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e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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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의 고요 속에서 직접 빚은 오브제가 장인의 감도 높은 예술성을 드러낸다. 독특하고 유일한 그 조각적 아름다움이 스스로에게 영혼을 부여한다.

구름 속에서. 점토 항아리 ‘르 그랑 앙볼 드 덤보 Le Grand Envol de Dumbo’는 클랑데스틴 세라미크 Clandestine Ceramique. 37×23cm, 250유로.

흙에서 분출하는 꽃병. (위에서 아래로) 세라믹 꽃병 ‘퓌지옹 드 콩트라스트 Fusion de Contrastes’는 프레드 엘 Fred L 제품으로 시몽-시몬 Simon-Simone에서 판매. 380유로. 도기 그릇 ‘05 엘 몰리 05 L Molly‘와 ‘03 엠 몰리 03 M Molly’는 마리 미켈센 Marie Michielssen 디자인으로 세락스 Serax에서 판매. 가로 37×폭 36×높이 28, 253유로. 가로 33×폭 24×높이 46cm, 196유로. 시멘트로 만든 사이드 테이블 ‘올로 Olo’는 안토니오 파코 Antonio Facco 디자인. Mogg 모그 제품으로 RBC에서 판매. 780유로.

바다와 별 (왼쪽에서 오른쪽) 70년대 빈티지 펜던트 조명 ‘코쿤 Cocoon’은 라 륀 La Lune. 지름 37×높이 31cm, 700유로. 물푸레나무와 호두나무 의자 ‘타부셰즈 Taboochaise’는 조 메종 Jauh Maison. 가로 35×폭 39×높이 83cm, 240유로. 유약을 칠한 자기 오브제 ‘White Sculpture 1’는 윌리엄 코긴 William Coggin 디자인으로 센 우베르트 Scene Ouverte 갤러리에서 판매. 37×31×50cm, 가격 문의.

균형점 (위에서 아래) 불에 태운 나무 토템은 빅토르 Victor, 갈르리 LSd Galerie LSd에서 판매. 450유로부터. 조각해 색을 칠한 나무 오브제는 프티트 나튀르 Petite Nature. 가격 문의. 석회암 테이블 ‘아푸소 & 론도네 Apuso & Rondone’는 도즈사 & 반 달프센 Dozsa & van Dalfsen 디자인으로 리네 로제 Ligne Roset. 지름 30×높이 40cm, 2075,80유로. 도기 꽃병 ‘네뷜뢰즈 Nebuleuse’는 프레드 엘 제품으로 시몽-시몬에서 판매. 120유로.

앵글 변화 (위에서 아래) 조명 ‘인바이더 엠 Invider M’과 페이퍼 마셰 기법으로 만든 조명 ‘코키 Kokiy’는 앙리 데장 Henri Dejeant 디자인으로 아이나 컨셉트 스토어 Aina Concept Store에서 판매. 가로 20×폭 50×높이 50cm, 240유로. 가로 18×폭 22×높이 27cm. 429유로. 세라믹 타부레 ‘스크랩드 어스 Scraped Earth’는 리노 클래센스 Rino Claessens 디자인으로 센 우베르트 갤러리에서 판매. 45×45×45cm, 가격 문의.

완벽하게 다듬은 형태 (위에서 아래) 파이앙스 벽등 ’바브카 Babka’는 디 프레토 Difretto. 가로 14×폭 10×높이 28cm, 350유로. 유약을 칠한 도기 꽃병 ‘아르페주 Arpege’는 플로랑스 방베르제 Florence Bamberger. 높이 42cm, 가격 문의. 바니스를 칠한 호두나무 조각품 ‘Intervalle ll, lll, lV’는 에주 Heju×라 륀 La Lune. 지름 6×높이 31cm, 300유로. 지름 11×높이 3.5cm, 320유로. 지름 8.5×높이 50cm, 380유로.

끼워 맞춘 구조 (왼쪽에서 오른쪽). 리넨 패브릭 ‘풀 문 Full Moon’은 엘리티스 Elitis. 길이 153cm, 1m에 222유로. 도기 작품 ‘Cattedrale lll’는 귀도 드 장 Guido de Zan 디자인으로 아멜리 메종 다르 Amelie Maison d’Art에서 판매. 높이 21cm, 800유로. 세라믹 꽃병 ‘뉘아주 드 샤르봉 Nuage de Charbon’은 프레드 엘 디자인으로 세락스에서 판매. 개당 12,50유로. 대리석 테이블 ‘비스코토 Biscotto‘는 콩스탕스 프라폴리 Constance Frapolli 디자인으로 치나 Cinna. 가로 40×폭 28×높이 42cm, 1572유로.

흙의 유혹 (위에서 아래) 검은색 흙 꽃병 ‘N° 4’와 ’N° 7’은 메즈칼리엔 Mezcalienne 컬렉션으로 콩스탕스 귀세 Constance Guisset 디자인, 메종 마르쿠 멕시코 Maison Marcoux Mexico에서 판매. 각각 7500유로. 흑연을 칠한 알루미늄 타부레는 폴포탕 Polspotten 디자인으로 RBC에서 판매. 497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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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지니 뤼시-뒤보스크 Virginie Lucy-Dubos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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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이스라엘 Claire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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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 필기 보드와 흡읍 스크린 제품을 디자인하는 스웨덴 회사 린텍스 Lintex가 국내 첫 론칭했다. 에잇컬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린텍스는 효율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사무용 가구를 선보일 예정. 오피스 디자인에 새로운 지평을 연 린텍스 대표 폴 마그누손 Paul Magnusson에게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린텍스를 소개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린텍스는 1983년 설립된 스웨덴 브랜드로, 필기 보드와 음향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는 좁은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은 우리가 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곳으로, 우리의 미니멀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신제품 A08 모빌 보드에 대해 소개해달라. 린텍스는 많은 벽걸이 및 이동식 보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는 애프터룸 Afteroom 스튜디오와 협력해 A08을 출시했다. 유리 필기 보드 기능에 선반을 결합한 멀티 기능의 룸 디바이더다. 어쿠스틱 펠트 소재로 방음 기능성을 더했고, 슬라이딩 패널로 디자인해 프라이빗하면서도 개방적인 분위기를 유연하게 연출할 수 있다.

2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팔레트가 돋보였다.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다채롭고 활기찬 색상을 선보인다.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늘리고자 함이다. 매년 많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우리 컬러 팔레트도 업데이트하고 있다. 24가지 컬러와 광택 유무에 따라 무드 Mood, 실크 Silk 기법을 선택할 수 있어 총 48가지 다양한 옵션이 있다.

지속 가능성 역시 중요한 키워드로 내세웠다. 탄소 발자국과 순환 제품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고민한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하거나 알루미늄, 재활용 충전재 및 원단 같은 저탄소 재료로 전환하는 등 더욱 스마트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순환 경제에 맞게 디자인한다. 고품질 재료를 사용해 제품 수명을 늘리려 하며, 구성 요소로 제품을 분리해 수리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폴 마그누손

린텍스를 통해 사무 공간 또는 집이 어떤 공간이 되기 바라나? 우리는 사람들이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필수 도구를 만든다. 또한 우리의 멀티 기능을 갖춘 이동식 솔루션을 통해 공간이 좀 더 유연해지기 바란다. 예를 들어 유니트 UNIT 이동 파티션은 숨겨진 바퀴를 통해 이동이 필요할 때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핀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 소재의 방음면과 필기 및 자석용 유리 보드 면을 갖춰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우리는 꾸준히 외부 디자이너와 협력하며 높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웨덴 유명 건축가 할러로드 Halleroed 스튜디오와 20년 이상 협력해왔으며, 그들의 디자인은 린텍스 DNA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고민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의 린텍스 출시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자리하고자 한다. TEL 02-6925-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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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무에서 자란 버섯을 떠오르게 하는 프리츠한센의 신제품 웃손 Utzon 스툴. 이는 덴마크의 저명한 건축가 요른 웃손 Jørn Utzon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할 때인 1950년대 제작한 프로토타입을 발전시킨 모델이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종합하고, 제한된 조립식 구성 요소를 사용해 다양한 형상을 디자인하는 그의 독자적 방식을 가구에도 접목시켰다. 바다의 방충재를 떠올리게하는 둥근 시트에서는 자연에서 반복되는 형태를 향한 그의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스툴 하나에 자연을 향한 애정과 조형적 접근법, 창의성이 모두 담겨 있다. WEB fritzhan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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