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까지 환기되는 장마철 추천템 7

감성까지 환기되는 장마철 추천템 7

감성까지 환기되는 장마철 추천템 7

다가오는 장마철, 이 아이템들과 함께라면 집콕 생활도 감성 가득!

우산을 닮은 조명

HAY – Matin Table Lamp

©︎Hay

흐린 날씨를 위한 실내 조명을 찾는다면? 디자이너 잉가 셈페 Inga Sempe의 손끝에서 탄생한 마틴 램프 Matin Lamp 시리즈를 추천한다. 마치 접힌 우산을 펼친 듯한 실루엣의 주름갓은 기능성과 섬세함을 갖췄다. 확산광을 통해 빛을 고르게 퍼뜨리며 공간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탁상 위, 사이드 테이블, 혹은 창가에 두기만 해도 따뜻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장마, 어둠 가득한 실내에 나만의 부드러운 우산을 펼쳐보자. 가격은 35만원대.

일본을 건너온 시원한 바닥

BASSHU – IGUSA RUG

©︎BasShu_japan

장마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불편해지는 공간은 바로 ‘바닥’이다. 습기로 눅눅해진 러그, 맨발에 감기는 끈적한 느낌, 자꾸만 켜게 되는 에어컨과 제습기까지. 계속되는 비는 바닥에 많은 영향을 준다. 위생 관리가 까다로워지는 이 계절에 일본 전통에서 온 인테리어에 주목해 보자. 습한 기후의 일본에서는 오랜 시간 ‘다다미’를 생활 바닥재로 사용해왔다. ‘다다미’는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통기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다. 일본식 다다미의 촉감과 질감을 재현하면서도, 현대식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바슈 BasShu 이구사 러그 Igusa Rug. 일본산 등심초 만을 100% 사용해 숙련된 장인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우레탄 폼이 들어가 푹신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매처 29CM 가격은 35만8천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패브릭 케어

L:A BRUKET – LINEN WATER Coriander 1000ml

©︎L:A BRUKET

장마철에는 침구, 의류 등 패브릭 제품이 쉽게 눅눅해지며, 세탁물이 쌓이면 꿉꿉한 냄새가 집 안 공기를 무겁게 한다. 단순한 탈취제가 아닌 집안 곳곳 싱그러운 자연의 향을 들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스웨덴 서부 청정 해안 지역에서 탄생한 라부르켓 린넨 워터는 세탁 주기가 긴 러그, 커튼, 이불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코리앤더는 허브 특유의 맑고 상쾌한 느낌과 감귤의 신선한 향이 돋보인다. 여름을 상징하는 활기찬 향과 부드러운 머스크 향이 어우러져 눅눅함이 느껴지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리필 없이 계절 내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00ml 대용량 제품. 가격은 6만9천원.

젖은 우산도, 레인 코트도 가뿐하게

VITRA – Hang it all Coat Rack

©︎vaut shop │ VITRA Hang it all Coat Rack

장마철이면 현관 앞에 자꾸만 쌓이는 자잘한 물건들. 그럴 때 필요한 건 단순한 수납이 아닌 일상을 더 예쁘게 정리해줄 아이템! 비트라 Vitra의 ‘행잇올(Hang It All)’은 “모든 것을 걸어라”라는 이름처럼 작은 소지품부터 비에 젖은 장마철 아이템까지 걸 수 있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벽이 있는 곳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장마철 외출 동선을 정리해주는 감각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알록달록한 나무볼이 특징인 이 제품은 실용성과 동시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코닉한 컬러감으로 우중충한 날씨에 집 안을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들어 줄 것. 가격은 60만원대.

비오는 날엔 LP 감성

Saul Leiter: Through the Blurry Window Vinyl Chin Sooyoung

©︎piknic

장마철 조용한 정적을 감각적으로 전환시켜줄 LP 음악. 촉촉한 공기와 빗소리는 LP 앨범만의 감성을 증폭시켜준다. 사울 레이터의 국내 첫 전시 <사울 레이터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전시 공간을 감싸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사울레이터와 그의 연인 솜스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을 커버로 한 진수영의 바이닐 앨범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로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할 때 듣기 좋다. “나에겐 유명한 사람들 사진보다 빗방울 맺힌 유리창이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 사울 레이터. 진수영의 피아노 음악을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울 레이터의 이 말을 떠올린다면 사울 레이터처럼 유리창 너머 익숙한 풍경을 조금 다르게 바라볼지도 모른다. 가격은 3만8천원

집 안에서 피어나는 여름 정원

Diptyque – Citronnelle

©︎diptyque

딥디크 2025 썸머 컬렉션 리미티드 시트로넬 클래식 캔들은 해가 저문 뒤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향으로 여름밤의 여운을 그려낸다. 모기를 쫓는 향으로도 잘 알려진 레몬그라스를 중심으로 버베나, 네롤리, 오렌지 블라썸이 어우러져 플로럴 하면서도 시트러스 한 무드를 전한다. 자연의 생동감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이 향은 장마철의 답답한 실내 공기를 가볍게 환기시켜 줄 뿐 아니라, 공간에 우아한 여운을 남겨줄 것. 예술가 마리 빅툴아르 드 바셰르의 손끝에서 탄생한 라벨 디자인으로 향기로운 정원을 시각적으로 펼쳐내며, 오브제로서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는다. 창문을 열기 어려운 장맛날, 향초 하나로 과수원과 허브 정원 사이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누려보자. 가격은 10만8천원.

장마철 환기 알림이

Birdie – A Fresh Air Monitor

©︎Birdie

 

창문을 오래 닫아두게 되는 장마철 시기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를 측정하지 못해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 장마철 환기 타이밍을 알려줄 아이템으로 버디 2.0 CO2 프레시 에어 모니터 글레이셔를 추천한다. 버디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이산화탄소 권장 수치 1000ppm 이상 유지될 경우에 기절하여 환기하는 정확한 타이밍을 알려준다. 한번 기절한 버디는 환기를 시켜 950ppm 아래로 떨어질 때 다시 깨어나며 문 닫는 타이밍까지 알려준다. 스위스의 기술력과 덴마크의 디자인이 만난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USB 충전식으로 충전 시간은 최대 8시간으로 1번 충전으로 최대 8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에너지 소모가 낮아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 판매처 EQL, 가격은 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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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의 공식

나물의 공식

나물의 공식

나물 공식만 익힌다면 생으로 혹은 데쳐서 서너 가지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치거나 볶으면 계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반찬이 바로 나물이다.

누구나 정복할 수 있게 만든 친절한 나물 반찬 이론.

ⒸMaisonkorea

양념 비율이 맞아야 한다.

산뜻한 생채용 양념장은 재료 300g을 기준으로 돌나물, 봄동, 달래, 오이 등을 무칠 때 진간장, 설탕, 식초의 비율은 2:1:1이 적당하다. 그리고 맛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풍미가 달라지게 하는 파, 마늘 생강은 1:1″0.3~0.5, 참기름과 깨소금은 1:2로 한다. 이런 비율로 만든 생채용 양념장으로 돌나물이나 봄동을 무치면 특유의 풋내를 없애면서 싱싱한 생채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봄동 300g,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송송 썬 파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작은술.

고소한 무침용 양념장은 콩나물이나 도토리묵을 무칠 때 좋은데 재료 200g 일 때 진간장과 참기름을 3:1로 해서 나물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진간장을 많이 넣어 짜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다른 양념을 늘리지 말고 채 썬 대파의 양을 늘려 섞으면 짠맛이 줄어들어 간이 잘 맞는다. 예를 들면, 콩나물 200g, 진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채 썬 파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깨소금 1작은술.

새콤한 초고추장 양념장은 더덕, 씀바귀, 풋마늘 등을 무칠 때 사용한다. 주재료 200g을 기준으로 고추장과 식초, 설탕의 비율을 2:1:1로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무칠 때는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어야 야채에서 생기는 물기를 고춧가루가 흡수해 나물이나 생채가 질척거리지 않는다. 고추장을 넣지 않고 식초, 설탕, 소금, 고춧가루만으로 무쳐도 된다. 고춧가루를 미리 간장이나 식초, 청주 등 수분이 있는 양념에 개어 두었다가 무칠 때 넣으면 색이 곱게 잘 우러난다. 예를 들면, 고추장 1큰술, 식초, 설탕 1/2큰술씩, 고춧가루 1큰술, 소금 1/2큰술, 다진 마늘, 물엿 1큰술씩.

매콤한 냉채용 양념장은 양상추 샐러드나 숙주나물처럼 반찬용 냉채에 잘 어울린다. 주재료 200g을 기준으로 볼 때 갠 겨자, 설탕, 식초의 비율이 2:1:2가 적당하다. 가루 겨자를 사다가 따뜻한 물에 갠 후 발효시켜 만들기에는 너무 번거로우므로 시판 튜브형 겨자를 사용하고 밀폐를 잘 시켜 보관해야 향과 맛이 오래간다. 겨자를 빼고 식초, 설탕, 소금만으로도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용 냉채를 만들 때는 갠 겨자 1큰술에 마늘 1/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큰술의 비율로 만든다. 예를 들면, 갠 겨자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구수한 된장 숙채는 참취, 비름, 머위순, 참나물 등 향이 있는 채소를 데쳐서 된장 양념을 해서 무치는 경우가 많다. 된장 맛이 집집마다 천차만별인데다 짠맛에 대한 기호도 다양하지만 대개 주재료 200g(데친 후 300g)을 기준으로 된장 1큰술에 참기름, 다진 파, 깨소금을 같은 양으로 넣으면 된다. 양념의 양만 보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많이 넣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된장의 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재료 본연의 맛과 구수한 된장 양념이 잘 어우러진다.

알맞게 데쳐야 한다.

푸른 잎채소로 무치는 나물이 맛있으려면 알맞게 데치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의 5배 정도 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나물을 넣어 뚜껑을 연 채 데친다. 익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쳐서 바로 꺼내 찬물에 재빨리 헹군다. 충분히 익었다고 생각된 후 꺼내면 헹굴 때까지 시간이 걸려 남은 열 때문에 뭉그러진다.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은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난다. 콩나물 비린내의 원인은 바로 콩 때문. 콩나물 데치기가 자신 없다면 콩을 떼어버리면 그만이다. 콩나물과 숙주나물과 같이 흰색 채소는 물을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부어야지 너무 많이 부으면 고소한 맛이 달아난다. 소금을 넣은 후 뚜껑을 꼭 덮어 삶는데 10분 정도 삶아 콩 익는 냄새가 구수하게 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잠시 두어 콩의 속까지 익도록 한다. 삶은 나물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넓은 채반에 쏟아 물기가 빠지고 뜨거운 기운이 가신 후 무친다.

ⒸMaisonkorea

 

맛을 살리는 나물 손질법

1 물에 씻기 전에 깨끗이 다듬는다. 다듬지 않고 씻으면 나물이 쉽게 상한다.

2 씻을 때는 그릇에 물을 받아서 살살 헹군다. 흐르는 물에 씻으면 수압 때문에 나물이 다쳐 풋내가 난다.

3 쓴맛과 떫은맛이 강한 나물은 데쳐서 여러 번 헹구고, 물을 자주 갈아주어 쓰고 떫은맛을 충분히 우려내 뒤 된장에 무친다.

4 생채는 먹기 직전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야 풋내가 나지 않고 아삭아삭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다.

5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으면 나물의 색과 향, 맛이 살아난다.

6 데친 나물은 찬물에 1~2번 헹구어 체어 건져놓는다. 물기를 너무 꼭 짜면 나물 특유의 맛이 빠져나가 맛이 없다.

7 데친 나물도 먹기 직전에 양념하는 것이 좋다. 미리 양념한 것은 먹기 직전에 간을 확인하고 한 번 더 살살 무쳐서 낸다.

8 고사리나 마른 나물의 억센 줄기는 푹 삶는다. 입에 들어갔을 때 부드러워야 맛있게 느껴진다.

9 초무침을 할 때는 맛이 약한 것에서 강한 순으로 넣는다. 설탕→식초→고춧가루→간장→액젓 순으로 한다.

10 볶는 나물에는 설탕을 넣지 않는다. 단, 도라지와 취나물에는 설탕을 조금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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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피클 노하우

홈메이드 피클 노하우

홈메이드 피클 노하우

새콤달콤 아삭한 식감이 입맛 잃기 쉬운 여름, 입안을 시원하게 자극해 주는 홈메이드 피클.

사소한 조리 원리부터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는 ‘홈메이드 피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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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은 재료에 따라 바로 담가 먹어야 맛있는 것과 미리 담가 숙성시켜 먹어야 맛있는 것이 있어 만들기 전에 이를 알고 있어야 좋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그는 만큼 제철에 좋은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 피클에 사용하는 식초는 향이나 다른 재료의 맛이 없는 깔끔한 일반 식초가 피클 재료의 풍미를 해치지 않아 좋다.

중국식 오이 피클

오이 1개, 중국 고추 2개분, 절임액(간장, 설탕 3큰술씩, 식초 120ml, 참기름 2작은술), 굵은소금

1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4등분 하여 가운데 씨를 빼고 1cm 두께로 동그란 모양을 살려 썬다.

2 절임액 재료를 한데 섞는다.

3 밀폐용기에 준비한 오이와 절임액을 붓고 송송 썬 중국 고추를 넣은 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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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중국 고추 사용

간장과 참기름이 들어가는 중국식 오이 피클에는 중국 고추를 넣어야 개운한 끝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중국 고추의 매콤한 맛 때문에 기름진 볶음 요리나 고기 요리에 중국식 오이 피클이 잘 어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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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오이 씨 빼기

오이의 씨를 제거하면 절임액으로 절이는 동안 오이가 무르는 것을 방지하고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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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무 피클

무 1/4개, 채 썬 유자껍질 10g, 절임액(다시마 우린 물 1컵, 설탕 180g, 소금 2큰술, 식초 1컵), 다시마 우린 물(생수 2컵, 5cm 길이 다시마 1장, 가쓰오부시 5g)

1 가쓰오부시를 제외한 다시마 우린 물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으면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은 뒤 가라앉으면 체에 밭쳐 다시마 우린 물을 받아낸다.

2 무는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한다.

3 절임액 재료를 한데 섞는다.

4 밀폐용기에 무와 채 썬 유자껍질을 켜켜이 담고 절임액을 부은 뒤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다.

Cooking Tip! 유자 구입 시기

유자는 1년에 11월, 한 달간만 판매하기 때문에 이때 싱싱하고 실한 유자를 구입해서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 껍질을 채 썰어 냉동시켜 두면 샐러드드레싱, 차, 콤포트 등 여러 가지 요리에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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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무 사이사이 유자 넣기

얇게 슬라이스 한 무 10장 정도 사이사이에 유자채를 넣는 것만으로도 유자 향이 무에 고루 밴다. 유자를 절임액에 섞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무 피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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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피클

노랑, 주황, 빨강 파프리카 1개씩, 절임액(피클링 스파이스, 소금 1큰술씩, 생수, 식초 1컵씩, 설탕 90g)

1 손질한 파프리카는 사방 3cm 크기로 썬다.

2 절임액 재료를 한데 섞는다.

3 밀폐용기에 파프리카를 담고 절임액을 부은 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Cooking Tip! 파프리카 손질법

다소 아깝더라도 위, 아랫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갈한 피클을 담글 수 있는 노하우, 파프리카 자투리는 샐러드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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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시판 피클링 스파이스 활용

좋은 재료를 구했다면 양념 간의 균형이 잘 맞는 절임액을 만들 차례, 5~6가지 시드 허브를 믹스한 피클링 스파이스를 사용하면 훨씬 풍미가 살아 있는 피클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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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피클

마늘종 300g, 절임액(생수 3컵, 식초 2컵, 설탕 1컵, 소금 1/2컵)

1 절임액은 한데 섞어서 냄비에 부어 끓여 식힌다.

2 마늘종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5cm 길이로 썬다.

3 밀폐용기에 준비한 마늘종을 담고 식혀둔 절임액을 붓고 한 달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Cooking Tip! 마늘종 썰기

마늘종은 크게 다듬을 일이 없는 채소 중 하나. 흐르는 물에 씻어 젓가락으로 집어서 한 입에 넣기 좋을 크기로 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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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 절임액 끓이기

마늘종 피클은 절임액을 한번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 통마늘 피클, 연근 피클 등도 절임액을 끓여 사용한다는 점을 기억해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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