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d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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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모노클, 감동의 사운드, 패션 편집매장의 변신, 기록하는 즐거움

환영합니다! 모노클
그간 런던, 도쿄, 홍콩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모노클 Monocle의 제품을 드디어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모노클 팝업 스토어가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한 것. 모노클은 디자인과 시사를 절묘하게 엮으면서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매거진으로 에르메스, 꼼 데 가르송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미디어의 한계를 넘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모노클 팝업 스토어는 8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갤러리아와 함께 협업해 만든 특별한 노트와 에코백 외에도 문구류, 우산,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문의 갤러리아 웨스트 02-3449-4505
에디터 최고은

감동의 사운드
가장 럭셔리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등장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을 긴장시켰다. 프랑스의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Devialet가 디자인앤오디오를 통해 새롭게 론칭한 것.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비알레는 특허 받은 신개념 앰프 회로 ADH를 적용,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의 장점만을 모아 크기와 전력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출력과 음질은 극대화한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한 오디오 앰프가 아니라 아날로그 LP부터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 미디어를 지원, 재생하는 미디어 플래이백 시스템을 갖춰 스마트폰의 음악을 고품질의 사운드로 구현한다. 출력에 따라 총 4가지 앰프가 먼저 출시되었으며 향후 스피커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문의 디자인앤오디오 02-540-7901
에디터 최고은

패션 편집매장의 변신
1 PLATFORM PLACE 홍대점에 이어 4번째로 오픈한 ‘플랫폼 플레이스 한남점’은 다른 플랫폼 플레이스 매장과 달리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에 초점을 둔 매장이다. 의류를 기본으로 화분, 채소 재배 세트, 가드닝 도구부터 문구,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심플하게 디스플레이해 제품에 집중하며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문의 02-797-4628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 포토그래퍼 이향아

2 REST AND GOODS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지하 1층에 오픈한 ‘레스트 앤 굿’은 의류, 잡화부터 테이블웨어, 화병 등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매장을 3개의 컨셉트로 나눠 구성해 밖에서 보면 전혀 다른 매장으로 보이지만 들어가면 하나의 매장인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중저가의 제품으로 구성해 가볍게 쇼핑하기에 좋은 곳.

문의 02-332-7666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포토그래퍼 안종환

기록하는 즐거움
늘 갖고 다니고픈 멋진 노트는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하고 싶게 만든다. 몰스킨은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2014 레고&호빗 한정판을 선보인다. 표지와 내지에 다양한 디자인의 레고 브릭과 미니 피규어 일러스트가 삽입된 ‘레고 한정판’, 판타지 소설 <호빗>의 재미와 감동을 되살리는 ‘호빗 한정판’은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소설 속 대사, 문장들이 함께 담겨 있다. 프리미엄 복사 용지 전문 기업 더블에이는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는 데 요긴한 ‘플러스 노트’를 출시했다. 노트 패드, 좌철 노트, 중철 노트, 양장 플래너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제품마다 크기가 다양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문의 더블에이 02-515-1524 · 몰스킨 02-544-0911
에디터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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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Language

Body Language

Body Language

인체를 주제로 강렬한 영감을 주는 제품 컬렉션.

↑ 나무 의자에 손으로 칠을 한 ‘실비아 서브’는 포르나세티 제품으로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1 활을 쏘는 남성의 일러스트가 입혀진 플라스틱 소재의 접시는 토마스 폴 제품으로 엘스토에서 판매. 1만원. 2 인체 전체를 부분별로 표현한 접시 ‘이브’는 포르나세티 제품으로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3 비비안 웨스트우드, 셰익스피어 등 유명 인사의 일러스트를 입힌 도자기 컵은 쿤세라믹 제품으로 디자이너이미지에서 판매. 각 8만5천원.

1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어 장식 오브제나 액세서리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손 오브제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4만5천5백원. 2 토일릿 페이퍼 잡지와 브랜드 셀레티와의 컬래버레이션 법랑 접시는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 2만5천원.

1 면 소재의 원단에 여성의 얼굴이 흑백으로 프린트된 쿠션은 바닐라플라이 제품으로 엘엠엔오피에서 판매. 4만9천원. 2 1920년대 중국 포스터의 여인 이미지를 프린트한 원목 소재의 의자는 hL1991에서 판매. 가격 미정.

1 연필로 그린 듯한 라인이 돋보이는 에코백은 마리메꼬 제품. 5만5천원. 2 사실적인 눈동자의 묘사가 돋보이는 컵은 존 데리앙의 작품으로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 팀블룸에서 판매. 25만원.

에디터 신진수 | 포토그래퍼 신국범 | 어시스턴트 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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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d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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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고 싶은 자주, 기특한 시계, 여름 이불 셋, 소니의 소리

자주 가고 싶은 자주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JAJU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집’을 테마로 꾸며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연출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60㎡의 넓은 규모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 주방 용품과 가구, 패브릭 제품은 물론 도심 속 나들이를 위한 간단한 여행 용품, 의류와 액세서리, 키즈 용품까지 총망라했다. 또 오픈을 맞이해 집을 모티프로 한 ‘하우스 에디션’과 한국의 문화적 상징인 솟대, 호랑이 등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도 함께 선보이니 서둘러 방문해볼 것. 문의 자주 플래그십 스토어 080-222-1532
에디터 최고은

기특한 시계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여온 국내 디자인 브랜드 일레븐플러스가 이번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나의 탁상시계로 전 세계 도시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월드 클락은 시계를 굴리기만 하면 원하는 도시의 시간을 바로 알 수 있는 놀라운 제품. 24시간에 맞춰 시계의 원통형 몸체에 총 24개의 도시명을 표기해놓은 것이 그 비밀이다. 예를 들어 서울을 기준 시각으로 하고 런던이 위쪽으로 오도록 시계를 굴리면 바늘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시계판이 돌아가며 런던의 시각을 표시해주는 식이다. 텐바이텐과 29cm에서 구입 가능. 문의 일레븐플러스 1588-4781
에디터 최고은

여름 이불 셋 몸에 닿는 이불마저 성가시게 느껴지는 무더운 여름, 체리쉬에서 한여름부터 간절기까지 활용할 수 있는 모시 침구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침구는 유명 침구 브랜드의 론칭 및 개발 기획에도 참여해온 1세대 패브릭 디자이너 김보경과 협업한 것으로 보기에도 시원한 푸른 빛깔이 특징이다. 흰색과 파란색이 대비되는 강렬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산토리니’와 올록볼록한 주름으로 시원한 촉감을 주는 ‘리베로’,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타히티’ 는 모두 홑겹 이불과 베개 커버 2장, 패드로 구성됐다. 각 침구마다 스타일이 달라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문의 www.cgagu.com
에디터 신진수

소니의 소리소니에서 원음의 감동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HRA) 오디오 시스템과 USB 앰프를 출시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시스템은 멀티 오디오 플레이어 MAP-S1과 나무 재질의 울림을 그대로 표현하는 스피커 SS-HW1로 구성됐으며 함께 출시한 앰프 UDA-1은 USB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일반 CD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를 선사하는 사운드다.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의도한 바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알루미늄 소재의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오디오 시스템은 DSD 포맷까지 지원해 원음 손실을 줄였으며 소니만의 사운드 기술이 두루 적용돼 수준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도 가능한 제품. 앰프의 경우 각종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충전과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USB 단자를 지원한다. 문의 store.sony.co.kr
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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