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OF CURIOSITY

신비로운 호기심의 집

신비로운 호기심의 집

 

마치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석구석 들여다본 집. 오늘 우리는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앞쪽에 놓인 분홍색 소파는 사바 이탈리아 Saba Italia의 뉴욕 스위트 컬렉션, 티 테이블과 함께 보에에서 판매. 조 콜롬보가 디자인한 라탄 소재의 라운지 체어와 빈티지한 전등갓이 돋보이는 팀버라인 플로어 조명은 구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클래식한 디자인의 데스크 테이블은 무아쏘니에. 라탄 소재 선풍기는 제르바소니. 선풍기를 올린 스툴은 구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올리비아 암체어는 자노타 제품으로 아템포에서 판매.

 

SECRET GARDEN

치열한 하루를 뒤로한 채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집. 그곳에서 우리는 치유의 시간을 보낸다. 클래식 선율이 은은하게 귓가에 맴돌고, 무성하게 자란 식물 사이로 몽환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공간이 열린다.

 

가죽 소재로 감싼 기둥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운드 테이블은 드레이. 테이블 위에 놓인 아쿠아 마린 컬러의 손잡이가 달린 화병과 고블렛잔은 서지혜 작가의 작품. 고블렛잔 아래 놓인 컵 받침은 공예정원. 옻칠한 유리컵은 정은진 작가의 작품. 젓가락을 올린 트레이는 하르타. 3단 트레이와 쌓아 올린 굽접시는 이종구 작가의 작품. 식물을 떠오르게 하는 오브제는 이선용 작가의 작품. 사각 좌판과 반원 모양의 등받이 곡선이 조화로운 다이닝 체어는 이상훈 퍼니처. 머스터드 컬러의 펜던트 조명은 아고라이팅. 화이트 컬러의 아웃도어 테이블과 의자는 제르바소니.

 

대리석 상판의 원형 테이블은 보에. 테이블에 놓인 도자 피처는 무아쏘니에, 그 외 테이블 위에 놓인 모든 식기는 지노리 1735 제품으로 카인드스페이스에서 판매. 왼쪽 하단에 배치한 가죽 의자는 제르바소니. 오른쪽에 놓인 나무 의자는 이스턴에디션.

 

GREEN FOR HEALING

고요한 사색과 치유를 위한 공간. 손에 닿는 자연을 즐기며 신비로운 정원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꽃과 식물이 가득한 공간에서 향긋한 차 한잔으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한다.

 

라디에이터에서 영감받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노란색 라디램프 Radilamp 스탠드 조명은 윤경현 작가의 작품. 기와집 모양의 수납장은 하지훈 작가의 작품. 인조 스웨이드의 어두운 파란색과 붉은 계열을 패턴화한 피치 문 Peach Moon 거울은 서경신 작가의 작품. 백록담과 물에 비친 밤하늘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BND 소파는 신하늬 작가의 작품.

 

알록달록한 레고를 모티프로 도시와 건물을 재해석한 회화는 젠박 작가의 작품. 전통 누비 오브제는 전승자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재재단. 바닥에 깔린 보라색 알마 Alma 러그는 유앤어스. 합판을 링 형태로 가공해 실을 코어링 기법으로 감아 만든 전통 소반은 전보경 작가의 작품. 뒤쪽 소반 위에 올린 항아리 모양의 오브제는 강민성 작가의 작품. 앞쪽 소반 위에 올린 하늘색 접시는 이선용 작가의 작품. 하늘색 접시 위에 올린 컵은 이지원 작가의 작품으로 커먼플래닛. 수납장 왼쪽과 위쪽에 놓인 검은색 오브제는 에보나이징과 카빙 기법을 통해 짙은 블랙을 표현하는 이채영 작가의 작품. 알록달록한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수납장은 하지훈 작가의 작품. 벨크로 소재를 레이어링해 만든 의자는 정유종 작가의 작품.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렌티큘러 소재의 슬라이딩 도어 캐비닛은 서현진 작가의 작품으로 스튜디오 오리진.

 

1. 제르바 소니 제품명 : GHOST 80D 2. 최경주 작가 (아티스트프루프) 작품명 : 부엉이_004 3, 23 김평강 작가 3번 작품명 : ‘꽃” 터프팅 러그 23번 작품명 : ‘노을빛 강가’ 터프팅 러그 4. 설희경 작가 제품명 : Clever Claire 5,13 윤경현 작가 작품명 : ‘세모,원’ 조명 작품명 : RADILAMP _ S _ TABLELAMP 6. 스튜디오 아록 작품명 : 색동 모란 스툴 7. 에프에프컬렉티브 작품명 : FF X RboW Floor Lamp Black 8. 에리어플러스 9,24 한지라이프 10. 12. 정은진 작가 11, 17, 19, 메브 14 드레이 작품명 : GATE MIRROR 15. 서정화 작가 작품명 :  Structure for use (파란색) 16,18 강민성 작가 20 공예정원 작품명 : 컬러콜렉티브 21 서현진 작가 (스튜디오 오리진) 작품명 : COLOR FLOW V1 12,22 이선용 작가 작품명 :  Passionate Sarah

 

 

COLOR THERAPY

엔터테인먼트 공간이자 게임, 음악 감상 등 각종 취미 활동이 이뤄지는 거실. 다양한 컬러와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전통 디자인을 입은 이 공간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진다.

 

화이트 리넨 소파와 옆에 놓인 원목 스툴은 모두 제르바소니. 찰흙으로 빚은 듯한 형태가 돋보이는 소파 테이블은 카 스튜디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955년 피에르 잔느레가 디자인한 원목 의자는 챕터원에서 판매. 뒤쪽에 우뚝 선 원목 오브제는 한국의 전통 공예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김은학 작가의 작품. 등나무 줄기로 만든 갓이 우아한 9602 플로어 조명은 구비. 벽 앞에 놓인 유기적 형태의 세라믹 의자와 스툴은 모두 김무열 작가의 작품. 벽난로 오브제에 놓인 구 모양의 오브제와 테이블 위에 놓인 굽접시는 모두 위켄드랩. 오른쪽 하단에 놓인 검은색 다리 테이블은 드럼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제품으로 스튜디오 효시에서 판매. 버섯 모양의 사이드 테이블은 르마블.

 

유기적 형태가 돋보이는 안마 의자는 바디프랜드.

 

HEALTHY FORTRESS

중립과 포용을 상징하는 뉴트럴 컬러, 가볍고 유연한 공기의 움직임을 닮은 유기적인 이곳은 안락한 둥지를 연상시킨다. 진정한 ‘쉼’을 위해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추럴하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삼각형 단면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윤경현 작가의 중첩된 세모 조명은 색상과 조도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스툴은 모두 채범석 작가의 작품. 18개의 사각형 조각으로 이루어진 스툴은 채범석 작가의 작품. 프리스타일 빔은 삼성전자. 아령, 밴드, 매트 등을 결합한 벤치와 코어 기능을 기르는 액티브 시팅 볼,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바이크는 모두 테크노짐.

 

COMBINATION FOR HEALTH

집은 단순한 안식처를 넘어 자신의 취향과 감각을 드러낸 생활 공간이다. 명상과 홈트로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즐길 줄 아는 이들의 공간. 다채로운 컬러로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stylist

최지아(가라지)

assistant

김수현, 장인빈

TAGS
Mood Maker

은은하게 빛나는 포터블 조명

은은하게 빛나는 포터블 조명

 

하루를 마무리하는 침실과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나누는 테이블 위에서 자유롭게 빛을 이동할 수 있는 포터블 조명을 소개한다.

 

BEDROOM

은은하게 빛나는 별처럼 침실을 밝혀줄 포터블 조명

 

 

풍요로운 감상을 전하는 조명 열매는 한 폭의 정물화에 등장할 법한 볼륨감 있는 형태로 열매가 가진 따뜻함과 경이를 빛에 담았다. 루미르 제품. 16만5천원.

 

 

‘아주 쉬운’을 의미하는 이지 피지는 간편한 조작은 물론 인형을 연상시키는 귀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아이 침실에도 잘 어울린다. 로데스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32만원.

 

 

마치 한지와 같이 구름 같은 음영을 자랑하는 텐스 포터블 테이블 조명은 미니멀한 원통 베이스와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빛의 균형이 조화롭다. 뉴 웍스 제품으로 노르딕네스트에서 판매. 42만5천3백원.

 

 

덴마크 소설가 헤르만 방의 이름을 딴 헤르만 조명은 베이스는 대리석, 기둥은 목재로 제작했다. 오팔 유리 셰이드는 문학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해준다.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9만원.

 

 

지중해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담은 내추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체스티타는 나무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간편하고, 빈티지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산타&콜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1백20만6천원.

 

 

 

밤하늘에서 별을 따 바구니에 담은 듯 몽환적인 캐리 테이블 램프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기 간편하고, 천장에 매달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메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37만4천원.

 

 

전형적인 손전등 형태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피톤 포터블 조명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형태로 눕히거나, 세우거나, 기울이거나 천장에 매다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토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41만3천원.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은 피피스트렐로는 원뿔형 베이스와 셰이드의 기하학적인 조화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하다. 마르티넬리루체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백87만원.

 

 

납작한 눈사람 모양을 닮은 스노우맨15 포터블 스탠드는 풍선을 불 듯 플라스틱 레진을 부풀려 연결 부위 없이 하나의 피스로 만들어 자연스러운 빛을 연출했다. 한 번의 충전으로 17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일광전구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1만원.

 

DINING ROOM

눈이 부시지 않게 배경음악처럼 잔잔하게 테이블을 밝혀주는 포터블 조명

 

 

 

셰이드에 조각된 유리 모양에 따라 테이블 위에 기하학적인 빛 그림이 그려지는 개츠비는 단숨에 테이블 위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본돔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문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SF영화 속 한 장면을 닮은 컴 투게더는 위에서 아래로 빛이 이동하는 듯한 우주적인 연출이 멋스럽다. 아르떼미데제품. 가격 문의.

 

 

목재와 종이, 레진을 사용해 제작한 진저 포터블 조명은 가느다란 기둥과 널찍하고 얇은 셰이드의 조화가 세련된 테이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마르셋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83만원.

 

 

 

은은한 크롬의 반짝임과 유려한 곡선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주는 봉주르 무선 크롬매트 조명은 빛이 분수처럼 아래로 쏟아지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 플로스 제품으로 르위켄에서 판매. 38만9천원.

 

 

 

선박을 방파제에 고정하는 볼라드에서 영감받은 형태의 칼럼 테이블 조명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식탁 위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해준다. 메누 제품으로 비블리오떼끄에서 판매. 29만8천원.

 

 

코르크를 닮은 귀여운 디자인의 미드나이트 조명은 와인과 함께 즐기는 테이블 위를 장식할 때 빛을 발한다. 빌라 컬렉션 제품으로 노르딕네스트에서 판매. 10만3천원.

 

 

톤 다운된 초록색과 금색 스틸의 조화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스테리아 무브 조명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메이 제품으로 노르딕네스트에서판매. 28만8천7백원.

 

 

랜턴을 재해석한 무스케톤 조명은 빛을 반사하는 원뿔형 반사체가 마치 초를 켠 듯한 착시를 만들어 테이블 위를 따스하게 연출해준다.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7만원.

 

 

일본 전통 도자기 기술에서 이름을 따온 라쿠 SH8은 손으로 조각한 세라믹 베이스와 유약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불완전함의 매력이 특징이다.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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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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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템포가 꿈꾸는 주방

아템포의 하이엔드 키친 매장

아템포의 하이엔드 키친 매장

 

아템포가 5월 9일 서울 청담동에 하이엔드 키친 매장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를 오픈했다.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방과 인테리어 가구, 소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지상 1, 2층 규모로 건축가 최시영이 총괄한 공간 디자인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역사, 스토리 등 가구와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전문 셰프들의 자문을 받은 주방은 곳곳에 배치한 정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WEB www.atem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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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홍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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