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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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 강한 두 작품이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손끝 감각으로 공예의 아름다움을 빚는 강웅기 금속공예가와 아날로그적인 소재에 디지털 방식을 결합한 인터랙션 아트를 선보이는 홍성철 미디어아티스트가 각각의 언어로 풀어낸 2인전을 연다.   화이트 큐브라는 균일화된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에서

LA에서 날아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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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 데이비드 코단스키 David Kordansky가 한국에 상륙한다.   에반 홀러웨이 ‘Five Color Branches’   LA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 데이비드 코단스키 David Kordansky가 한국에 상륙한다. 로스앤젤레스 차이나타운에서 젊고 독창적인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며 국제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리모와 수트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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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와 캐리어의 소재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As Seen By>가 열렸다.   오랜 팬데믹으로 세계인의 여행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할 때, 캐리어 역시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에 리모와는 수트케이스 제작에 사용하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알루미늄 원자재를 자신들이 후원하던 아티스트에게 제공해서 작품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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