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피크닉 바스켓과 테이블웨어로 완성하는 초록 들판 위 여름 정찬.

드레스드 에어 피크닉 세트

드레스드 모카 컵 & 컵받침

드레스드 에어 커틀러리 세트

드레스드 에어 샐러드볼

드레스드 에어 피처

드레스드 에어 컵
ALESSI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 자락의 작은 마을 오메냐에서 1921년 창립된 알레시 Alessi는 ‘디자인 팩토리’라는 별칭처럼, 산업 생산과 예술적 실험의 경계를 허물며 동시대 이탈리아 디자인을 이끌어온 브랜드다. 리처드 사퍼, 알도 로시, 필립 스탁 등 거장들과 협업하며 기능주의를 감각적인 오브제로 재해석해온 이들은, 일상 물건을 시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형태로 빚어내는 데 탁월한 안목을 지닌다. 이러한 철학은 야외 식사를 위한 테이블웨어 라인 ‘드레스드 에어 Dressed Air’ 시리즈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우아하게 짜인 바스켓에 담긴 피크닉 세트는 패브릭 라이닝과 고정끈이 있어 안정성까지 갖췄다. 플레이트, 글라스, 커틀러리, 서빙 아이템으로 이루어진 구성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내구성 좋은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은 품격 있는 아웃도어 다이닝을 가능하게 한다. 의도적으로 숨겨진 장식 요소는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알레시만의 재치와 감각을 보여준다.

포트넘 피크닉 매트

포트넘 피크닉 매트

포트넘 와일드 가든 머그 & 플레이트

포트넘 로제 스파클링 티
FORTNUM & MASON
1707년 런던 피카딜리 거리에서 출발한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은 영국 왕실의 사랑을 받아온 고급 티 및 그로서리 브랜드로서, 차 문화의 정수를 지켜온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일상 미식의 경험을 아우른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피크닉 햄퍼는 단순히 야외 도시락을 넘어, 영국 전통의 품격과 실용성을 결합한 이동식 테이블의 정수를 구현한다. ‘와일드 가든 Wild Garden’ 햄퍼는 시그니처 컬렉션에서 따온 에나멜 플레이트와 머그, 글라스, 커틀러리를 포함해 피크닉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가 정갈하게 구성되어 있다. 소금과 후추 그라인더, 와인 오프너, 플라스크와 샌드위치 백, 쓰레기 수거용 백 등 작지만 필수적인 액세서리까지 빠짐없이 담아 디테일에서 오는 완성도가 돋보인다. 전통적인 위커 바스켓 안에 정갈하게 정리된 구성은 실용성과 심미성의 균형을 이루며, 야외에서도 포트넘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실용적인 미식을 완성하는 테이블을 가능케 한다.

타히티 바 셰이커

타히티 플루트

타히티 글라셋

타히티 플랫웨어 세트

타히티 얼음집게
BUCCELLATI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 BUCCELLATI는 르네상스 장인정신과 귀금속 공예의 정수를 계승해온 이름이다. ‘보는 것이 곧 예술을 만나는 것’이라는 철학 아래, 부첼라티는 식기와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장식 예술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해왔다. 타히티 시리즈는 1960년대에 요트 위에서 사용할 커트러리를 원한 이탈리아 기업가의 의뢰로 탄생했다. 이어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해 탄생한 타히티 피크닉 바스켓 세트는 베이지와 브라운 톤의 가죽 직조물이 외관을 감싸고, 내부는 따뜻한 톤의 스웨이드로 마감한 목재 구조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메종의 상징적인 타히티 실버웨어와 이탈리아 도자 브랜드 지노리 1735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테이블웨어를 위한 수납 구조가 정교하게 짜여 있으며, 최고 수준의 장인정신이 깃든 유려한 형태와 구성은 이 바스켓을 하나의 휴식과 미감의 상징으로 만든다. ‘타히티’라는 이름은 말년을 타히티에서 보낸 화가 폴 고갱의 시선에서 빌려온 것으로서, 그가 담아낸 풍경과 여정, 색채의 감각을 상기시킨다.

페퍼 셰이커

피크닉 바스켓

언더플레이트

커틀러리 박스

글라셋

샴페인 박스

로테이팅 트레이
POLTRONA FRAU × GIOBAGNARA
1912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시작된 폴트로나 프라우 Poltrona Frau는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가구 브랜드로서, 고유의 가죽 공법 ‘펠레 프라우 Pelle Frau’를 통해 수많은 아이코닉한 오브제를 만들어왔다. 유서 깊은 역사는 가구를 넘어 자동차와 공간과 하이엔드 리빙 분야로 확장되어 오늘날까지 섬세한 수작업과 조형미의 기준을 새롭게 갱신해오고 있다. 브랜드의 철학은 지오바냐라 Giobagnara와의 협업에서도 이어진다. 두 브랜드가 공동으로 선보인 피크닉 바스켓은 이들의 미학이 조화롭게 얽힌 오브제다. 펠레 프라우 가죽으로 외관을 감싸고, 월넛 손잡이와 내부의 스웨이드 마감으로 정제된 균형감을 더했다. 유리 텀블러와 보온병, 도마와 금속 용기, 커틀러리와 셰이커 등 구성을 빠짐없이 갖춘 바스켓은 그 자체로 따뜻한 계절의 피크닉 장면을 완성해주며, 일상과 휴식의 접점에서 쓰임의 기쁨을 새기는 미감의 구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