by 메종| 그야말로 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향긋하고 신선한 나물로 봄 내음 가득한 밥상 차리기. 봄철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비타민을 풍부하게 보충해 주는 상큼하고도 건강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Maisonkorea 냉이 솥밥 불린 쌀 3컵, 냉이 40g, 물 540ml, 참기름 1Read More
1403, 2025 초록이 머무는 자리 초록이 머무는 자리 초록이 머무는 자리by 원지은| 작은 나무 한 그루, 손바닥만 한 정원 속에도 시간과 계절이 흐른다. 내추럴리내추럴 홈은 식물을 통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가꾸는 법을 제안한다. 일본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도코노마 구조가 인상적인 메인 공간. 햇빛이 필요한 식물들은 창가에Read More
1303, 2025 매일의 조각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 박세은 매일의 조각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 박세은 매일의 조각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 박세은by 변영주| 한 권 한 권 쌓인 책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장. 책장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시간을 품고 있죠. 하루하루 조각들이 쌓여 만들어진 박세은 작가의 책장을 들여다볼까요? INSTAGRAM @seysomethiing 무심히 놓인 찻잔과 주변 풍경, 매일 마주하는 조명과 책장, 평범한 필기구처럼 자주Read More
1303, 2025 Icons on the Table Icons on the Table Icons on the Tableby 원하영|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상징이 테이블웨어로 펼쳐지며,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정체성이 식탁 위에서 빛을 발한다. 장인정신과 예술적 감각이 스며든 디자인은 단순한 식기를 넘어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 LOUIS VUITTON 루이 비통은 2023 시즌 때 테이블웨어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식탁 위에도 럭셔리와 예술을Read More
1303, 2025 울림의 미학 울림의 미학 울림의 미학by 원하영| 좋은 소리는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채우고, 몸을 울리며 감각을 깨운다. 남우선 대표의 베토벤하우스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와 음악,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리가 예술이 된다. 베토벤하우스의 중심이 되는 뮤직홀. 6m 층고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전면의Read More
1303, 2025 Oasis of Nature Oasis of Nature Oasis of Natureby 원하영|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가 자메이카 정글 한가운데 창작 공간 폼페이를 완성했다. 자연과 건축, 음악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그는 새로운 사운드를 실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디플로의 컬렉션과 취향이 녹아 있는 라이브러리. 그동안 모은 책과 LP 컬렉션이 가득하다. 스피커 조각은 스페인 아티스트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