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들러볼 만한 책 바 3곳.
01
뉴욕, 비블리오테크 Bibliotheque
ⒸBibliotheque
뉴욕 소호에 위치한 북카페 겸 와인바로, 1만여 권의 책과 함께 다양한 음식, 스낵,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보르도, 버건디, 투스카니 등 유럽을 대표하는 산지의 와인 컬렉션은 애주가들의 취향까지 완벽히 저격한다.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의 책’과 ‘이달의 와인’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즐거움이 되어준다.
ADD 54 Mercer St, New York, NY 10013
INSTAGRAM @bibliothequenyc
02
런던, 북바 첼시 BookBar Chelsea
ⒸBookBar
런던 북부 이슬링턴에 위치한 북바 Bookbar의 두 번째 지점으로, 올해 6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도서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9.99 파운드 이상 도서 구매 샴페인 한 잔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영국 여행 중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ADD 11 Chelsea Manor St, London SW3 3TW
INSTAGRAM @bookbaruk
03
도쿄, 요하쿠 북앤바 Yohaku BOOK & BAR
Ⓒ市ケ谷 経済新聞
출판사 경력의 부부가 운영하는 공간로, 문학과 학술서를 중심으로 꾸린 서가와 단 9석의 카운터만이 존재한다. 바 테이블 위 좁은 책장에는 일본 서적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도서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 맥주, 위스키, 니혼슈 등 취향에 맞는 술을 골라 원하는 책에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가 자연스레 풀릴 것이다.
ADD 162-0816 Tokyo, Shinjuku City, Shiroganecho, 1−13 Shiguma11, 1F
INSTAGRAM @bookbaryoha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