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초여름, 산들바람을 가르며 달리고픈 충동을 일으키는 멋진 자전거들. 마실 가기 좋은 접이식 미니 벨로, 신나게 질주할 수 있는 로드 자전거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골라보자.
1 접는 유모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삼각형 프레임의 ‘스트라이다 EVO’는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것이 특징. 기름이 필요 없는 벨트 방식이라 바지에 기름이 묻을 염려가 없다. 산바다스포츠에서 판매. 1백20만원. 2 미국 사이클 브랜드 아벤톤의 하이드로 폼 알루미늄 프레임에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의 에어로스포크 바퀴를 더해 가볍고 튼튼하게 만든 주문형 맞춤 자전거는 픽시마이스터에서 판매. 1백70만원대. 3 민트색 스틸 프레임과 오렌지색 바퀴 휠의 경쾌한 매치가 돋보이는 ‘플로라 Flora’는 ANM 제품으로 에이모션에서 판매. 13만원. 4 스틸 바구니가 달린 클래식한 디자인의 ‘베네통 BKL2067A’ 는 프레임의 가운데가 낮아 자전거를 타고 내릴 때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알톤스포츠에서 판매. 38만5천원. 5 10초 만에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브롬톤 M2L’은 메인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 프레임이 가벼운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것이 강점이다. 또 프레임별로 색상을 선택해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산바다스포츠에서 판매. 1백98만원.
에디터 최고은┃포토그래퍼 허동욱┃어시스턴트 이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