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찌 패션 하우스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에 카페 겸 칵테일 바 지아르디노 25를 선보였기 때문. 미켈레가 직접 공간 디자인을 기획, 진행했는데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프렌치 비스트로에서 영감을 받았으나 이탈리아 고유의 색채를 더하기 위해 중북부 지역에 위치한 토스카나식 건축과 인테리어를 일부 차용했다. 덕분에 구찌에서 볼 수 있는 장식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은 칵테일 바인 만큼, 다양한 음식과 칵테일 메뉴 또한 기대된다. 정식 오픈 일정이 나오지 않은 만큼, 세부적인 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 마르티나 본치의 주도 아래 선보일 음식은 물론, 일본과 멕시코 현지 기반의 페이스트리, 다양한 블렌딩 티와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구찌의 인스타그램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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