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집 안의 분위기도 계절을 따라 변화를 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빠르게 올라 4월 초부터 반팔을 입을 정도로 따뜻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두꺼운 겨울 이불과 무거운 니트처럼, 집 안의 텍스타일도 가벼워질 준비가 필요한 시점! 올봄, 러그 하나로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컬러의 파도, 사우스 비치 에디션
러그 하나로 공간을 살아 숨 쉬게 만들 수 있을까? 스웨덴의 장인 정신과 현대적인 감각이 만나 탄생한 파펠리니의 러그는 색감, 패턴 그리고 실용성을 완벽하게 조합한다. 특히 사우스 비치 컬렉션 South Beach Collection은 마이애미의 활기찬 에너지와 컬러를 담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파스텔 톤과 유기적인 패턴이 어우러져 공간에 경쾌한 리듬을 더하며, PVC와 린넨을 혼합한 독특한 소재는 뛰어난 내구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덕분에 실내뿐 아니라 발코니, 욕실, 주방까지 어떤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매일의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고 감각적으로 채우며, 공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WEB www.pappelina.com
대화하는 러그, 토크 토크
러그가 말을 한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 Jaime Hayon이 카페트 전문 회사 나니마르퀴나 Nanimarquina를 위해 디자인 한 토크 토크 Talk Talk 컬렉션은 그 질문에 대한 위트 있는 대답이다. 강렬한 색감과 유기적인 형태, 그리고 익살스러운 얼굴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뉴질랜드산 울을 핸드 터프팅 기법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어디에 놓아도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말을 걸어오는 듯한 표정들, 유머러스한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컬러 매치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니 말이다.
WEB nanimarquina.com
화산이 그린 풍경, 라 헤리아-란사로테
화산섬의 풍경이 러그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라 헤리아 란사로테 La Geria-Lanzarote는 스페인의 란사로테 Lanzarote 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거친 화산 지형과 푸른 포도밭이 대비를 이루는 이 지역의 독특한 풍광을, 핸드 터프팅 기법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용암의 기복을 닮은 텍스처, 유려한 곡선, 짙은 회색과 녹색의 강렬한 대비와 유려한 곡선까지. 100% 뉴질랜드산 울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크기와 맞춤 제작 옵션을 통해 공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이너 조세 안토니오 간디아 블라스코 카날레스 José A. Gandía-Blasco Canales의 손에서 탄생한 라 헤리아 란사로테 러그. 대자연의 거친 아름다움과 정제된 디자인이 만들어낸 새로운 감각을 경험해보자.
WEB www.gan-ru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