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늘 볼 수 있는 식재료의 화려한 변신. 이번 달의 주인공은 칵테일새우다.
칵테일새우는 꼬리와 꼬리 한 마디의 껍질만 남긴 새우를 말한다. 끓는 물에 데치거나 찜기에 찐 다음 급냉해서 유통되기 때문에 냉동고에 넣어두고 각종 볶음, 국물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성장 발육과 고혈압 예방에 좋고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식으로도 훌륭하다.
깐풍새우
재료 칵테일새우 16마리, 달걀 1개, 녹말가루 4큰술, 참기름 1과1/2작은술, 양파 1/4개, 청고추 · 홍고추 2개씩, 간장 3큰술, 설탕 2와1/2큰술, 식초 2큰술, 튀김기름 적당량
1 해동한 칵테일새우는 참기름 1/2작은술, 푼 달걀, 녹말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2 180℃로 달군 튀김기름에 바삭하게 튀기고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3 양파, 청고추, 홍고추는 굵직하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3을 볶다가 간장, 설탕, 식초를 넣고 조린다.
5 튀긴 칵테일새우를 넣어 버무리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른다.
새우 칵테일
재료 칵테일새우(큰 것) 16마리, 셀러리 1대, 소금 조금, 칵테일 소스(토마토케첩 · 다진 양파 4큰술씩, 다진 마늘 · 핫소스 · 설탕 1/2큰술씩, 다진 파슬리 1큰술, 다진 방울토마토 6개분)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해동한 칵테일새우를 데친다.
2 셀러리는 질긴 섬유질을 제거하고 5~6cm 길이로 자른다.
3 분량의 칵테일 소스 재료를 섞는다.
4 데친 칵테일새우에 셀러리와 칵테일 소스를 곁들인다.
잣 소스 새우 냉채
재료 칵테일새우 8마리, 브로콜리 1/3송이, 빨강 파프리카 · 주황 파프리카 · 통조림 죽순 1/2개씩, 소금 조금, 포도씨유 1/2큰술, 잣 소스(잣 · 다시마 우린 물 3큰술씩, 맛술 · 들기름 1큰술씩, 소금 조금)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해동한 칵테일새우를 데친다.
2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썰고 1의 끓는 물에 데친다.
3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손가락 한 마디 길이로 썬다.
4 죽순는 3cm 길이로 얇게 썰고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볶아 소금으로 간한다.
5 분량의 잣 소스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간다.
6 칵테일새우, 브로콜리, 파프리카, 죽순에 잣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통새우 미니 샌드위치
재료 칵테일새우 10마리, 잡곡식빵 2장, 양상추 1장, 토마토 1/2개, 양파 1/4개, 달걀 1개, 식용유 1작은술, 마요네즈 1큰술, 허니 머스터드 1/2큰술, 슬라이스 치즈 2장, 소금 조금
1 달군 팬에 잡곡식빵을 노릇하게 굽는다.
2 양상추는 찬물에 담가 아삭하게 하고 물기를 뺀다.
3 토마토와 양파는 둥근 모양으로 썰고 소금을 뿌린다.
4 해동한 칵테일새우는 껍질을 벗긴다.
5 푼 달걀과 칵테일새우를 섞고 식용유를 두른 달군 팬에 굽는다.
6 잡곡 식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상추, 토마토, 양파, 통새우 달걀구이를 올린다. 허니 머스터드를 고루 뿌리고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 다음 나머지 식빵으로 덮는다.
에디터 이경현 | 포토그래퍼 임태준 | 요리 김외순(쿠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