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담은 디자인

빛을 담은 디자인

빛을 담은 디자인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가 신규 조명 컬렉션 ‘애트모스피어 Atmosphere’를 공개했다.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살아 있는 재료’로 바라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미학과 섬세한 조형미로 독보적인 개성과 미학을 담아냈다. 디자이너 듀오 나바 & 아로시오, 일본 디자인 스튜디오 아티모스, 마우로 토데스코와 에메라 디자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특히 마우로 토데스코와 에메라 디자인은 ‘원초적인 형태 속에 본질적인 가치가 숨어 있다’는 철학을 작품에 담아내며 컬렉션에 깊이를 더했다. 플로어 & 펜던트 램프 ‘업워드 Upward’를 포함한 램프는 죠르제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WEB giorgettime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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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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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알레에서 만나는 멕시코의 색

마이알레에서 만나는 멕시코의 색

마이알레에서 만나는 멕시코의 색

멕시코의 활기찬 색감과 손맛이 담긴 화병 브랜드가 마이알레에 상륙했다.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파비앙 카펠로는 멕시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을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Objetos de Hojalata Para el Hogar’ 컬렉션은 멕시코 전통 금속공예인 호할라타 Hojalata에서 영감을 받아, 지역 장인들과 함께 아연 도금 철판을 최소한의 도구와 손기술로 가공해 완성한 오브제들이다. 기능성과 손의 감각, 일상의 아름다움, 그리고 로컬 문화의 서사가 담긴 그의 작업은 자유로운 형태로 집 안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단숨에 감각적으로 물들인다.
WEB myal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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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입히는 옷

집에 입히는 옷

집에 입히는 옷

바대 14, 2023. © 김영은

폴란드 팀이 선보인 작품, ‘더 클로디드 홈’. © Michal Matejko, Adam Mickiewicz Institute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직물 문화를 함께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집, 옷을 입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계절의 흐름에 맞춰 공간을 감싸던 직물 역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한국 작가들은 한지, 모시, 누비 같은 전통 소재를 통해 24절기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빛, 바람, 습도의 변화를 직물과 공간, 그리고 인간 감각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폴란드 작가들은 전기 이전 시대의 생활 속 직물을 모티프로, 계절 변화에 따라 집 안을 조율하던 직물의 지혜를 오늘날로 불러온다. 과거 귀족 저택에서 농가 오두막까지, 직물은 건축의 계절 옷이자 생체 리듬을 북돋는 장치였다. 기후 위기의 시대, 자연과의 균형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계절 감각을 되찾는 이번 전시는 8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WEB craftmuseum.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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