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IS ALIVE #MILAN DESIGN WEEK 2021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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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다시금 도시가 디자인으로 물들었다. 기대와 우려를 동반한 채 9월 4일, 1년 반이라는 공백을 깨고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그간 팬데믹의 여파로 고립되었던 시간을 만회하듯 ‘슈퍼살로네 Supersalone’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디자인 페스티벌의 포부를 내비쳤다. 환희의 장이 된 페스티벌의 열기를 마주하고 싶다면 주목하길. 우리의 첫 번째 착륙지는 명실상부한 디자인의 도시, 밀라노다.

도시에서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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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프람의 새로운 컬렉션, 데이베드 블로우를 소개한다.구프람의 새로운 컬렉션인 데이베드 블로우 Blow는 1970년대의 전형적인 데이베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쪽 끝이 살짝 올라간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블로우는 무엇보다 크바드랏의 신소재 패브릭인 워터본 Waterborn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워터본은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