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는 예술 대화하는 예술 대화하는 예술 by 원지은| ‘나’를 돌아다니는 시간 속에서, 대화는 예술이 되고 존재는 형상이 된다. TTOS 다이얼로그 갤러리는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서의 대화는 예술로 전환되고, 관객은 작품의 일부가 된다. 세 개의 스크린에 띄운 사진 작품 <죽은 나무–가장 강력한 생명>은 하얗게 말라 죽은 by 원지은|
역사가 무대가 된 갤러리 역사가 무대가 된 갤러리 역사가 무대가 된 갤러리 by 문혜준| 다채로운 석재와 앤티크 가구가 완성하는 극적인 공간. 이브 생로랑과 피에르 베르제의 파리 아파트에서 영감을 받은 중앙 공간. 일라나 구어 Ilana Goor의 빈티지 체어와 피셔의 스툴, 화분 오브제가 놓여 있다. © Stephen Kent Johnson 강을 따라 이어지는 유서 깊은 by 문혜준|
뉴욕에서 72시간 뉴욕에서 72시간 뉴욕에서 72시간 by 메종| 갤러리스트 아멜리 뒤 샬라르와 함께한 뉴욕 여행. 아멜리 뒤 샬라르가 첫 번째 뉴욕 갤러리 아멜리 메종 다르 Amelie Maison D’art를 오픈한 곳이다. 소호의 머서 스트리트. 아트와 문화, 패션, 디자인이 넘쳐 흐르는 이 동네를 그는 ‘집처럼’ 느낀다. 자신의 by 메종|
예술의 9월 예술의 9월 예술의 9월 by 원지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예술의 열기로 가득 찰 9월의 전시 하이라이트. 미술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다양한 예술적 경험이 펼쳐진다. 공기와 함께하는 예술적 상상, 리움미술관 <에어로센 서울> © 야니스 엘코. <무세오 에어로솔라>, 이탈리아 프라토 페치 미술관 <테리토리아 4. 위대한 도약>, 2009. by 원지은|
아테네에서의 72시간 2 아테네에서의 72시간 2 아테네에서의 72시간 2 by 메종| 그리스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갤러리스트 다프네 줌불라키스와 함께한 아테네 여행. CHERCHEZ LA FEMME 그리스의 전통적인 노래 가사에서 이름을 따온 이 레스토랑은 부주키 Bouzouki 소리를 들으며 우조 Ouzo를 마시는 곳은 아니다. 신선한 인테리어와 즐거운 분위기로 인해 여름 지중해에서만큼 쉽게 요리에 빠져들게 by 메종|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시원한 그림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시원한 그림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시원한 그림 by 김민지|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한 독일 낭만주의 대표 작가를 제대로 알아볼 시간이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산 정상에 서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보인다. 소셜미디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이 그림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 작가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가 by 김민지|
마시모데카를로 in 서울 마시모데카를로 in 서울 마시모데카를로 in 서울 by 원지은| 1987년에 설립된 마시모데카를로 Massimodecarlo 갤러리는 대담하고 시류에 역행하는 선택으로 세계 현대 미술 무대에서 선구자로 빠르게 부상했다. 설립 초기에는 이탈리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에 집중하며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마우리치오 카텔란, 스티븐 파리노, 카스텐 휠러 등 저명한 작가들의 전시로 by 원지은|
고요한 환대 고요한 환대 고요한 환대 by 원하영| 전통 수공예와 현대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선보이는 아트 갤러리 스튜디오트웬티세븐이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그들만의 미감을 담아낸 갤러리는 고요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열정적이다. 토크와세 다이슨 Torkwase Dyson의 그림 아래에 피에르 오거스틴 로즈 Pierre Augustin Rose의 소파와 프란체스코 발자노 Francesco Balzano의 by 원하영|
예술이 깃든 집 예술이 깃든 집 예술이 깃든 집 by 원지은| 집을 커다란 캔버스 삼아 직접 만든 가구와 예술 작품으로 차곡차곡 채웠다. 이정배, 이진주 작가 부부는 집이라는 무대에서 한없이 자유로운 예술혼을 펼치며 살아간다. 갤러리나 쇼룸을 떠올리게 하는 3층은 부부의 놀이터나 다름없다. 박공지붕을 선택해 넓은 개방감이 느껴지며 가구들을 벽에 붙이지 않고 by 원지은|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광주 비엔날레 제대로 즐기기 by 김민지| 모처럼 눈이 시원해지는 대규모 국제 미술전, 광주 비엔날레의 막이 성황리에 올랐다. 앙헬리카 세레 ‘내 두 번째 피부에 말의 씨앗을 뿌리다(2023)’ 페달 직기, 수직 직기, 나무 바늘 자수. 250×700cm. 엔데믹과 함께 다시 찾아온 광주 비엔날레가 지난 by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