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아요! 차원이 다른 중식 볶음밥 레시피 4

어렵지 않아요! 차원이 다른 중식 볶음밥 레시피 4

어렵지 않아요! 차원이 다른 중식 볶음밥 레시피 4

알알이 코팅되어 입안에 고루 퍼지는 중식 볶음밥. 몇 가지 기본 원칙만 지키면 집에서도 적당히 기름지고 고소한 중식 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중식 볶음밥 요리의 진짜 기본!

볶음밥용 밥

전분기가 없고 낱알이 흩어지는 냉동 밥을 사용한다. 갓 지은 밥은 냉동고에서 한 김 식힌다.

달걀 스크램블

밥알과 달걀이 섞여 덩어리지지 않도록 따로 만들어 둔다.

향신채 활용

밥을 볶기 전 달군 기름에 대파, 마늘, 양파 등의 향신채를 듬뿍 넣고 볶아 매운 향을 낸다.

볶는 방법

밥알이 부서지지 않도록 손목의 스냅을 사용해 볶거나 주걱으로 팬의 바닥을 긁듯이 저어가며 볶는다.

마무리

중식당과 같이 높은 화력으로 불 향을 입히는 대신 완성한 볶음밥에 참기름을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하는 것도 방법.

돼지고기 양배추 볶음밥

 

냉동 밥 2공기, 돼지고기 목살 100g, 양배추 1/8개, 베이컨 4장, 피망 1/2개, 굴소스 2큰술, 대파 1/2대,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3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돼지고기 목살은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양배추는 굵직하게 채 썰고 피망은 곱게 다진다. 대파는 송송 썬다.
3 베이컨은 0.5cm 두께로 썰고 달군 팬에 노릇하게 구운 다음 기름기를 뺀다.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대파를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돼지고기를 넣어 볶고 고기가 익으면 냉동 밥을 넣고 볶는다.
6 고루 볶이면 양배추와 피망을 넣고 볶다가 굴소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TIP 양배추는 아삭한 식감을 위해 맨 마지막에 넣고 볶는다.

토마토 달걀 볶음밥

냉동 밥 2공기, 달걀 · 토마토 2개씩, 대파 1/2대, 식용유 4큰술, 참기름 1/3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곱게 푼 달걀을 넣어 저어가며 볶는다.
2 토마토는 한입 크기로 썰고 씨를 제거한다. 대파는 송송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는다.
4 매운 향이 돌면 냉동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 2의 달걀 스크램블을 넣고 고루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마저 볶는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TIP 토마토는 쉽게 무르지 않도록 껍질째 볶는다. 또 씨를 제거하고 마지막 단계에 넣고 볶아서 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천 새우 달걀 볶음밥

냉동 밥 2공기, 냉동 칵테일새우 100g, 마른 청양고추 4개, 달걀 2개, 쪽파 6뿌리, 고추기름(고춧가루 3큰술, 식용유 1컵), 참기름 1/3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냄비에 식용유 1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기름이 따뜻해지면 고춧가루를 넣고 우린 다음 체에 걸러 고추기름을 만든다.
2 약한 불로 달군 팬에 고추기름 2큰술을 두르고 곱게 푼 달걀을 넣어 저어가며 볶는다.
3 냉동 칵테일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동하고 물기를 제거한다. 쪽파는 송송 썬다.
4 달군 팬에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 쪽파를 넣고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해동한 칵테일새우를 넣고 볶는다.
6 새우가 익으면 냉동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7 2의 달걀 스크램블을 넣고 마저 볶는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브로콜리 견과류 볶음밥

냉동 밥 2공기, 브로콜리 1/3송이, 모둠 견과류(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3큰술, 양파 · 빨강 파프리카 1/2개씩, 대파 1/3대, 간장 1과1/2큰술,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3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모둠 견과류를 노릇하게 볶는다.
2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잘게 썬다.
3 양파와 빨강 파프리카는 굵직하게 다진다. 대파는 송송 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브로콜리와 빨강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6 고루 볶이면 냉동 밥과 견과류를 넣고 볶다가 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TIP 간장으로만 간하면 색이 짙어지고 밥이 질척거린다. 소량의 간장으로 향을 더하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한다.

CREDIT

에디터

TAGS
할머니의 취향 그대로, 그래니 시크 데코

할머니의 취향 그대로, 그래니 시크 데코

할머니의 취향 그대로, 그래니 시크 데코

시골 할머니 댁처럼 어딘가 구수하고 포근한 인테리어가 매장 곳곳에서 등장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할머니의 집을 구석구석 살펴보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보았던 할머니의 물건들이 인기를 끌게 된 것. 패션 브랜드 메르시의 팝업에 등장한 ‘그래니 시크’ 데코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했다. ‘할머니(grandma)’와 ‘멋(chic)’을 합한 그래니 시크, 옛스러운 장식에 현대적인 멋을 가미한 할머니 스타일에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

 

ⓒMerci Paris

 

‘그래니 시크’를 잘 녹여내기 위해선 우리 할머니들의 오랜 지혜와 세련된 감각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 ‘Chez ma grand-mère(할머니 댁)’을 컨셉트로 내세운 메르시 스토어의 전시는 색조와 패턴, 디자인 면에선 전형적인 틀을 벗어났지만 전반적으로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촌스러움보단 유쾌한 느낌이 더 와닿게 느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니 시크’를 구현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4가지 홈 데코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자.

 

1. COZY

 

ⓒMerci Paris

 

할머니 집만큼 ‘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을 거다. 가정적인 스타일에 유행에서 벗어난 옛 물건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신선함과 아늑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래니 시크에 입문하고 싶다면 등나무와 고리버들로 만든 안락의자처럼 따듯한 감정을 주는 나무를 집안에 들여 볼 것.

 

ⓒMerci Paris

 

18~19세기 원목 가구는 다른 모던한 장식과 대조를 이루며 정감 있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태슬과 러플이 달린 패브릭 쿠션도 부드러우면서 차분해 편안함을 느끼기에 딱 맞다. 발밑에 깔리는 러그와 넉넉한 커튼도 필수.

 

ⓒMerci Paris

 

2. PATTERN

 

ⓒMerci Paris

 

미니멀과 작별을 고할 것! 우리의 할머니 집을 떠올려 보면 나비와 꽃무늬 벽지부터 줄무늬와 체크까지 장식이 가득하고 규칙적이라 나름대로 정교함을 자랑한다. 어쩌면 미니멀 인테리어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도무지 따라 할 수 없는 할머니들만의 탁월한 감각일 수도 있겠다.

 

ⓒMerci Paris

 

그래니 시크는 공간을 따뜻하고 화려하게 레이어드해 생기를 불어넣기에 좋다. 다양한 디자인의 믹스매치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과감한 패턴 플레이를 두려워하지 말자. 밝은 색상 또는 그와 대조적인 컬러의 보태니컬 프린트 등, 눈길을 끌 만한 시각적 흥미를 더해볼 수도 있다.

 

3. OLD AND NEW

 

ⓒMerci Paris

 

오늘날의 그래니 시크는 ‘앤틱’과 ‘모던’을 두루 갖췄다. 집안의 가보인 의자에 새 커버를 씌우고 현대적인 느낌의 쿠션을 더하거나,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퀼트와 러그, 타일을 선택하거나 과거의 모습에 현재의 디자인을 결합해 색다른 인테리어를 만들 수도 있다.

 

ⓒMerci Paris

 

무엇보다 유행을 좇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집이 아닌,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 꾸미는 재미가 있다. 처치 곤란한 골동품을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집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4. TRADITION

 

ⓒMerci Paris

 

전통 수공예 기술을 접목한 가구부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까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브제는 그래니 시크를 이루는 요소들이다. 특히 할머니가 손으로 짠 듯한 누비, 코바늘, 크로셰(레이스) 등의 수공예품은 밀레니얼 사이에서 포근한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아이템. 소파 위를 덮는 담요로 장식하거나 테이블웨어, 러그 등으로 연출해 보자.

 

ⓒMerci Paris

CREDIT

에디터

TAGS
조향사 도미티유가 풀어낸 프리츠한센 X 논픽션 ‘롱 어텀’

조향사 도미티유가 풀어낸 프리츠한센 X 논픽션 '롱 어텀'

조향사 도미티유가 풀어낸 프리츠한센 X 논픽션 '롱 어텀'

가을의 장막을 들추는 이 순간, 논픽션과 프리츠한센이 만났다. 향을 매개로 내면의 이야기를 비추는 논픽션과 시대를 초월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온 프리츠한센이 장인 정신에 아름다운 스토리텔링을 얹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것.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출시된 홈 프래그런스 ‘롱 어텀’은 깊어진 가을, 숲속에서의 고요한 사색과 그 안에서 길어올린 아득한 기억과도 같다.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미학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제품과 공간 디자인 뿐 아니라 향과 음악, 소리가 우리에게 미치는 모든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공유와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품질에 대한 인식입니다.
– 프리츠 한센 아시아퍼시픽 CEO Dario Reicherl

 

좋은 향기는 좋은 기억을 각인시킨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가구에서 우리가 살아온 흔적이 남는 것처럼. 논픽션과 프리츠한센이 탄생시킨 롱 어텀은 어렴풋한 노스탤지어의 정서를 실어온다. 기억을 보듬는 내밀함과 창조적인 향조의 농밀함이 균형을 이룬 롱 어텀은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여정을 함께한 조향사 도미티유 미할롱-베르티에 Domitille Michalon-Bertier는 롱 어텀을 통해 또 한번의 도전을 감행했다. 프랑스 남부 그라스의 숲을 산책하며 오크와 메이플 어코드의 풍부한 깊이감, 스파이시 카다멈의 온화함을 따와 가을 그 자체를 그려낸 것. 롱 어텀을 창조하는 동안 탐닉한 원료와 향조 그리고 영감과 풍경에 관한 그녀의 사색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Q. 롱 어텀은 프리츠한센과 논픽션이라는 두 브랜드의 창조적인 결합의 결과물이에요.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감각적으로 구축해내는 일이 중요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논픽션과 프리츠한센은 늘 영감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그들의 철학과 최고의 원료, 프리미엄 품질, 장인 정신에 대한 관심에 매우 공감해요. 이번 프로젝트의 여정은 각 원료의 성격을 표현하고, 그 요소들이 지닌 자연적인 불완전함을 승화시켜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열망에서 출발했습니다. 각 원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복잡하기보다는 보다 직관적이고 선명한 향조로 작업한 이유지요.

 

 

Q. 이번 작업에서 당신에게 가장 크게 영감이 된 건 무엇이었나요?

가을의 분위기와 나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그 재료들이 지닌 촉감과 불완전함, 그 색조들을 사랑해요. 이번 작업을 하는 내내, 2022년에 도빌의 쿠방 데 프랑시스캉에서 봤던 전시를 떠올렸어요. 특히, 자비에 베이앙의 <시더>라는 작품을요. 시간의 흐름을 묘사하는 연속적인 삼나무 덩어리인데, 나무의 정수를 완벽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다가왔어요.

Q. 가구에 생긴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 시간이 만들어낸 흠결조차 아름다움으로 존중하는 파티나의 미학이 이번 프래그런스에 담겼어요. 당신도 대단한 가구 애호가라고 들었는데요. 파티나의 미학을 어떻게 향으로 포용했나요?

파티나는 시간의 흐름과 일상의 사용이 가져오는 흔적을 숨기지 않을 뿐 아니라 일종의 가치로 여기는 태도의 결과물입니다. 물론 파티나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있지만, 향초에 사용되는 왁스 또한 하나의 요소로 활용될 수 있어요. 롱어텀에서 저는 왁스 베이스와 향료 각각의 특성이라는 두 요소가 어우러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고려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아름답게 발현되고 편안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어가는 파티나의 미학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Q. 가을처럼 다층적인 감각으로 다가오는 계절도 없을 거예요. 우리의 오감 뿐 아니라 내면까지 파고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계절에 향은 우리에게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가 될 것 같아요.

일년 중 이 시기를 가장 즐겨요. 다층적인 감각으로 다가오는 계절이면서 대비가 선명한 계절이기도하죠. 마치 차가운 바깥의 습도와 장작불 옆에서 휴식을 취할 때 느껴지는 따뜻함의 대비처럼요. 또한 어둡고 강렬한 색상과 선명하고 밝은 색조 사이의 대조적인 컬러 콘트라스트를 만끽할 수도 있죠.

Q. 롱 어텀의 향료들은 각각 어떤 역할을 했나요?

가을의 색과 느낌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그래서 고결한 숲, 가을의 색과 이 모든 것들이 만들어낸 명암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죠. 각각의 나무들이 고유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조화로운 나무향의 조합을 원했어요. 예를 들어, 시더우드는 깨끗하며 선명한 우디 그린 노트를 지닌다면 메이플과 오크는 풍부하고 깊이감이 있는 노트를 지니지요. 더불어 오랜 시간 숙성되며 깊어진 좋은 술의 향과도 같은 오크 우드향이 지닌 풍부함과 부드러운 노트를 아주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패출리와 베티버는 깊은 우아함으로 나무 본연의 향을 더욱 강조해주고요. 또한 인센스의 따뜻함과 시원하고 산뜻한 카다멈 노트의 대비가 잘 돋보이도록 작업을 했어요.

 

 

Q. 두 세가지 핵심 원료가 전체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캔들 조향이 향수 조향보다 더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프래그런스 작업에서 가장 섬세하게 염두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완벽한 Alchemy를 찾는 것, 즉 향초를 구성하는 향과 왁스 베이스와의 가장 적합한 밸런스를 찾아 최상의 발향도와 안정도를 지닌 향초를 구현해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Alchemy : 원물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지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연금술 혹은 마력)

Q. 조향사의 일이란 후각 뿐 아니라 다른 감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하는 창의적이고 예민한 영역인데요. 이런 부분들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어떤 일상을 영위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정제되고 아름다운 것들, 숲 속에서의 멋진 산책, 좋은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만끽하는 걸 좋아해요. 무엇이든 제 감각을 깨우는 이유가 되죠.

 

 

Q. 롱 어텀을 응축할 수 있는 미술작품이나 문학작품 혹은 음악이 있다면요?

롱 어텀을 예술작품에 비유한다면, 나무로 만들어진 조각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책으로 표현하면, Jean Hegland의 숲속으로를 고르고 싶네요.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험하는 아주 아름다운 소설이에요. 음악으로는 당연히 재즈에 비유할 있는데, 키스 자렛의 앨범 <The Köln Concert>를 추천하고 싶어요.

Q. 당신이 머무는 곳의 가을 풍경을 묘사해줄 수 있나요?

아버지가 일궈주신 가족 숲에서의 산책. 그리고 떡갈나무와 단풍나무, 서어나무들의 조화롭게 어우러져있어요.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