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플레이 리스트 따뜻한 플레이 리스트 따뜻한 플레이 리스트 by 강성엽| 지난 18년간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200여 권이 넘는 잡지를 마감했던 전 월간 <디자인> 편집장 전은경의 <마감하면서 듣는 음악>이 출간됐다. 음악을 틀어놔야 일이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음악이 작업에 방해가 되는 사람이 있다. 정작 저자는 후자에 속했던 사람이다. by 강성엽|
음악을 보고, 크루그를 듣다 음악을 보고, 크루그를 듣다 음악을 보고, 크루그를 듣다 by 김민지| 크루그 한잔에 곁들이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교향곡. 특별한 음악 페어링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음악은 언제 들어도 그 순간의 기억과 감정으로 우리를 데려다놓는다. 샴페인 하우스인 크루그가 특별한 경험을 위해 음악을 매개로 선택한 것도 그리 놀랍지 않은 이유다. 지난 11월 by 김민지|
소리의 모양 소리의 모양 소리의 모양 by 권아름| 하얀 구름을 타고 도사가 나타날 것만 같았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진행되는 영국 현대미술가 올리버 비어 Oliver Beer의 개인전 <공명-두 개의 음>의 첫인상이 그랬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 전시 전경. © Oliver Beer Courtesy Thaddaeus Ropac gallery | London, Paris, Salzburg, by 권아름|
뱅앤올룹슨의 새출발 뱅앤올룹슨의 새출발 뱅앤올룹슨의 새출발 by 신진수| 뱅앤올룹슨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면 리뉴얼했다.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 세계적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다. by 신진수|
CHRISTMAS TIME IS HERE CHRISTMAS TIME IS HERE CHRISTMAS TIME IS HERE by 권아름| 유독 빠르게 지나가버린 2021년, 첫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이를 놓친 나로서는 이번 해 첫눈은 아직이다. 코끝 시린 차가운 겨울이 성큼 왔고 귓속으로 들려오는 일상의 BGM이 연말을 더욱 실감케 하며 가슴을 몽글하게 만든다. by 권아름|
백일몽 같은 작품 백일몽 같은 작품 백일몽 같은 작품 by 신진수| 숙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숙제다. 이는 예술가에게도 매한가지였을 것이다. 초가을 잠을 부르는 작품을 모았다. by 신진수|
클래식으로 여는 아침 클래식으로 여는 아침 클래식으로 여는 아침 by 원지은| 2020년의 12월은 매일 아침 클래식과 함께 시작했다. ©Lee Broom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몇몇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역시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되면서 온라인 모임이 늘어났다. 그중 참석한 ‘하루 한 곡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12월 한달 간 매일 by 원지은|
서울의 레코드 숍 서울의 레코드 숍 서울의 레코드 숍 by 원지은| 간단한 터치 한번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왠지 옛날 감성 물씬 나는 레코드에 끌린다. 운 좋게 보물을 발견할 수 도 있는 서울의 레코드 숍을 소개한다. http://www.instagram.com/p/B-OT3-bJ-le/ 오드 레코드 사운드 플랫폼 오드 ODE가 지난 주, 나인원한남에 오픈한 고메이494한남에 오드 by 원지은|
귀가 즐거운 문화 공간 귀가 즐거운 문화 공간 귀가 즐거운 문화 공간 by 정민윤|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보이는 사운드 플랫폼 오드 ODE 에서 ‘오드 포트 ODE PORT’를 오픈했다. 오드 포트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항구를 뜻하는 ‘포트’처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오가는 곳이다. 총 4개 층으로 이뤄진 오드 포트는 이제 막 오디오에 입문한 이들이나 신혼부부, by 정민윤|
삐에로의 밤 삐에로의 밤 삐에로의 밤 by 메종| 르 삐에로 한남은 세심하게 고른 60여 종의 내추럴 와인 리스트와 멋진 음악을 선보이는 곳이다. 매주 목요일에 만날 수 있는 음악평론가 황덕호의 디제잉이 포컬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에 실려 묵직하게 공간을 울린다. 통역관이라는 직업상 다양한 외국의 식문화를 맛본 김가니 대표는 모든 by 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