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하나에 마음 담아보기

도자기 하나에 마음 담아보기

도자기 하나에 마음 담아보기

시간과 마음이 담긴 도자기 제품으로 특별해지는 일상의 공간.

 

오자크래프트

©oja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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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크래프트는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슬립 캐스팅 기법으로 흙을 빚어 만드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브랜드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빈티지한 테이블 위에 오자크래프트의 대형 플레이트와 세라믹 오브제들이 감각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쇼룸 곳곳에는 백자로 제작된 앤틱한 디자인의 팬던트 램프가 은은한 빛을 뿜어내며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플레이트, 볼, 오브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벽면의 빈티지 서랍장에는 캔들, 인센스 홀더 등 소형 세라믹 제품들도 함께 진열되어 있다. 최근 연희동으로 쇼룸을 옮기며 공간의 이름을 ‘오자서울’로 새롭게 정했다. 앞으로는 작지만 소중한 전시들을 통해 감각적인 영감을 나눌 예정이다.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1가길 24, 3층 INSTAGRAM @ojacraft

 

푸레

©pu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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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과 망원역 사이에 위치한 이 공간은 세라믹 작가 박혜성이 운영하는 도예 공방이다. 푸레만의 고유의 색감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반 수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방은 작은 공간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감각적인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전시 공간처럼 느껴지며, 푸레의 도자기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공방 한편에는 도예 작품 외에도 종이꽃 브랜드 포에지(@flantfromthepaper)도 구매할 수 있으며 식물의 잎, 꽃, 가지 등의 형태를 석고 틀로 찍어내는 기법은 푸레만의 독창적인 포인트로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 푸레는 섬세한 도예 작품과 독창적인 오브제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도자기와 공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이다.

ADD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길 51 INSTAGRAM @purae.kr

 

나이트프루티

©nightfru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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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오브제부터 주얼리, 의류, 자석, 다양한 홈 아이템까지 나이트 프루티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오브제 제품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오직 하나뿐인 유니크한 오브제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장은 화이트 톤 인테리어와 비정형 구조물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작은 공간을 연상시킨다. 특히, 버섯 형태의 마그마가 붙어있는 인테리어와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카운터 디자인은 브랜드만의 개성을 한층 강조한다. 나이트 프루티는 단순한 전시와 판매 공간을 넘어, 나이트 프루티만의 감성이 담긴 컵, 접시, 인센스 홀더 등 자신이 원하는 2~3개의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들고 디자인할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트 코스로도, 감각적인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ADD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길 41-6  INSTAGRAM @nigihtfru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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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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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에 뭐 하지?

하지에 뭐 하지?

하지에 뭐 하지?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하지에 어울리는 특별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았다.

“숲속의 작은 유럽에서 즐기는 산책”

Ⓒ제이드가든의 풍경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춘천 제이드가든이 하지 시즌을 맞아 감성 가득한 여름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이곳에서는 6월에서 8월 사이에만 펼쳐지는 여름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풍성하게 피어난 미국수국, 진한 붉은빛으로 정원을 물들이는 덩굴장미, 세 가지 색이 한 나무에서 피어나는 삼색조팝나무까지. 정원에 핀 여름꽃이 산책길 곳곳에서 반긴다.

Ⓒ블루가든과 스튜디오제이드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기농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블루가든’ 클래스, 애플민트나 로즈마리를 직접 티컵에 심어보는 ‘제이드 허브 컵’ 체험은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 정원의 감성을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라이프스타일 숍 스튜디오제이드에 들러볼 것. 가드닝 용품과 재배키트,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여름 정원! 제이드가든에서 여름의 정점을 느껴보자.

 ADD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제이드가든 INSTAGRAM @jadegardenkorea

“박물관에서 계절을 배우다”

국립기상박물관 외관 ©︎국립기상박물관

계절의 전환점인 하지 夏至를 맞아 국립기상박물관에서 계절과 기상에 담긴 이야기를 새롭게 배워보는 하루를 제안한다. 국립기상박물관에서는 하지를 기념하여 6월21일(토) 단 하루,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지 야간개장’프로그램은 여름밤의 정취와 기상, 절기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24절기 강의,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 그리고 방탈출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저녁 7시부터 전시장을 무대로 진행되는 ‘Play MuNight’ 방탈출 게임은 전시장을 색다른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측우제도를 유일하게 증명하는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와 서귀포측후소에서 강수량, 최다풍향, 풍속, 온도, 습도를 관측한 일기상 통계표 ©︎국립기상박물관 홈페이지

세계 최초로 표준화된 우량계인 측우기를 발명하고,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조선 시대의 과학적 성취부터 위성, 슈퍼컴퓨터, 자동관측 장비까지. 우리의 기상과학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화해 왔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이러한 유산을 보존하고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기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립기상과학문화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 국립기상박물관에서 계절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ADD 서울 종로구 송월길 52 국립기상박물관 Web www.science.kma.go.kr

“여름을 캐는 하루”

©︎the.potato.park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라는 오래된 속담처럼 하지 무렵은 감자 수확이 한창인 시기이다. 전통적으로 하짓날 감자를 캐어 감자전을 부쳐 먹는 풍습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그 의미를 조금 더 확장해 감자를 테마로 한 공간 ‘감자유원지’에 들러 감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보자. ‘감자유원지’는 트러플 향이 감도는 시그니처 감자 스프, 감자눈 커리 우동, 항정살 감자 솥밥 등 감자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물론, 감자칩과 감자 굿즈, 감자 술까지 만날 수 있는 작은 감자 세상이다.

©︎the.potato.park

감자의 생산지와 원산지가 꼼꼼히 표기된 재료와 함께 못난이 감자 활용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버려지는 자원도 줄이는 착한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못난이 감자로 만든 감자칩에 감자 막걸리 한 잔을 함께 곁들이며 이 계절의 풍요로움을 되새겨보자.

 ADD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115번길 7 1,2,3층 감자유원지 INSTAGRAM @the.potat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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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아이코닉 디자인 II

20세기 아이코닉 디자인 II

20세기 아이코닉 디자인 II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욱 빛나는 아이코닉 디자인.

ⒸMaisonkorea

프리폼 소파 & 오토만

디자이너 이사무 노구치. 1946. 비블리오떼끄(062-351-9966, bibliotheque.co.kr) 제품. 가격 미정.

ⒸMaisonkorea

트라페즈(Trapeze)

디자이너 장 프루베. 1950 드로터스(02-324-1112, deloptus.kr) 제품.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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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매틱 테이블(Prismatic Table)

디자이너 이사무 노구치. 1957. 비트라(02-511-3437, bibliotheque.co.kr) 제품. 1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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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3/2

디자이너 폴 헤닝슨 루이스 폴센 제품으로 애프터룸스(02-1588-3819)에서 판매. 3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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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체어(Revers Chair)

디자이너 안드레아 브란치. 1993. 카시나 제품으로 바이소(02-1811-6852, byso.kr)에서 판매. 8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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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5

디자이너 폴 헤닝슨. 1958.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짐블랑(070-7794-0830)에서 판매. 1백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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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Peacock) 체어

디자이너 한스 베그너. 1947. 로얄홈(02-1588-3819, royal_home)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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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25

디자이너 폴 키에르홀름. 1951.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1stDIBS(1stdibs.com)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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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22

디자이너 폴 키에르홀름. 1955.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티무스(031-915-8610, timus.co.kr)에서 판매. 50만원대.

ⒸMaisonkorea

 

Pk24

디자이너 폴 키에르홀름. 1965.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오늘의집(02-1670-0876, ohou.se)에서 판매. 가격 미정.

ⒸMaisonkorea

AJ 테이블 램프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슨. 1957.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루이스폴센(louispoulsen.com)에서 판매. 1백50만원.

ⒸMaisonkorea

바르셀로나 체어

디자이너 미스 반 데어로에. 1929. 놀 제품으로 인모빌(070-8648-3130, inmobil.co.kr)에서 판매. 가격 미정.

ⒸMaisonkorea

바실리 체어

디자이너 마르셀 브로이어. 1925. 놀 제품으로 바이소(02-1811-6852, byso.kr)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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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패드 스툴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1999. 카펠리니 제품으로 TRDST(02-1668-1097, trdst.com)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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