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디크의 컬렉션, 뷰티 알코브

딥디크의 컬렉션, 뷰티 알코브

딥디크의 컬렉션, 뷰티 알코브

프랑스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딥디크가 올해 첫 번째 홈 데코 컬렉션 ‘뷰티 알코브’를 선보인다. 딥디크는 예술적 철학이 깃든 캔들과 함께 왁스, 목재, 유리 분야 수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데커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1789년부터 도자기를 제작해온 쿠를루브르 공방과 협업한 새하얀 세라믹 오브제가 돋보인다. 솝 홀더와 트레이, 캔들 홀더와 액세서리 등 화이트 에디션으로 제작된 욕실 아이템을 통해 소중한 나 자신을 돌보는 뷰티 리추얼을 제안한다. 정교한 예술작품 같은 이번 컬렉션은 딥디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TEL 02-3446-7494

오발 솝 트레이.

오발 스몰 솝 홀더.

오발 스몰 카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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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쓰는 이야기

실로 쓰는 이야기

실로 쓰는 이야기

북촌에 자리한 갤러리 림에서 작은 직조 전시가 열렸다. 일상에서 꾸준히 직조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유주얼 Usual’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박진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캐시미어, 알파카, 울, 실크 등 여러 소재의 실로 다양한 형태의 머플러 20점을 선보였다. <메종 마리끌레르>, <공예+디자인> 등 에디터로 일하며 10여 년 전 취미로 배운 직조를 꾸준히 작업한 결과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진심으로 매료된 그는 ‘실쓰기’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가느다란 실을 한 줄 한 줄 엮어 면을 만드는 과정이 마치 한 줄의 문장을 모아 글을 써 내려가는 과정과 닮아 있다고 전한다. 순수한 손의 노동으로 엮은 작품들은 복잡한 패턴과 화려한 색감 없이도 충분히 따뜻하고 아름답다.

INSTAGRAM @as_usual_we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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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전시 <원더랜드 Wonderland>

2월 추천 전시

2월 추천 전시

리만머핀 서울이 올해 첫 전시로 한국·한국계 작가 4인의 그룹전 <원더랜드 Wonderland>를 선보인다. 유귀미, 현남, 켄건민, 임미애 작가는 초현실적인 화풍과 조각으로 각자가 그리는 이상 세계를 펼쳐냈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과거의 일상, 강렬한 회화 위로 자수를 섞어 직조한 풍경, 에폭시와 시멘트 조각으로 표현한 미래도시 등 각자 고유 방식으로 표현한 이번 신작들은 과거 한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작가들의 디아스포라적 경험을 포괄한다. 동시에 과거의 향수 어린 기억을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신비로우면서도 친숙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2월 24일까지.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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