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준비하는 아웃도어 가구

봄을 준비하는 아웃도어 가구

봄을 준비하는 아웃도어 가구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칼한센앤선이 새로운 아웃도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5년부터 함께한 오스트리아 디자인 스튜디오 에오스 EOOS와 다시 한 번 협업해 기존 임브레이스 컬렉션을 아웃도어 시리즈로 확장한 것. 익숙한 디자인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타임리스한 가구 디자인을 지향하는 칼한센앤선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라운지 가구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견고한 우드 프레임 위로 캐주얼한 패브릭 장식을 더했다. 다이닝 체어는 쿠션 커버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수작업으로 샌딩해 자연 본연의 질감을 담은 티크 소재가 더욱 빛을 발한다. 테이블은 얇은 와이어가 상판을 지지하는 형태로 가볍게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했다.

WEB www.carlhan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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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rso Como’s New Project

10 Corso Como’s New Project

10 Corso Como’s New Project

지난 2월 21일 밀라노 10 꼬르소 꼬모 1층이 갤러리와 프로젝트 룸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새로운 공간은 디자인과 기술, 환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2050+이 디자인을 맡았다. 언제든 쉽게 변형할 수 있게 구성한 유연한 공간으로 벽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식이다. 이 공간은 앞으로 밀라노의 시각 예술부터 패션, 디자인, 출판 등 다양한 문화 확산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 새로운 공간의 첫 전시는 미국 포토그래퍼 로에 에스리지 Roe Ethridge의 첫 이탈리아 개인전으로 선정됐다. 도발적이고 파격적이며 서정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사진은 예술과 패션, 역사 사이에서 심오한 대화를 이끌어낸다. 전시는 2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WEB www.10corsocomo.com

Roe Ethridge, Celine Bracelet for Gentlewoman, 2014, Dye Sublimation Print, 76.2x61cm Courtesy of the Artist, Andrew Kreps Gallery and Gagosian © Roe Eth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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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사랑하는 공예

로에베가 사랑하는 공예

로에베가 사랑하는 공예

‘2024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최종 후보자 30명이 공개됐다. 그중에는 한국 작가 천은미, 김희찬, 김기라, 드바로운(유다현), 원리(이종원)이 함께 포함됐다. 이들은 124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만든 3900개 이상의 출품작에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 2016년부터 시작된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현대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고무 타이어나 압축 목재 등 전통 공예와는 거리가 있는 재료로 만든 작품들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도자기부터 목공, 섬유, 가구, 종이, 바구니, 유리, 금속, 보석, 가죽 등 다양한 재료를 넘나든다. 재료의 물리적 한계와 유기적 형태, 기술, 전문성이 결합한 이들 작가 5인의 작품은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WEB www.loe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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