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 백과 미트볼 접시를 탄생시킨, 화제의 그 남자의 집으로.
©Kindred
바게트를 감싸는 구불구불한 핑크빛 가방, 오직 미트볼만을 담기 위해 고안된 전용 접시. 유쾌한 상상력으로 평범한 일상 오브제에 통통 튀는 존재감을 불어넣는 스웨덴 디자이너 구스타프 베스트만 Gustaf Westman이 이번엔 ‘호스트’로 나섰다.
©Kindred / 파스텔톤 컬러와 유쾌한 실루엣의 오브제들로 꾸며진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아파트.
홈 스와핑 플랫폼 킨드레드 Kindred와의 협업을 통해 공개한 아파트는, 실제로 구스타프 베스트만이 거주하는 스톡홀름의 공간이다. “큐레이션이 전혀 없는 개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내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독특하죠.”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말처럼, 투숙객은 단순한 쇼룸이나 연출된 전시 공간이 아닌, 디자이너가 실제로 살아가는 공간에서 그의 디자인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Kindred / 접시, 양초 책 등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생활 흔적이 공간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침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 아파트에는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블루 톤 벽지와 볼륨감 있는 둥근 테두리의 의자, 그리고 그가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기발함과 위트, 섬세한 미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 특별한 공간은 킨드레드 가입 후 코드 GUS.TAF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즐겨찾기에 등록되며, 예약 가능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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