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Flowers

Blooming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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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처럼 활짝 피어오른 리빙 아이템을 모았다.

생의 마지막 40년을 뉴욕 멕시코 사막에서 작업하며 보낸 미국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핑크 튤립은 비롯 제품. 액자 종류에 따라 11만1천원부터.

로얄코펜하겐 메가 라인에서 새롭게 출시한 27cm 접시. 음식의 담음새가 돋보이도록 테두리에 플라워 패턴을 장식했다. 16만원.

아이보리 컬러의 플레이트에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플라워 장식을 더한 그리너리 웨딩은 출시 예정으로 코렐 제품. 가격 미정.

작가의 펜 드로잉을 전사하여 만든 세라믹 플레이트는 본 아시시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9천원.

백합 모양의 겟수엔 Getsuen 라운지 체어는 디자이너 마사노리 우메다의 작품.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상하이 출신의 아티스트 재키 차이와 마인하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캐비닛은 런빠뉴에서 판매. 가격 미정.

장미 일러스트를 담은 세라믹 로즈 플레이트는 런던 베이스의 브랜드 세나구 Senagu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만6천원.

장미꽃 모양과 질감을 본떠 만든 로즈 체어는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마치 동양의 청자처럼 보이는 러그는 마인하트 제품으로 런빠뉴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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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의 두 번째 집

헤이의 두 번째 집

헤이의 두 번째 집

가로수길 뒷골목에 헤이 Hay의 두 번째 단독 쇼룸이 오픈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헤이의 Apcac 대표 킴 부크버그 피에들러 Kim Bukbjerg Fiedler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오픈한 이태원 헤이 스토어와 가로수길 스토어를 비교한다면? 이번 스토어는 지하가 있어서 아파트처럼 침실이나 오피스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태원점이 매장의 크기가 작아서 액세서리 위주였다면 이곳에서는 침대처럼 큰 가구도 볼 수 있다.

스토어를 오픈할 때 기준점이 있나?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곤 한다. 사실 가로수길은 첫 번째 스토어 때부터 눈독을 들인 지역이었다. 골목을 다니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찾는 재미가 있다.

비슷한 북유럽 브랜드 중에서 헤이의 강점은 무엇인가? 공동 대표인 롤프와 메테 헤이가 협업부터 생산되는 과정, 디자인까지 모두 관여하고 있어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 일하는 지역은 각기 다르지만 ‘헤이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한다는 점이 우리의 최대 강점일 것이다.

벌써 두 번째 단독 스토어다. 리빙 시장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는가? 한국인들은 굉장히 오픈 마인드다. 신제품이 나오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하고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반응도 빠르다. 그런 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헤이와 잘 맞는 것 같고 서울에서 두 번째 스토어까지 내게 된 원동력일 수도 있다.

상하이에 있는 집에서도 헤이 가구를 사용하나? 솔직히 말하면 우리 집에 있는 헤이 가구는 전부 테스팅을 위한 것들이다(웃음). 그렇게 실제 집에서 가구를 써보면 가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알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서울에 헤이 스토어가 또 생길까? 5년, 10년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스토어처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스토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앞으로 어디에 오픈할지는 우리가 해나가야 할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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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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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노랑

봄은 노랑

봄은 노랑

봄을 상징하는 컬러로 노랑만큼 강렬한 것이 있을까? 하나만 두어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노란색 아이템을 모았다.

꽃의 모양을 본뜬 ‘버블 트리 플레이트’는 구세나 작가의 작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4만4천원.

넓은 챙과 가벼운 재질로 아웃도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인 해트’는 오르트립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2만8천원.

하나의 오브제 같은 탁상시계 ‘세라믹 클락’은 조지 넬슨과 비트라의 협업 작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45만2천원.

양탄자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터 러그’는 컵받침이나 테이블 위의 데커레이션 용도로 제격이다. 빌라토브에서 판매. 4개 세트 2만9천원.

낮은 안락의자에서 머그나 책 등을 올려두기에 안성맞춤인 ‘살루트 로 테이블’은 라샹스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2백20만원.

이름처럼 편안하고 푹신함을 선사할 ‘레스트’ 소파는 크바드랏 원단으로 마감해 내구성이 좋고 고급스럽다. 인터로그에서 판매. ‘할링단’ 457’ 원단 기준 5백46만8천원.

프레임을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광택있는 통통 튀는 컬러로 마감한 ‘알루 체어’는 뮬러 반 세브렌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85만원.

리네아 클래식’의 디자인과 라마르조코의 특장점인 기술력이 결합된 ‘리네아 미니’는 가정과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온도와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라마르조코 코리아에서 판매. 7백만원대.

노란색 배경과 녹색 선인장의 대비가 경쾌한 작품 ‘Voage’는 99아반트에서 판매. 1백39만원.

종이를 접어서 만든 듯한 스틸 소재의 노란색 테이블 조명 ‘폴드’는 이스태블리시드앤선즈 제품. 가격 미정.

터키 융단의 일종인 킬림 기술로 제작한 ‘어나더 러그’는 방 안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주며 이노메싸에서 판매. 170×240cm, 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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