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쉽게 공간을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tip ①

작은 노력으로 공간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공사 없이도 공간을 멋지게 탈바꿈시키는 8가지 키워드를 제안한다. 1. 집의 인상을 바꾸는 패턴 벽지 집 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벽지가 주는 힘을 느껴보고 싶다면, 2020년 트렌드벽지를 참고할

컬러풀한 프로방스 별장

마크 에르리슈와 니콜라 아드네가 소유한 프로방스 별장은 진부함과는 거리가 멀다. 블랙&화이트로 꾸민 거실은 심플한 우아함을 뽐내고, 침실에서는 놀라운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성껏 가꾼 정원에는 돌 연못을 만들었다. 연못에는 관상용 잉어가 노닌다. 돌 분수와 철로 된 19세기의 기괴한 안면상

밀라노를 한 눈에, 폰타치오네 프라다

밀라노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폰타치오네 프라다는 프라다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오래된 술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폰타치오네 프라다. 추가로 지어진 3개의 동은 렘 콜하스가 이끄는 OMA가 도맡아 진행했다.  

프랭크 게리의 루이 비통 파운데이션 파리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파리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인 불로뉴 숲에 루이 비통 파운데이션을 설계했다. 거대한 돛단배 형태의 이 건축물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품안에서 문화예술적인 콘텐츠를 소개한다.   불로뉴 숲에 지어진 루이 비통 파운데이션. 선박 형태의 건축물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판타지적인

전통과 현대의 만남, 마스콥 스토어

로랑 데루 아키텍트가 건축한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마스콥의 매장은 지역의 전통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단조롭지만 아늑하고 독특하다.   매장 중간에 자리한 나선형 계단.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구조와 형태에 집중해 미니멀한 매력이 돋보인다.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로랑

아크네 스튜디오의 신사옥

지난해 11월, 아크네 스튜디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스톡홀름에 신사옥을 오픈했다. 대사관이었던 기존 건물을 활용해 지어진 신사옥에서는 브루탈리스트 건축의 전형적인 예시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스톡홀름에 위치한 아크네 스튜디오의 신사옥.   아크네 스튜디오가 스톡홀름에 신사옥 플로라가탄 13을

가족의 삶을 담은 이층집

달앤스타일 박지현 대표는 생활 밀착형 디자이너다. 오랜 시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그녀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디자인한 집은 단독주택의 장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실용성과 달앤스타일만의 모던함을 갖췄다.   어두운 색의 가구를 둔 1층 주방과 다이닝 공간. 창살처럼 보이는 문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사일로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패션 하우스의 수장으로 보낸 그간의 시간을 아르마니 사일로스라는 거대한 상자 안에 모아놓았다.   나무로 둘러싸인 아르마니 사일로스의 외관. 절제미가 돋보이는 건축과 자연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 공간이다. 1950년대 지어져 곡물

웅장한 도서관 같은 발렉스트라 플래그십 스토어

건축 스튜디오 네리&후가 중국 청두에 건축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발렉스트라 플래그십 스토어는 라이브러리를 컨셉트로 웅장한 도서관을 떠올리게 한다.   나무, 콘크리트, 타일로 마감한 발렉스트라 플래그십 스토어의 내부. 로마 판테온의 오쿨루스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돔 형태의 천장이 돋보인다. ⒸPegena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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