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위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미술시간처럼 내 마음대로 얹으면 완성되는 ‘토스트 아트’. 사진으로 잔뜩 담아둬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의 토스트 아트를 소개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먹다 남은 식빵이 처치 곤란으로 주방에서 뒹굴고 있다면 도전해보자.

카페 MND COFFEE에서 개발한 ‘웨이브 토스트’. ⓒInstagram @mndcoffee

계란 후라이가 생각나는 앙증맞은 토스트 아트. ⓒInstagram @nammaebabsang

ⓒInstagram @leeareumi0331(푸드스타일리스트 이아르미)

할로윈 데이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인 유령 토스트. ⓒInstagram @_soongsoong_

ⓒInstagram @petitbonbon_wondermom

마요네즈와 크림치즈로 바탕을 깔고 자두와 검은깨로 키위를 나타냈다. ⓒInstagram @yeyekyung

크림치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토스트. ⓒInstagram @seonxxee

ⓒInstagram @_soongsoong_

ⓒInstagram @marcellinaaa

삼계탕 말고 새로운 보양식은 없을까? 베이스이즈나이스의 가지고추밥은 그 훌륭한 대안이 된다.

영양 과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보양이란, 오히려 채소를 통해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제철 맞은 여름 채소는 이 계절에 필요한 영양을 가득 담고 있어 꽤나 훌륭한 보양식이 된다. 이번 복날에는 뻔한 삼계탕 대신 가벼운 채소 요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채소 친화 식공간인 베이스 이즈 나이스의 ‘녹차소금의 반숙란과 가지고추밥’은 추천하고 싶은 채소 보양식이다. “가지고추는 비타민과 칼륨,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채소예요. 가볍게 구운 뒤 들깨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더해 맛을 냈죠.” 장진아 셰프의 설명이다. 여기에 알배기 배추와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함께 갈아 만든 음료 ‘그래도 우리의 나날’을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

 
공덕동에 위치한 베이스 이즈 나이스는 장진아 셰프가 채소를 연구하고 음식으로 풀어내는 곳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에서 식공간 연출을 배우고 10년간 뉴욕에서 레스토랑 컨설팅 관련 일을 했던 장진아 셰프의 ‘베이스’로 만들어낸 ‘나이스’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셰프가 뉴욕에서 경험한 브런치 문화를 ‘밥’에 적용하여, 한국인들이 좀 더 편히 먹고 즐길 수 있는 ‘라이스 브런치’를 선보인다. 저녁에는 내추럴 와인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이 무거운 요즘 같은 때에 더할 나위 없다.
add 서울시 마포구 도화2길 20
tel 010-9617-6724
instagram @baseisnice_seoul

이번 주말에는 바람 선선한 노천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어떨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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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플레이
고양시에 위치한 ‘플레이’는 통유리창을 통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북한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다. 작년, 아버지가 운영하던 음식점을 물려받아 세련된 카페로 탈바꿈시켰다고. 카페 앞에는 계곡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정원이 있어, 자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메뉴는 향긋한 커피 뿐 아니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플레이 아이스티’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북한산 자락에서 채취한 청정 솔잎과 직접 담근 레몬청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카페에서 5분 거리 내에 진관사와 은평 한옥 마을,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등이 위치해 나들이 동선을 짜기도 좋겠다. 최근, 정식 오픈과 더불어 노키즈, 노펫존으로 바뀌었으니 참고할 것.
add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218-1 tel 02-388-3838 Instagram @bukhansan_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