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2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2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2

가을맞이 집 단장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별 맞춤 쇼핑 안내서.

 

Social Warming

 

 

삼삼오오 모여 흥취를 돋우기에 주방만 한 공간이 또 있을까. 따뜻한 우드 톤의 인테리어는 대화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안토니오 치테리오 특유의 미니멀한 디테일에 주방의 기능적인 영역, 손님을 대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교의 영역을 모두 고려한 아크리니아의 테아 Thea 컬렉션은 유앤어스.

 

 

티타임

아르네 야콥센이 티타임을 위해 디자인한 AJ 트롤리. 바 카트, 서빙 트롤리, 사이드 테이블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1백10만원.

와인 한잔

무연 크리스털과 나무 베이스로 구성한 와인 디캔터. 와인을 부어 손쉽게 회전시킬 수 있다. 누드글라스 제품으로 가격 문의.

테이블 위

말의 편자 등 귀여운 일러스트와 색감이 돋보이는 원형 접시는 에르메스 제품으로 가격 문의.

 

밥맛이야

유려한 곡선 형태가 만드는 뛰어난 열 순환 대류로 맛있는 솥밥을 완성하는 매트 블랙 컬러의 고메 밥솥은 르크루제 제품으로 48만원.

최적의 보관

뚜껑이 있어 와인 오프너, 스토퍼 등 아일랜드 위의 자잘한 소품들을 보관하기 좋은 가죽 소재 함은 에르메스 제품으로 가격 문의.

 

벚나무의 매력

셰이커 박스를 기반으로 수납과 운반의 실용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하는 핸들 트레이는 방연당 제품으로 9만9천원.

덴마크산 헤링본

도마나 치즈 등의 서빙 보드로 활용할 수 있는 티크 소재 트레이는 스카게락 제품으로 가격 문의.

열려라 참깨

원하는 소재와 가죽 마감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피델리오 Fidelio 캐비닛은 폴트로나 프라우 제품으로 두오모앤코에서 판매. 가격 문의.

건축가의 페퍼밀

30cm 달하는 길이로 마치 오브제처럼 보이는 페퍼밀은 건축가 페터 춤토르가 디자인했다. 타임앤스타일. 가격 문의.

타임리스 디자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작나무 소재의 바 스툴은 톤 제품으로 시카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문의.

 

The Natural Histories

 

 

두 자매가 사는 노르망디 빌라를 진정한 안식처로 바꾼 인테리어 디자이너 엘로디 시르. 짙은 원목의 선반 위를 과감하고 클래식한 오브제로 채웠다. 매력적인 카비네 드 큐리오지테 Cabinet de Curiosites처럼 독특한 오브제로 둘러싸인 작업실.

 

 

영감이 샘솟는 폭신함

나무, 알루미늄, 패브릭으로 된 암체어 ‘라파엘 Raphael’은 감프라테시 GamFratesi 디자인으로 미노띠에서 판매. 60×62×78cm, 2952유로.

신비로운 화석

레진과 메탈로 된 장식 오브제는 르 콩투아 마리팀 뒤 샤스-마레 Le Comptoir Maritime du Chasse-Maree에서 판매. 37×13×61.5cm, 129유로.

업&다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책장 ‘클러스터 Cluster’는 지노 카롤로 Gino Carollo 디자인으로 칼리가리 Calligaris에서 판매. 240cm부터, 가격 문의.

 

 

놀라지 마세요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장식 오브제 ‘위젤 Uzel’은 뷔 But에서 판매. 8×5.5×18cm, 5.99유로.

영원한 아름다움

유리와 메탈로 된 조각 작품 ‘알비아쉬 Albiasu’는 메종 뒤 몽드 Maisons du Monde의 타이 나튀라 Thai Natura. 57×12×55cm, 336.90유로.

 

브러시의 보드라운 텍스처

가즈니 Ghazni 양모 태피스트리 ‘사이드웨이즈 아스펜 Sideways Aspen’은 이클레티카 Eclectica 컬렉션으로 바틸로시 Battilossi에서 판매. 평방미터당 1200유로.

칼더의 그림 속으로

메탈 촛대 ‘위리아 Urya’는 뷔에서 판매. 25cm, 4.99유로.

 

 

빛을 품은 종

앤티크 황동과 유리로 된 테이블 조명 ‘센 Seine’은 스페이스 코펜하겐 Space Copenhagen 디자인으로 구비 Gubi에서 판매. 16×26.2cm, 449유로.

생동감 넘치는 불가사리

나무 받침 위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불가사리 장식 오브제 ‘에투알 드 메르 Etoile de Mer’는 데코 나튀르 Deco Nature. 35cm, 85유로.

공간의 무게감

묵직한 떡갈나무 책상 ‘슬랩 Slab’은 톰 딕슨 Tom Dixon. 120×60×75cm, 3372유로.

 

Deeply Inner Space

 

 

내면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조도를 낮추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채웠다. 톤다운된 침실의 고요함을 온전히 누릴 차례. 다크 브라운 컬러의 펠리산더 산토스 우드로 제작된 브리질리아 베드 Brasilia Bed. 미노띠 제품.

 

 

고요한 침실을 만드는 빛

미니멀한 실린더에서 은은한 빛을 반사하는 아이솔 서스펜션 Isol Suspension. 특허 받은 스노 사운드 섬유 직물을 사용한 어쿠스틱 램프로 소음을 흡수하는 가능을 더했다. 아스텝. 2백80만원.

풍부한 질감의 믹스&매치

1950년대 그래픽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슈퍼쿼드라 벤치 Superquadra Bench. 대리석과 나무, 가죽 소재를 매치해 모던하고 질감이 풍부한 스타일로 해석했다. 미노띠에서 판매. 가격 문의.

 

 

흔들리는 촛불 속에서

프랑스 모더니즘 조명에서 영감을 얻어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플랑보 캔들홀더 Flambeau Candleholder. 오도 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1만원.

차오르는 딥 블루

위로 올라갈수록 짙은 컬러감의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필로티스 Pilotis 커피 테이블. 미노띠에서 판매. 가격 문의.

핸드 카빙의 거친 매력

핸드메이드 디자인의 가치를 담은 공원컴퍼니 에디트 Edit 컬렉션의 화병. 각기 다른 방향과 무늬로 재미를 더한다. 챕터원에서 판매. 11만원.

 

 

보들보들 아늑한 무드

뉴질랜드 양모를 손으로 엮어 제작한 WISP 러그. 모카와 그레이, 러스트 브라운 컬러가 기하학적인 패턴을 그려내며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미노띠. 가격 문의.

찻물의 색감을 담은 주전자

흙 상태에서 광을 내 독특한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이준호 도예가의 티포트 21009. 넉넉한 용량으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챕터원에서 판매. 28만6천원.

고대 유적의 신비로움

커다란 붓으로 칠한 듯한 조몬 야끼시메 베이스 30. 일본 조몬 시대의 전통 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피노크에서 판매. 67만원.

 

 

부드러운 엘레강스

고급 모피를 재단하는 방식으로 양가죽을 꿰어 만든 시어링 쿠션. 부드러운 촉감으로 세련된 우아함을 더한다. 미노띠. 가격 문의.

가볍고 부드럽게 감싸는 침구

워싱 기법으로 보다 부드럽고 드레이프성이 좋은 워시드 리넨 이불 커버. 가장자리를 더블 스티치 디테일과 히든 버튼 기법으로 마무리했다. 자라 홈. 13만9천9백원부터.

CREDIT

editor

김민지, 원지은, 원하영, 마틸드 빌 Mathilde Bil

assistant

강성엽

photographer

임태준,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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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1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1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추천 1

가을맞이 집 단장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별 맞춤 쇼핑 안내서.

 

Exotic Vacance

 

 

단풍 컬러로 물든 이국적인 바캉스 무드의 거실. 개성 강한 형태와 화려한 색감, 독특한 패턴을 사랑하는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인테리어다. 각기 다른 디자인을 입은 모듈 소파 마종, 무지갯빛 스탠드 조명 크로마, 펜던트 조명 아톰, 안트림 러그, 세 가지 사이즈의 오브니 업 커피 테이블, 토템 화병, 아스트레아 암체어는 모두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세 개의 손

세 개의 막대 모양 전구를 교차해 만든 올비다다 Olvidada 조명은 디자이너 페페 코르테스 레온 디자인으로 BD 바르셀로나. 가격 문의.

가을 무지개

가을의 색감을 그러데이션으로 물들인 듯 다채로운 컬러가 인상적인 아시시 Assisi 쿠션은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58만3천원.

일출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둥근 모양의 조형물이 인상적인 스탠드 조명 레이 Rays는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5백만원대.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볼록한 볼륨감을 닮은 푸프 아펙스 Apex는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1백60만원대.

아마존 이파리

풀잎을 연상시키는 세라믹 벽걸이 오브제 도르네테 코코아 Dornette Cocoa는 보사. 가격 문의.

피어나는 버섯

풍부한 색상과 화려한 플루마 꽃무늬를 입은 달히아 블루 Dalhia Blue 암체어는 에트로 홈. 가격 문의.

 

 

건축 미니어처

건축물을 단순화해 디자인한 스몰 베이스는 특유의 청명한 빛과 은은한 색감이 특징이다. 라위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13만원.

단풍잎

소용돌이처럼 유기적으로 꼬여 있는 듯한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 서펜타인 카펫은 모오이. 가격 문의.

 

 

종이접기

열대우림의 풍경이 펼쳐지는 듯한 보태니컬 패턴과 종이접기를 떠올리는 팔걸이가 인상적인 루반 Ruban 벤치는 피에르 프레이. 가격 문의.

머스터드

매끈한 표면과 원형 포인트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꽃병 에일러론 Aileron은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한국가구에서 판매. 1백50만원대.

 

Neutral Dining

 

 

거실과 다이닝의 경계를 허문 공간. 따스함을 불어넣는 원목 가구와 묵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가죽 소재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프린시펄 다이닝 테이블과 체어는 카락터. 풍만한 볼륨감이 인상적인 두 가지 컬러의 암체어는 드세데. 다섯 갈래로 뻗은 벽 조명은 세르주무이. 벽에 걸린 작품은 마이큐. 모두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밀크 초콜릿

나무 프레임에 부드럽게 휜 시트와 등받이가 인상적인 체어 300은 조 콜롬보 디자인으로 카락터 제품.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2백60만원.

애주가의 술잔

일생 동안 술과 담배를 사랑했던 디자이너 조 콜롬보가 디자인한 술잔 에스페리코 글라스 6 Sferico Glass 6. 카락터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4만3천원.

따스한 매듭

차갑고 견고한 파이프의 표면을 따스한 실로 감싼 매듭 작품은 윤정희 작가의 것.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

 

 

앙증맞은 버섯

매끄러운 원목 표면과 버섯을 연상시키는 형태가 특징인 포르마 테이블 조명은 클라시콘. 가격 문의.

가벼운 나무

나무로 만든 조각 작품 같은 PK15 체어는 디자이너 폴 키에르홀름의 마지막 걸작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 프리츠한센. 가격 문의.

 

 

유연한 도자

종이의 말린 부분을 포착한 듯 섬세하고 유연한 형태가 인상적인 추상의 실재는 이누리 작가의 작품.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1백30만원.

묵직한 매력

대리석 원형 상판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는 중앙 기둥이 인상적인 브래디 Brady는 로돌포 도르도니 디자인으로 미노띠. 가격 문의.

개미

책상이나 테이블에 고정할 수 있는 조명 아그라페 Agrafée는 조명 갓을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빛을 분사시킬 수 있다. 세르주무이. 가격 문의.

 

 

펄럭이는 치맛자락

치맛자락을 떠올리게 하는 가죽 주름이 특징인 DS-808 소파는 드세데. 여러 개의 모듈을 이어 붙여 소파로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다.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가격 문의.

식탁의 날갯짓

1982년 한스 베그너가 디자인한 다이닝 테이블 CH002는 경첩으로 연결된 반원형 패널 양쪽 끝을 필요에 따라 접었다 펼 수 있어 기능적이다. 칼한센앤선. 7백60만원대.

 

Vivid Mix

 

 

시크하고 그래픽적인 서재에서는 활력을 주는 독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벽지와 어두운 단색을 번갈아 사용한 공간에 빈티지 오브제로 악센트를 준 공간은 창조력을 기르기에 완벽하다!

 

 

책 한번 읽어볼까

메탈과 패브릭으로 된 잡지 홀더 ‘시아나 Siana’는 케이브홈 Kave Home. 35×22×30~45cm, 54.99유로.

통통 튀는 버블검

합판과 메탈, 폴리우레탄 폼, 패브릭 커버로 된 푸프 ‘자팔로 Zapallo’는 제랄드 클림케 Gerald Klimke 디자인으로 시그네 본뫼벨 Signet Wohnmobel에서 판매. 42×48cm, 265유로.

아르누보 차이니스

황동, 니켈, 블로잉 유리로 된 벽 조명 ‘차이나 07 China 07’은 마리-리즈 페리 Marie-Lise Fery 디자인으로 매직 서커스 에디션스 Magic Circus Editions. 32×113.5×120cm, 4845유로.

 

 

밤비의 수줍음

레진으로 된 장식 오브제 ‘밤비 크롬 오르 Bambi Chrome Or’는 레 쉬블림 컬렉시옹 Les Sublimes Collections 제품으로 르블롱 델리엔 Leblon Delienne에서 판매. 290유로.

영감을 주는 유리구슬

유리와 황동으로 된 테이블 조명 ‘프레시외즈 Precieuse’는 라이트온라인 LightOnline의 바니티 보움 Vanity Boum에서 판매. 16×20cm, 175유로.

 

 

아이디어를 걸어보자

스틸 행어 ‘행 어라운드 Hang Around’는 데렉 맥레오드 Derek McLeod 디자인으로 카락테르 Karakter에서 판매. 65×103cm, 336유로.

발끝에 닿는 즐거움

양모와 면으로 된 태피스트리 ‘오만 퍼플 Oman Purple’은 엘리티스 Elitis. 180×250cm, 1650유로.

 

 

휴식이 필요할 때

묵직한 너도밤나무 암체어 ‘520 PF’는 시트와 등받이를 패브릭으로 마감했다. 마르코 데시 Marco Dessi 디자인으로 토넷 Thonet에서 판매. 66×60×82cm, 1290유로부터.

파리의 텍사스

파피에마셰로 만든 꽃병 ‘칵튀 Cactus’는 어번 네이처 컬처 Urban Nature Culture. 15.5×31cm, 69.95유로.

집중의 시간

메탈, 유리, 가죽으로 된 책상 ‘콰이어트 라인스 Quiet Lines’는 가브리엘 탠 Gabriel Tan 디자인으로 B&B 이탈리아에서 판매. 120×54×84cm, 6019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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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원지은, 원하영, 마틸드 빌 Mathilde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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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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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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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숨결

한옥의 숨결

한옥의 숨결

북촌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리슨 갤러리의 팝업 전시가 열렸다. 시간의 흐름에 대한 우리의 다양한 인식을 주제로 한 <Time Cure>

 

 

전시 제목은 올해 초 상하이 롱 뮤지엄에서 회고전 을 진행한 쉬라제 후쉬아리가 그린 2023년 작품에서 차용한 것. 그간 쉽게 보지 못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처음 방문한 이음 더 플레이스의 공간이 주는 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돌 계단 입구부터 잘 정돈된 널찍한 마당에서 자라난 커다란 소나무,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전시관 등 작은 입구를 넘어선 세상에는 완전한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9월인데도 살갗이 뜨거울 만큼 작열하는 태양빛이 싫기만 했는데, 이곳에서 만끽한 햇살은 마냥 따사롭게 느껴졌다. 한적한 이른 아침 즈음 방문한 이곳에서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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