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을 펼친 아트부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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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부산 2023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트페어에 다녀왔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아트부산 2023’이 5월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경기 침체로 국내 미술 시장이 움츠러들지 않았을까 했던 걱정은 기우였다.

마드리드에서 보낸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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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에서 태어나고 공부하고 만난 건축가 부부 루카스 이 헤르난데스-힐 스튜디오가 진정한 마드리드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PLAZA DE COLON 카탈루냐 조각가 하우메 플렌사 Jaume Plensa가 만든 12m 높이의 조각 이름은 ‘줄리아’.   마드리드의 바리오 델 비소에 살고 있는 부부는

포르투갈 갤러리스트의 서정적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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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르트 스퀘이라 대표의 집은 갤러리, 조각 공원, 아티스트 레지던스, 수영장을 포함한 광활한 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아트 부산과 키아프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젊은 갤러리스트의 집을 방문해보자.   여자 친구 브루나 올리베이라Bruna Oliveira와 함께 한 두아르트 스퀘이라 대표의

Brand New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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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바젤 홍콩을 앞두고 홍콩이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아시아 최고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을 맞아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기에 여행자의 마음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경찰서와 감옥을 개조한 센트럴의 복합문화공간 타이퀀에는 오라오라, 마시모 드까를로, 살롱 콰이펑 등의 갤러리가

시몬 스튜어트와 함께한 런던에서의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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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간 런던에서 살아온 갤러리스트 시몬 스튜어트가 런던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를 공개한다.     에디터이자 갤러리스트인 시몬은 아름다운 것만큼이나 좋은 것에서 기쁨을 얻는 탐미주의자다. 색소포니스트였던 그는 50년 전 런던에서 태어나 이곳을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 그가 런던에서 좋아하는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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