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인삼 요리 6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인삼 요리 6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인삼 요리 6

인삼은 피로 회복을 돕고 원기를 북돋워주므로 요즘같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먹으면 좋다. 인삼의 영양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요리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인삼으로 요리를 만드는 순간 그곳이 바로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곳, 약선당이 된다.

인삼 감자 송편

반죽(감자 전분 250g, 찹쌀가루 80g, 끓는 물 1/2컵(끓는 물은 반죽의 농도에 따라 가감), 소(인삼 3뿌리, 꿀 2큰술)

1 감자 전분과 찹쌀가루를 섞어 끓는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한다.
2 인삼은 잘게 깍둑썰어 꿀과 썪어 소를 준비한다.
3 반죽을 5백원 동전 크기 정도로 떼어 잘 편 후 소를 넣고 만두처럼 오므리고 강원도 감자덕 만들 듯이 손가락 3개와 2개를 위아래로 교차시켜 꾹 눌러준다.

안심 드레싱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 인삼 드레싱(인삼1뿌리, 플레인 요구르트 200ml, 두부 60g, 레몬즙 2큰술, 꿀 2 1/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샐러드 야채 120g, 인삼 1뿌리

1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2 채소를 손으로 한입 크기로 찢어 접시에 담고 1의 드레싱을 뿌린다.
3 잔뿌리를 제거하고 슬라이스한 인삼을 토핑한다.

단호박 인삼찜

작은 단호박 1개, 인삼2뿌리, 꿀 4큰술, 잣120g, 대추 8개, 밤 5개

1 단호박의 꼭지 부분을 뚜껑처럼 동그랗게 칼집을 낸 후 속을 파낸다.
2 손질한 인삼, 대추, 밤, 잣을 넣고 속에 꿀을 듬뿍 뿌리고 호박 뚜껑을 닫는다.
3 찜통에 넣어 25분 정도 찐다.

고등어 인삼 조림

모시조개 육수(해감한 모시조개 150g, 생수 300ml, 양파 1/4개, 마늘 1쪽), 생고등어 1마리, 무 100g, 콩나물 120g, 인삼 2뿌리, 풋고추 2개,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냄비에 모시조개 육수 재료를 넣고 끓여 체에 내려 육수를 만든다.
2 큰 냄비에 썬 무를 깔고 고등어는 통째 넣고 모시조개 육수와 손질한 인삼, 풋고추, 콩나물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국물을 고등어 위로 부어가며 속까지 익힌다.

인삼 쇠고기말이

꽃등심 120g, 인삼 2뿌리, 빨강 • 노랑 파프리카 1/2개씩, 무순 50g, 실파 20g, 찹쌀가루 3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발사믹 소스(발사믹 비네거 5큰술, 꿀 1/2큰술)

1 파프리카는 꼭지와 밑동을 자른 후 씨를 빼고 세로로 채썬다.
2 인삼은 데커레이션할 잔뿌리를 살려서 파프리카와 같은 크기로 자른다.
3 꽃등심은 칼집을 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여 찹쌀가루에 묻혀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굽는다,
4 접시에 3을 담고 그 위에 파프리카, 인삼, 무순을 넣고 고깔 모양으로 돌돌 말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실파로 돌려 묶는다.
5 팬에 발사믹 비네거와 꿀을 넣고 기울여 1/3 정도가 될 때까지 졸인 후 모양을 내어 뿌린다.

인삼 요구르트

인삼 1뿌리, 플레인 요구르트 400ml, 오미자 주스2큰술

1 인삼은 손질하여 잘게 깍둑썬다.
2 유리컵에 요구르트를 붓고 오미자 주스를 층이 생기게 컵 안으로 두르면서 뿌리고 남은 요구르트를 붓고 1을 토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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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뭐 먹지? 간단하게 챙기는 건강 한 끼

아침에 뭐 먹지? 간단하게 챙기는 건강 한 끼

아침에 뭐 먹지? 간단하게 챙기는 건강 한 끼

요리 솜씨가 없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편인가?
여기, 바쁜 평일 아침에는 간편식으로, 주말에는 푸짐한 영양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아침식사는 뇌를 깨운다”

뇌를 움직이는 주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이다.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밤 사이 휴식에 들어갔던 뇌를 깨워 활동하게 해준다. 우리 몸은 스스로가 항상성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영양분이 들어오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다가 다음 식사를 먹을 때 영양소를 더 많이 축적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 한다. 즉 아침을 거르고 저녁을 한꺼번에 먹을 경우 많은 양의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축적하게 되어서 비만을 초래하는 것이다.

아침 식사는 가급적 매일 거르지 않도록 부지런을 떨자. 아침상을 차릴 여유가 없거나 먹을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출근길이나 사무실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도 좋다. 시간이 부족하면 주스 한 잔이라도 만들어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고 평일 동안 부족했던 영양은 주말에 섭취하도록 한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식습관은 고치지 않은 채 무조건 운동만 많이 한다면 영양 결핍과 피로, 무기력증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추천! 아침식사 간단 식재료

달걀 달걀은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준다. 달걀에는 비타민 B 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이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응용 요리] 오믈렛, 오므라이스, 스크램블, 달걀 프라이, 수란 등

귀리 또는 오트밀 죽 귀리는 혈당 지수가 낮은 복합탄수화물로 뇌를 깨워주고 혈당 수치는 낮춰준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응용 요리] 오트밀 죽, 귀리 스무디, 귀리 빵, 오트밀전

마 마에 들어 있는 필수아미노산은 질이 매우 우수하고 세포의 신진 대사와 세포 증식, 신경 세포의 영양 성분으로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성분이다. 특히, 마의 ‘뮤신’이란 성분은 위장 보호 효과가 탁월해 위가 약해져 있다면, 아침 식재료로 아주 좋다.

[응용 요리] 마 샐러드, 마 팬케이크, 마 스무디, 오코노미야키, 마 주스

뉴트리션 바 뉴트리션 바는 복합탄수화물인 시리얼이 기본 재료로 뇌의 영양 공급에 좋으며, 이왕이면 견과류가 들어가 뇌의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하루를 위해 추천하는 건강 아침 메뉴 4가지! 

마늘 퓨레를 올린 닭가슴살 구이

닭가슴살에 허브 마늘 퓨레를 곁들여 스팀한 후 시금치, 콜리플라워, 고구마를 곁들인 요리, 325kcal.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장어 샐러드

그릴에 구운 장어, 펜넬, 아스파라거스, 아루굴라 위에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보양 샐러드, 413kcal.

흑미 영양밥을 넣은 단호박찜

밤, 대추, 수삼, 은행, 표고 등을 넣은 흑미밥을 단호박에 넣고 찐 요리, 765kcal.

흑임자 두유

두유, 흑임자, 사과 등을 넣어 만든 건강 음료, 451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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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팬트리] 몽도 김석현 셰프가 공개하는 소스의 비밀

[셰프의 팬트리] 몽도 김석현 셰프가 공개하는 소스의 비밀

[셰프의 팬트리] 몽도 김석현 셰프가 공개하는 소스의 비밀

‘이것’ 하나면 열 가지 소스 부럽지 않다.
몽도 김석현 셰프가 꼽은 팬트리 속 에이스는?


프레시 치즈가 함께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몽도의 김석현 셰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몽도는 프레시 치즈를 주재료로 다루는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목장에서 직접 공수한 생치즈를 메뉴에 접목시켜 샐러드를 포함한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창작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몽도의 김석현 셰프는 미국에서 만레사 Manresa, 베누 Benu를 거쳐 서울의 스와니예에서 수셰프로, 더 플라자 호텔 디어와일드의 헤드쉐프로 근무하며 국내외 다이닝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mondoseoul

치즈를 직접 만드는 곳이니 만큼 다채로운 치즈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셰프의 팬트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코냑을 포함한 각종 리큐어들이다. 거침없이 강렬한 향을 뿜어내는 헤네시 VSOP뿐 아니라 오렌지 계열 리큐르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그랑 마니에르, 허브와 과일을 증류한 디사로노까지 무척 다채롭다. “리큐어는 보통 칵테일에 이용하지만 요리에 사용하면 맛의 레이어가 느껴지고 그 맛을 이루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균형을 잡아 줍니다.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겹겹이 섬세한 맛을 내는 음식을 지향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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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VSOP는 해산물 육수를 베이스로 한 비스큐 수프를 만들 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이끌어 낸다. 화이트 와인으로 감칠맛을 더할 수도 있지만, 코냑을 더하면 소스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오렌지 향이 감미로운 리큐어 그랑 마니에르는 알코올이 날아가도록 조금 끓인 뒤 사용하면 풍미 증진제로 더없이 좋다. 허브와 살구를 증류해 달콤쌉쌀한 리큐르 디사로노는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살구씨를 압착해 낸 향기가 디저트의 화룡정점이 되어 주기 때문.

©mond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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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곁들인 샐러드 메뉴에 드레싱으로 자주 쓰이는 것은 쉐리 비네거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농익은 포도로 만든 셰리 비네거는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향미가 독특하고 풍부하다. 레몬이나 라임즙처럼 산미가 있는 데다가 특유의 단맛도 절묘해 식초지만 간을 맞추는데 쓸모가 있다. 구운 마늘 퓨레를 만들 때도 사용하는데 깐 마늘을 까놀라 오일에 넣고 짙은 갈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준 뒤, 메이플 시럽과 소금을 넣어 쉐리 비네거로 간을 하면 깊은 맛은 물론 복잡한 조리 과정을 생략해 준다. 발사믹 식초 또한 몽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모데나 PGI의 블루 라벨 발사믹 식초는 생치즈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특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어 샐러드 드레싱이나 고기 요리 등에 요긴하게 쓰인다.

김석현 셰프의 팬트리

1 사프론의 깊은 향을 담아낸 셀렉티아 타르투피 사프론.
2 오크나무로 훈제해 매콤한 풍미를 더해주는 라치나타 스모크 파프리카 파우더.
3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모데나 PGI의 블루 라벨 발사믹 식초.
4 유기농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커클랜드 메이플 시럽.
5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독특한 향미가 풍부하게 들어간 페르슈롱 쉐리 비네거.
6 아몬드 향과 살구향이 감도는 리큐르 디사로노.
7 올리브유에 트러플 향을 가미한 셀렉티아 타르투피 화이트 트러플 오일.
8 부드러운 꽃향과 과실향이 특징인 코냑 헤네시 V.S.O.P.
9 코냑에 쓴귤, 설탕을 섞어서 만든 리큐어로 향기로운 오렌지 향이 특징인 그랑 마니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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