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을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이 만든 휴식의 아이콘
‘PK22 Wicker 체어’
장인이 라탄을 한땀 한땀 엮어 만드는 이 의자, 뭘까요? 정답은 바로 덴마크의 거장 폴 케홀름(Poul Kjærholm)이 디자인하고, 프리츠 한센이 제작한 PK22 Wicker 체어입니다. 1950년대에 처음 선보인 이 의자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우아한 미학과 현대적 휴식을 담아낸 상징 같은 존재죠.
영상에서는 PK22 제작 과정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데요. 브러싱 처리된 스틸 프레임과 라탄을 정교하게 엮어내는 장인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앞뒤 어느 방향에서도 고운 짜임새가 드러나도록 설계된 섬세한 디테일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PK 시리즈는 케홀름의 초기작 PK25, 국제 무대에서 찬사를 받은 PK22, 그리고 이후의 PK24로 이어지며 디자인사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그중에서도 PK22 Wicker는 자연 소재 ‘위커(Wicker)’가 가진 따뜻한 질감과 내구성, 가벼움 덕분에 더욱 특별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색과 질감은 사용자에게 또 다른 가치를 선사하죠. 장인의 손으로 직조되는 PK22,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