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Paradise

Sofa Paradise

Sofa Paradise

햇살이 부드러워지는 계절, 집 안에도 봄의 색을 들일 시간이다. 피스타치오 그린의
싱그러움부터 샌드 베이지의 포근함까지, 올봄을 채울 신상 소파를 소개한다.

등받이를 받치는 가죽 사이드 밴드, FF 로고로 마감된 얇은 프레임 다리 등 이탈리아 장인정신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F-스트라이프 F-Stripes’ 소파. 펜디 까사 Fendi Casa. 가격 문의.

크리스토프 델쿠르 Christophe Delcourt가 디자인한 ‘줄리엣 Juliette’ 소파. 낮은 등받이, 입체적인 형태의 모듈 구조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박스터 Baxter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에서 판매. 549 ×190 × 65cm. 가격 문의.

안토니오 치테리오 Antonio Citterio가 디자인한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그라운드피스 Groundpiece’를 낮고 편안한 형태로 재해석한 신규 컬렉션. 플렉스폼 Flexform 제품으로 인피니 Infini에서 판매. 446 ×122 × 56cm. 가격 문의.

풍부한 볼륨감과 깊고 넓은 좌석이 돋보이는 ‘버블 Bubble’ 소파. 사차 라키치 Sacha Lakic 디자인이며, 로쉐 보보아 Roche Bobois 제품. 한국가구에서 판매. 238 ×114 × 76cm. 가격 문의.

1970년대 치니 보에리 Cini Boeri가 선보였던 혁신적인 모듈식 소파를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소재로 재해석한 ‘스트립스 77 Strips 77’. 알플렉스 Arflex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에서 판매. 201× 96 × 70cm. 가격 문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부클레 소재로 공간에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하는 ‘리코 Rico’. 펌리빙 Ferm Living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210 × 84 × 76.5cm. 652만원.

유기적인 곡선에 따라 등받이를 움직일 수 있는 모듈형 소파 ‘DS-888 콜리나 Collina’. 아틀리에 오이 Atelier Oï 디자인으로 드 세데 De Sede 제품. 222 × 216 × 89cm. 가격 문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높은 등받이가 있는 유연한 모듈형 좌석 시스템 ‘알비레오 Albireo’ 소파. 안토니 게레 Anthony Guerrée의 디자인으로 데 라 에스파다 De La Espada. 329 × 249 × 80cm. 가격 문의.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Patricia Urquiola가 모로소 Moroso를 위해 디자인한 모듈형 로우시트 시스템 ‘그루베 Gruuve’. 네 가지 모듈 구조를 조합해 역동적이고 불규칙한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240~304 ×128 × 72cm. 가격 문의.

꽃잎이 소파에 내려앉은 듯 풍부한 볼륨감의 등방석과 팔걸이 쿠션이 돋보이는 ‘플러 3인 라부클’ 패브릭 소파. 쏘노리 디자인으로 에싸 Essa. 220 ×102 × 74cm. 295만원.

퀼팅 업홀스터리로 볼륨감이 돋보이는 ‘퀼튼 리프트 Quilton Lift’ 소파. 견고한 나무다리를 추가해 바닥 면에서 가구를 들어올려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완성했다. 헤이 HAY. 214 ×109 × 72cm. 475만원.

1970년대 보헤미안 스타일의 낮은 라운지 소파인 ‘살라만카 Salamanca’. 헨릭 페데르센 Henrik Pedersen 디자인으로 보컨셉 BoConcept. 433 ×186 × 94cm. 가격 문의.

비정형적인 곡선 형태의 등받이로 감싸 다양한 깊이감의 좌석이 특징인 ‘센스 Sense’는 로쉐 보보아. 240 ×107 × 75cm. 가격 문의.

직선적인 소파 프레임에 둥근 팔걸이와 등받이를 조합해 단정하면서도 미니멀하게 디자인한 ‘팔로 블록 Palo Block’ 소파는 헴 Hem. 295 ×100 × 68cm. 150만원대.

깔끔한 스티치 라인과 안정적인 뉴트럴 톤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이브 심라인 모듈러 86 Eave Seamline Modular 86’ 소파. 놈 아키텍츠 Norm Architects 디자인으로 오도 코펜하겐 Audo Copenhagen. 344 × 86 × 71cm. 1370만원대.

길이가 다양한 시트, 둥근 코너 유닛부터 다양한 모듈 조합이 가능한 ‘에도 소파 시스템 Edo Sofa System’. 클레손 코이비스토 룬 Claesson Koivisto Rune 디자인으로 알플렉스 Arflex 제품, 에이스에비뉴에서 판매. 450 ×155 × 70cm. 가격 문의.

젤리폼 위에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마감한 ‘온 더 록스 On the Rocks’ 소파. 프레임이 없는 넓고 견고한 기하학적 요소로 구성된 모듈형 시스템이다. 프란체스코 빈파레 Francesco Binfaré 디자인으로서 에드라 Edra 제품. 웰즈에서 판매. 553 ×152 × 76cm. 가격 문의.

벨기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빈센트 반 듀이센 Vincent Van Duysen이 디자인한 ‘아우구스토 Augusto’. 우아한 파이핑이 적용되어 유기적인 곡선을 돋보인다. 몰테니앤씨 Molteni&C 제품으로 넥서스에서 판매. 465 ×100 ×63cm. 가격 문의.

인체 공학적 구조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으로 제작된 ‘메모리아 Memoria’. 카림 라시드 Karim Rashid 디자인으로서 나뚜찌 이탈리아 Natuzzi Italia. 332 × 330 × 86cm. 가격 문의.

쿠션의 스티칭 디테일이 강조된 둥근 형태의 ‘몽클라우드 Mon-cloud’. 재활용 PET 섬유로 친환경적 설계로 제작되었다. 까시나 Cassina. 315 ×102 × 82cm. 가격 문의.

베이식한 블록 형태의 ‘브레드 모듈 소파’. 하단 브라켓을 이용하여 간결한 라인으로 구성된 모듈 조합으로서 공간에 꼭 맞는 규모감을 연출할 수 있다. 위키노 Wekino. 280 ×146 × 72cm. 337만5000원.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4인용 ‘포네 Fone’ 모듈 내추럴 가죽 소파. 고밀도 스펀지와 구스 혼합 소재의 좌방석과 동방석이 특징이다. 다우닝 Dauning. 292 ×104 ×67cm. 337만원.

13세기 페데리코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미라이 Mirai’ 패브릭 소파. 원형적 디자인의 조각적인 나무 구조가 특징이다. 나뚜찌 이탈리아. 307 ×114 × 85cm. 가격 문의.

감각적인 컬러감과 쭉 뻗어나가는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민타임 AV31 Meantime AV31’. 안데르센&볼 Anderssen & Voll 디자인으로 앤트레디션 &Tradition. 240 × 85 ×70cm. 가격 문의.

팔걸이, 등받이 높이가 충분하여 삼면에서 포근하게 감싸는 구조로 설계된 하이백 모듈형 소파 ‘사티 Sati’ 3인 패브릭 소파. 알로소 Alloso. 220 ×99 ×85cm. 338만원.

안락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라운지 체어 ‘프라이 Fri’. 목재 다리 위에 몰드 폼의 시트로 제작되어 뛰어난 착석감을 자랑한다. 하이메 아욘 Jamie Hayon 디자인이며 프리츠한센 Fritz Hansen. 156 ×87.3 ×91cm. 가격 문의.

하이백 스타일의 모던한 디자인 소파에 리클라이너 기능을 더한 ‘루체 Luce’ 리클라이너 4인 소파. 보디, 헤드, 팔걸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까사미아 Casamia. 290 ×105 ×80cm. 259만원.

덴마크 프리미엄 가죽 회사 쇠렌센 Sørensen의 데저트 Desert 가죽을 사용해 제작한 ‘소파 02 Sofa 02’. 표피를 샌드페이퍼로 가공해 표면이 부드러우며 묵직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스탠다드에이 Standard a. 180 ×85 ×70cm. 990만원.

담보 컬렉션을 풍부한 부피감과 직선형 디자인의 모듈형 소파로 확장한 ‘담보듀 Dambodue’. 피에로 리쏘니 디자인이며 비앤비 이탈리아 B&B Italia 제품, 인피니에서 판매. 332 ×104 ×69cm. 가격 문의.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4인용 ‘포네 Fone’ 모듈 내추럴 가죽 소파. 고밀도 스펀지와 구스 혼합 소재의 좌방석과 동방석이 특징이다. 다우닝 Dauning. 292 ×104 ×67cm. 337만원.

펜디의 아이코닉한 디테일과 부드럽게 패딩 처리된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모듈형 소파 컬렉션 ‘소호프트 Sohoft’. 토안 응우옌 Toan Nguyen 디자인으로서 펜디 까사 Fendi Casa. 292 ×150 ×73cm. 가격 문의.

CREDIT

에디터

어시스턴트 에디터

정다빈

TAGS
Relax in Luxury

Relax in Luxury

Relax in Luxury

고대 로마 목욕문화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불가리 호텔 로마. 웅장한 대리석 기둥과 반짝이는 모자이크,
그리고 정교한 장인정신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시간마저 머무르는 듯한 깊은 휴식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다.

아라베스크 마블과 이탈리아 전통 모자이크로 장식된 수영장. 19세기 테라코타 조각상과 베네치아 크라운 글라스 창이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멋을 더한다.

럭셔리한 골드와 옐로 톤으로 채운 불가리 스위트의 침실.

로마의 햇살이 대리석 기둥을 부드럽게 감싸고, 물결이 황금빛 모자이크 위로 부서지던 순간. 고대 로마의 목욕문화는 단순한 정결의 행위를 넘어 몸과 정신, 그리고 인간 사이의 교감을 깊게 만드는 의식이었다. 대중 목욕탕 테르마에 Thermae는 사교와 철학이 오가는 문화의 심장이었으며, 카라칼라 Caracalla 목욕탕 같은 웅장한 공간은 권력과 문명의 정점에서 빛을 발했다. 그 유산은 오늘날에도 잔잔한 물결처럼 이어져,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고 있다. 바로 불가리 호텔 로마의 불가리 스파 Bulgari Spa다. 고대 로마의 목욕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이곳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웰빙의 성전’이라 불릴 만하다. 불가리 스파의 중심에는 20m 길이의 나타티오 Natatio 수영장이 자리한다. 고대 로마 목욕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곳은 대형 욕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반짝이는 모자이크는 물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하고, 중앙에 우뚝 선 8개의 아라베스크 마블 기둥은 고대 건축의 웅장함을 떠올리게 한다. 청동 물줄기가 흘러내리며 만들어내는 잔잔한 파동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명상의 순간을 선사한다. 베네치아 크라운 글라스로 제작된 창문은 부드럽고 따스한 빛을 품어 안으며, 판테온 바닥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불가리의 시그니처 황금빛 별 패턴이 어우러진다. 19세기 테라코타 조각상 두 점은 공간에 깊이를 더하며, ‘미’와 ‘침묵’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은은하게 전한다. 수영장 위층에는 8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아이보리 오닉스 대형 욕조를 갖춘 스파 스위트가 마련되어 있다. 독일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Augustinus Bader의 독점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를 활력 있게 가꿀 수 있다. 최상층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으며, 불가리만을 위해 ‘워크숍 짐나지움 Workshop Gymnasium’ 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웰니스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벽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다이아몬드 체크 패턴의 장식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불가리 스위트의 욕실. 대리석 욕조와 세면대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니코 로미토 셰프가 선보이는 애프터눈티.

워크숍 짐나지움이 불가리 로마 호텔을 위해 개발한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피트니스 룸.

불가리 호텔 로마의 객실 또한 이탈리아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준다. 로마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녹아든 객실 디자인은 고급스럽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모자 이크 장식과 대리석 마감은 오랜 전통과 세련된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가죽과 고급 원단으로 꾸며진 공간은 클래식한 우아함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편안함을 놓치지 않았다. 이탈리아 특유의 장인정신과 디자인 철학이 스며든 가구와 디테일은 단순히 호텔 객실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불가리 호텔 로마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과 문화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미슐랭 스타 셰프 니코 로미토가 이끄는 레스토랑 일 리스토란테 Il Ristorante는 신선한 현지 재료를 활용한 정교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며, 실내 디자인 역시 로마의 유산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로마의 고풍스러운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바에서는 엄선된 와인과 클래식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아차 아우구스토 임페라토레 Piazza Augusto Imperatore에 자리한 불가리 호텔 로마는 로마 제국의 영광과 현대적 럭셔리를 결합한 공간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정제된 감각이 곳곳에 스며든 불가리 호텔 로마는 고대와 현대가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서 궁극적인 웰니스의 가치를 선사한다.

로마 제국 아우구스토 황제의 영묘, 마우솔레움 바로 옆에 위치한 불가리 로마 호텔.

호텔 루프탑 ‘라 테라짜’에서는 낭만적인 로마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 리스토란테’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

애프터눈티와 아페리티프를 즐길 수 있는 ‘더 불가리 라운지’.

CREDIT

에디터

TAGS
빛과 공간의 예술

빛과 공간의 예술

빛과 공간의 예술

루이스폴센이 덴마크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빌헬름 라우리첸의 ‘VL 45 라디오하우스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간을 빛으로 채우는 예술적 철학이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다.

공간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빛이다. 조명은 단순히 기능을 넘어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각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루이스폴센은 이 본질을 깊이 이해하며, 덴마크 디자이너 빌헬름 라우리첸 Vilhelm Lauritzen의 ‘VL 45 라디오하우스 Radiohuset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빌헬름 라우리첸은 덴마크 기능주의의 선구자이자 모더니즘 건축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다엘스 바레후스 백화점, 덴마크 방송 공사 라디오하우스, 코펜하겐의 첫 공항 터미널 등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며 자연광과 인공 조명에 대한 관계를 끊임없이 탐구했다. 그가 1945년 덴마크 방송 공사를 위해 디자인한 VL 45 라디오하우스 컬렉션은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고자 한 그의 철학이 담긴 대표작이다. VL 45 라디오하우스 펜던트는 출시 당시 ‘사무실 램프’로 주목받았다. 라우리첸은 조명의 형태와 기능을 깊이 고민하며, 조명이 단순히 기능을 넘어 공간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동시대 조명 디자이너이자 당시 루이스폴센 매거진 ≪LP-Nyt≫ 편집자였던 폴 헤닝센 Paul Henningsen과 조명과 램프의 모양에 대해 종종 토론했다. 라우리첸은 클래식한 구체 펜던트와 PH 램프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는 빛을 아래로 집중시키는 PH 램프를 보완해 빛이 전반적으로 좀 더 부드럽고 넓게 퍼지는 작업 조명을 만들었다. 단순한 아름다움이 매력인 이 매끈한 오팔 글라스의 램프는 실용적인 동시에 눈부심 없는 기분 좋은 환한 빛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존 오팔 화이트와 페일 로즈 컬러에 더해 광택이 흐르는 페일 옐로우와 앰버 컬러가 추가되었다. 따뜻한 색감은 공간에 더욱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코팅 처리하지 않은 황동 디테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변하며 더욱 깊이 있는 감각을 연출한다.

VL 45 라디오하우스 포터블 램프는 기존 펜던트 램프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이동성을 더한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펜던트와 동일하게 입으로 직접 불어 만든 여러 겹의 유리를 사용했다. 오팔 화이트, 페일 로즈, 페일 옐로우의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을 더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벽에 걸어 연출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포터블 램프는 라우리첸의 조명 디자인 중 최초로 아웃도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미세한 헤어라인의 황동 디테일은 시간이 지나도 녹슬지 않게 래커로 마감 처리해 비 오는 날에도 변색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램프 상단의 황동 부분을 터치하면 두 가지 방식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조도를 선택해 부드러운 빛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100% 밝기에서 약 5시간 동안 지속되어, 저녁 시간에는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은은한 조명 아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WEB louispoulsen.com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