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주꾸미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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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처럼 새하얀 알주꾸미의 계절이 도래했다. 쫄깃하면서도 감칠맛 도는 미식가 2인의 주꾸미 레시피를 소개한다.     살이 야들야들한 가을을 최고로 치는 이들도 있지만, 주꾸미가 공식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때는 바로 지금이다. 산란기 직전인 3~4월의 주꾸미는 밥알처럼 꽉꽉 들어찬 알 때문에 인기가 많다.

Foodie’s RECIPE #제철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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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나물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초봄. 2인의 미식가가 제철 나물로 만든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1 세발나물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 갯나물이라고도 불린다.살짝데쳐서냉동보관하면오래두고먹을수 있다. 해동 후 양념에 무치면 특유의 향미가 여전하다. 2 돌나물 입안에 넣으면 쌉싸름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약이 되는 봄나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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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지천엔 귀하디귀한 봄나물이 넘쳐난다.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은 1년 중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보약이다. 씁쓰레하고 상큼한 봄나물로 근사한 별미를 만들어봤다.   두릅 초밥 두릅 2팩, 김밥용 김 1장, 소금 조금, 두릅 양념장(소금 1/3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밥 2공기, 단촛물(식초 ·

류니끄의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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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환 셰프의 요리에는 웃음기를 꽉 참은 듯한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담겨 있다.   격식을 따지는 파인 다이닝에서 이런 요리를 선보이는 게 쉽지 않음을 안다. 그렇게 항상 재미있는 요리를 해온 레스토랑 ‘류니끄’가 7주년을 맞았고, 갤러리아백화점에 위치한 ‘루프탑 바이 류니끄’에서 3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Editor’s Voice 여름엔 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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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요리에 미쳐 한 달을 취해 지냈다. 뭐가 시작이었을까? 아, 그래. 그놈의 마라롱샤. 사천 요리 좀 한다는 대림동 기와집(02-845-3055)에서 엄마표 위생장갑을 끼고 시뻘건 양념이 묻은 가재 대가리를 쭉쭉 빨아가며 먹었던 그 요리. 딱딱한 껍데기 속에 감춰진 촉촉한 가재 살을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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