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Rug Ride

Magic Rug Ride

Magic Rug Ride

현관에 들어서서 거실, 서재를 지나 침실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에 적용한 러그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용도와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러그 가이드.

↑ 노란색이 감도는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DE6184 제품으로 나무와 사람들에서 판매. 바닥에 깐 육각형 회색 타일 HEX-2019는 키엔호에서 판매. 흰색 철제 우산 스탠드와 팬톤 화분은 챕터원에서 판매. 회색, 카키색 레인부츠는 모두 락피쉬에서 판매.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나무 벤치는 인노바드에서 판매. 벽에 설치한 3가지 훅은 모두 이노메싸에서 판매. 세탁 백과 패들 볼 세트, 오렌지색 텀블러는 모두 아이졸라에서 판매. 남색 우비와 파란색 우산은 모두 캐스키드슨에서 판매. 다양한 색깔로 이뤄진 코트 행어는 에이후스에서 판매. 앵무새 오브제는 에크루에서 판매.

ANTS ORANGE
플라스틱 소재를 직조해 수작업으로 만든 파펠리나의 러그는 유해 물질이 없고 집진드기가 살 수 없어서 위생적이다. 먼지가 끼거나 오염이 생기면 물로 가볍게 세탁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하다. 그래픽 패턴과 원색의 조화로 아이 방이나 현관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로쇼룸에서 판매.

1 출입이 잦은 현관이나 입구는 집 안의 첫인상이기도 하다. 입구를 산뜻하게 꾸미고 싶다면 오염에 강하고 색깔도 산뜻한 플라스틱 소재의 러그를 활용해보자. 알록달록한 옷걸이나 훅과도 잘 어울리고 녹색 식물을 곁들이면 훨씬 더 싱그러워 보인다.

↑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플로어 조명과 직육면체 모양의 구리 소재 스피커, 원형 알루미늄 시계는 루밍에서 판매. 가장자리를 월넛 소재로 두른 트레이 테이블은 에이후스에서 판매. 흰색 주전자와 컵, 소서는 모두 mmmg에서 판매. 황동색 촛대와 알루미늄 소재 꽃병은 루밍에서 판매. 등받이와 팔걸이가 둥근 갈색 암체어는 웰즈에서 판매. 하운즈투스 체크의 쿠션은 아프로디테에서 판매. 모듈 구성을 할 수 있는 몬타나 수납장은 몰에서 판매. 금색 와이어 새장 오브제와 흰색 부엉이 오브제는 모두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바닥에 깐 바닥재 애쉬 노르딕 워시는 구정마루에서 판매.

59 송치 러그
거실의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송치 러그를 활용해볼 것. 59 송치 러그는 100% 브라질산 송치로 패턴이 간결하고 촘촘한 최고급 제품이다. 가장자리 부분이 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송치 러그의 매럭이기도 하다. 얀카페트에서 판매.

2 러그를 활용해 분위기 바꿔보는 것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송치 소재의 러그는 겨울에는 포근한 느낌을 주고 여름에는 로프트 스타일의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송치 소재가 부담스럽다면 패턴이나 색상이 간결한 것으로 골라보자.

↑ 흰색 4단 선반은 투식투세븐에서 판매. 금색 로켓 오브제는 짐블랑에서 판매. 나무 블록 달력은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푸른색 원형 시계는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갈색 틴 소재 도시락통은 스칸에서 판매. 격자무늬와 민트색 박스는 라꼴렉뜨에서 판매. 일러스트가 그려진 꽃병은 이노메싸에서 판매. 3단 케이크 모양의 꽃병은 mmmg에서 판매. 황동 소재 연필꽂이는 루밍에서 판매. 카키색 테이블 조명은 지엘드에서 판매. 포근한 등받이가 특징인 미너스쿨 체어는 에이후스에서 판매.

프리머스 VP2029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러그로 팝아트적인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 무채색이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며 베르너 팬톤의 사인이 멋스럽게 프린트돼 있다. 울 카펫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서재나 침실에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을 듯. 구다모에서 판매.

3 서재는 온전히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다. 모던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기하학적인 무늬의 러그를 골라볼 것. 북유럽 스타일이나 나무, 철제 가구 등과도 두루 잘 어울린다.

↑ 벽에 바른 금색의 실크 벽지 트렌드 샴페인은 DID벽지에서 판매. 달이 그려진 작품과 분홍색 빈티지 전화기는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연두색 철제 수납장은 더띵팩토리에서 판매. 주름진 갓이 특징인 펜던트 조명은 모두 루밍에서 판매. 나무 다리의 심플한 커피 테이블과 파란색 줄무늬 담요는 챕터원에서 판매. 흰색 티라이트 촛대는 mmmg에서 판매. 스틱을 꽂은 디퓨저는 쿨티에서 판매. 카키색 탁상시계는 빌라토브에서 판매. 분홍색 리넨 침구 세트는 이헤베뜨에서 판매. 크바드랏 원단으로 제작한 파란색 직사각형, 정사각형 쿠션은 모두 이노메싸에서 판매. 표면이 도톰한 살구색 쿠션은 유앤어스에서 판매. 연두색 리넨 쿠션은 이헤베뜨에서 판매.

SEAL/6
육각형의 기하학적 패턴으로 연결된 러그. 얇아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고 회색과 노란색의 대비가 경쾌해 침실이나 거실 등 원하는 공간에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다. 비슷한 파스텔 계열이나 무채색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4 파스텔 색상의 침구로 침대를 단장했다면 러그도 함께 바꿔보자. 밝은 색으로 매치하기보다는 바닥에 깔았을 때 색상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어두운 색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너무 칙칙해질 것 같다면 밝은 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을 고를 것.

COMMENT
“러그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면 대부분 꼭 구입하게 되는 아이템이에요. 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소재나 디자인의 폭도 넓은 제품이죠. 현관이나 주방에는 관리가 쉬운 플라스틱 러그를 깔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서재나 침실은 다른 공간에 비해 개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나 무늬를 활용할 수 있어요. 공간에 포인트를 확실하게 주고 싶다면 과감한 무늬나 송치, 가죽 등의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스타일리스트 배지현

에디터 신진수 | 어시스턴트 박은지 | 포토그래퍼 박상국 | 스타일리스트 배지현(d.Floor)

CREDIT
페북으로 집 고치기

페북으로 집 고치기

페북으로 집 고치기

`2015 DIGITAL PROJECT` 매달 독자의 공간에 새로운 옷을 입혀주는 페이스북 버전의 집 꾸밈 프로젝트.

↑ ‘차곡차곡수납’의 싱글 침대, ‘집과 책나무’의 책상, 의자, 나무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동물 캔버스 아트 4종, 램프 ‘Black Bear Lodge’는 웁시데이지 제품.

2015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메종> 디지털 프로젝트 ‘페이스북으로 집 고치기’. 매달 독자 한 명의 집을 새롭게 꾸며주는 개조 칼럼을 고스란히 페이스북으로 옮겨온 형태로 매달 응모는 물론, 이벤트 및 개조 중간 과정 공개 등 프로젝트의 모든 진행 과정이 페이스북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의 집 꾸밈 프로젝트다. 가구 브랜드와 페인트, 바닥재, 벽지 등의 마감재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공간은 다달이 바뀐다. 간단한 미션 수행과 함께 응모를 하면 <메종>과 독자가 함께하는 인기 투표를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간이었던 ‘아이 방’ 편은 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즈’와 파인 아트 브랜드 ‘웁시데이지’가 함께했다. 새 방을 갖고 싶은 아이의 그림일기로 응모를 받아 인기 투표를 실시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번 ‘아이 방’ 편의 주인공은 아홉 살 여자아이 태미. 연필로 그린 간결한 그림, 고흐의 그림과 예쁜 책상을 갖고 싶다고 적은 일기가 인상적이었다.

↑ ‘집과 책나무’의 전면 3단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키재기 차트 ‘Bear Story Hour’는 웁시데이지 제품.

1 뮤럴 캔버스 아트 ‘Our world’는 웁시데이지 제품. 2 ‘집과 책나무’의 집 4단 책장은 리바트키즈 제품. 뮤럴 스티커 벽지 ‘Big Wide World’는 웁시데이지 제품.

태미 SAYS “강아지, 원숭이 등 동물 친구들이 제 방에 놀러 온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동물들과 잘 어울리는 나무 모양 책장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예쁜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니 더 잘 그려지는 거 같아요.”

이윤신 독자 SAYS “오빠의 가구를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어 태미에게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돼서 <메종>에 정말 감사해요. 세계지도 벽지는 오빠 태환이도 너무 좋아해 둘의 놀이방에 붙였어요. 늘어나는 책 수납이 늘 고민이었는데 책장이 많이 생겨 좋네요. 태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 더 의미가 깊었어요.”

두 번째 공간, `작업실`편2~10인 이하의 인원이 함께 쓰는 작업실 및 소규모 회사의 공간을 새롭게 꾸며드립니다.응모 기간 및 방법4월 초 <메종> 페이스북 www.facebook.com/maisonkorea을 확인해주세요.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안종환

협찬

리바트키즈 www.hyundailivart.co.kr · 웁시데이지 www.oopsydais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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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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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어도 좋지만 무언가 매달았을 때 천장은 비로소 든든한 존재감을 발한다. 바닥 면적을 차지하지 않는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행잉 아이템을 모았다.

↑ 에어플랜트와 선인장은 모두 엘트라바이에서 판매. 가격 미정.

1 대나무 합판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매력적인 조명 스위스는 데이비드 트루 브릿지 제품으로 로쇼룸에서 판매. 66만8천원. 2 완벽한 균형감으로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블랙 리듬은 플렌스테드 모빌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63만원. 3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만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그랜드 트리아농 조명은 아르테니카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38만3천원. 4 챙이 넓은 모자를 본떠 만든 햇 조명은 바이마스 유화성 작가의 작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88만원. 5 천장 혹은 벽에 거꾸로 매달아 키우는 세라믹 소재의 스카이 플랜터는 보스케 제품으로 카탈로그잇에서 판매. 8만3천3백원. 6 공간 곳곳에 걸 수 있어 효율적인 트윈 루프는 슈발리에 메이슨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2천원. 7 선명한 색감의 컬러 라인은 선을 감아 조명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피프티 피프티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3천원. 8 옷이나 소품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31만6천원. 9 고리를 가죽으로 마감한 엔터 미러는 벽에 부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18만3천원. 10 옷이나 블랭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사다리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37만원. 11 잡지나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엔터 매거진 홀더는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29만4천원. 12 실제 전나무처럼 정교하게 만든 점보 파인 갈런드는 디어콤마에서 판매. 15만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수지 | 포토그래퍼 신국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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