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포스터의 만남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감각적인 서점이 생겼다.   인덱스숍은 서점과 전시, 카페까지 접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땡스북스와 그래픽 계간지 대표가 만나 기획한 곳이며 책과 포스터를 함께 다룬다는 점이 특별하다. 복층 구조의 넓은 공간에 문학, 인문, 디자인 서적부터 그림책, 잡지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애

자코메티를 갖는 법

광주요가 자코메티 시리즈를 선보인다.   4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을 기념해 출시한 것이다. 그의 대표작인 ‘걸어가는 사람’과 ‘개, 고양이’의 실루엣을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뒤 그의 사인을 담은 3종의 머그와 접시 1종, 커피잔 세트로 구성됐다. 자코메티는

미술관 같은 자동차 전시장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건축한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자동차 전시장  '제네시스 강남'을 소개한다. 자동차만 빼곡하게 들어서있는 자동차 전시장은 우리가 상상하던 것과 다르지 않게 특별한 게 없다. 그냥 자동차만 보고 돌아올 뿐이다. 그런데 얼마 전 오픈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영국적인 인더스트리얼

전통적인 수공예 기술에 대한 열정과 영국 전통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탄생한 인더스트리얼 가구 브랜드 ‘티모시 울튼 Timothy Oulton’.   청담동 까사알렉시스 쇼룸 2층에 들어선 티모시 울튼에서는 과거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현대 생활에 맞는 개성 있고 실용적인 가구를 선보인다. 인더스트리얼 가구를 활용한

야심 찬 리뉴얼

에이치픽스가 이전 한남동숍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전했다.   새로 리뉴얼한 에이치픽스는 그야말로 심기일전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더 영민해진 디자인 셀렉션과 공간의 구조를 한껏 살린 디스플레이가 숍에 들어선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최근 반응이 뜨거운 덴마크 리빙 브랜드 볼리아 Bolia와 독일 단테

러기지에 자유를 허한다

부가부에서 러기지 시스템 ‘부가부 박서’를 출시했다.     부가부 박서는 자유로운 영혼이 담긴 러기지 시스템이다. 가볍게 밀리고 방향 전환이 쉬울 뿐만 아니라 수하물용과 기내용 케이스가 서로 맞물리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노트북 백을 추가할 수 있고 러기지 스트랩에 재킷을 걸 수도 있다. 특히 슬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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