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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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본능적인 아름다움과 생동감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오브제. 동물 패턴이
가구와 오브제, 패브릭에 스며들며 공간에 야생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노르딕 노츠 nordicknots.com 닐루파(로베르토 시로니 스튜디오) nilufar.com 돌체 & 가바나 www.dolcegabbana.com 랄프 로렌 홈 www.ralphlauren.co.kr 아도르노(오디티) adorno.design 인비저블 컬렉션(가체&디모프스키, 로라 곤잘레즈) theinvisiblecollection.com

 

1 로라 곤잘레즈 Laura Gonzalez, 콜로세오 암체어 × 데다 Colosseo Armchair × Dedar 편안하게 몸을 감싸는 클럽 안락의자에 데다의 ‘타이거 마운틴’ 패브릭을 사용해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단단한 오크로 만든 피봇 회전대 위에서 섬세하게 흐르는 유기적인 형태가 우아함을 더한다.

2 랄프 로렌 홈 Ralph Lauren Home, 켄달 디너 플레이트 Kendall Dinner Plate 랄프로렌 컬렉션의 사파리 룩에서 영감을 얻은 얼룩말 프린트 플레이트. 핸드 페인팅한 브론즈 테두리가 자연의 생동감에 우아한 광택을 더한다.

3 로베르토 시로니 스튜디오 Roberto Sironi Studio, 벤치 아파네스 Bench Aphanès 선사시대 고인돌에서 영감을 받은 아파네스 컬렉션. 조각처럼 단순한 실루엣에 희귀한 대리석의 질감을 입혀, 원시성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존재감을 완성했다.

4 노르딕 노츠 Nordic Knots, 티그리스 Tigris 짙은 적갈색과 황금빛 톤 위로 호랑이와 얼룩말의 무드를 섞은 패턴 프린트를 넣어 공간에 생기를 더하는 러그. 건축적인 기하학과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의 조화가 시선을 머무르게 한다.

5 오디티 Odditi, 장고 오토만 Django Ottoman 복슬한 동물 다리를 닮은 둥근 실루엣의 오토만. 선명한 벨벳 컬러와 말랑한 터치감이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6 돌체 & 가바나 Dolce & Gabbana, 에스티아 커피 테이블 Estia Coffee Table 상판과 원통형 베이스를 잇는 세련된 교차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는 커피 테이블. 까사 컬렉션 특유의 그래픽 패턴을 입힌 광택 래커 상판에는 트레이 커버와 분리형 오브제 홀더가 내장되어 있다.

7 가체 & 디모프스키 Garce & Dimofski, 프레드 체어 레오파드 Fred Chair Leopard 장인이 조각한 밤나무 다리 위에 비정형 쿠션이 얹힌 구조. 불균형에서 오는 조형미가 돋보이며, 메종 피셰 Maison Fichet의 프린티드 카프 헤어 패브릭이 감각적인 터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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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화

우리 민화

우리 민화

자유로운 구도, 강렬한 색감, 독특한 개성까지. 민화가 지닌 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민화전>에서 만난 해학과 미학, 전통의 새로운 얼굴.

<하상선인도>, 20세기, 종이에 채색, 국립해양박물관

<백수백복도4폭병풍>, 19세기 후반, 비단에 채색, 계명대학교행소박물관

‘옛 그림인데, 왜 이렇게 세련됐지?’ 민화가 멋진 그림이란 것을 미처 몰랐다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민화전 Beyond Joseon Minhwa>이 그 답이 될 듯.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전시에서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우리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때 집 안의 장식 정도로 여기던 민화가 이제 구성과 색채, 표현, 개성, 완성도까지 주목받는 ‘아트’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오래도록 민간에서 그려지고 사용되며 조용히 자리를 지켜온 민화가 이제 시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선을 끌어 모은다. 전시에서는 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과 기존 실물을 감상하기 어려웠던 작품 등 20개 기관, 개인 소장품 100여 점을 소개한다.

<고사인물도6폭병풍>, 19세기 후반 ~ 20세기 전반, 종이에 채색, 개인 소장

<백선도8폭병풍> (5 ~ 8폭), 20세기, 종이에 채색, 서울대학교박물관

이택균, <책가도10폭> (1~ 4폭), 조선 19세기, 비단에 채색,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어해도10폭병풍> (8 ~ 9폭), 19세기, 종이에 채색, 울산박물관

<책거리12폭병풍> (6 ~ 8폭), 1918년, 비단에 채색, 국립중앙박물관

<책가도8폭병풍> (4 ~ 6폭), 19세기 후반, 종이에 수묵 채색, 아모레퍼시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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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키친 솔루션

모듈 키친 솔루션

모듈 키친 솔루션

스웨덴의 대표적인 모듈 가구 브랜드 스트링 퍼니처 String Furniture의 한국 공식 딜러사 라바보 Lavabo가 글로벌 최초로 ‘스트링 키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성수동과 서울숲 인근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형 인테리어 큐레이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실제 거주 공간처럼 구성된 쇼룸을 통해 다양한 주방 구조와 동선을 감각적으로 제안했다. 1인 가구, 홈카페족, 3인 가족, 펜트리 & 런드리 등 라이프스타일별 구성을 중심으로, 벽면 수납과 오픈 선반, 안정감 있는 턱 선반 등 스트링 퍼니처의 모듈 시스템이 지닌 실용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보여주었다. 서울숲 인근 디저트 카페와 커피 바에서는 상업 공간 속 스트링 시스템의 활용을 실제 운영과 연결해 제시하며, 공간 디자이너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했다. INSTAGRAM @lavabo.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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