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시원한 얼큰 요리 비법 대공개

Ⓒ Maisonkorea
오이 차돌박이 감정
차돌박이 200g, 오이 3개, 백만 송이버섯 20g, 홍고추, 청고추 1개씩, 대파 1/2대, 멸치육수 4~5컵, 쑥갓 조금,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국간장, 간장, 설탕 1작은술씩, 청주,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차돌박이 양념(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1 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어슷하게 썬다.
2 차돌박이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버무린다.
3 달군 냄비에 양념한 차돌박이를 볶는다.
4 냄비에 멸치육수와 양념을 풀어 만든 양념 육수를 넣고 끓인다.
5 오이를 넣고 오이가 무를 때까지 끓이다가 나머지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불을 끄고 쑥갓을 올려 낸다.

ⒸMaisonkorea
오이 손질하기
제철을 맞은 오이는 풋내기 나기 쉬우므로 억센 껍질을 벗겨 찌개에 넣는다. 찌개용 오이로는 일명 ‘다대기오이’로도 불리는 백오이가 적합하다.

ⒸMaisonkorea
차돌박이 밑간하기
기름진 차돌박이는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만 담백하게 간을 해야 국물 자체가 맑고 깔끔하다.

ⒸMaisonkorea
양념 육수 붓기
고춧가루, 설탕 등 가루로 된 양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리 멸치육수에 양념 재료를 섞어 잘 녹이고 어우러지게 만든 다음 냄비에 붓는 것이 포인트!

ⒸMaisonkorea
COOKING TIP!
오이는 푹 끓여야 오이의 풋내가 날아가면서 찌개의 국물 맛이 시원해진다. 보글보글 끓자마자 오이를 넣어 30분 정도 푹 끓여야 맛있다. 오이는 열을 내려주는 청열 작용을 하므로 더운 여름에는 오이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Maisonkorea
맑은 해물탕
주꾸미 150g, 꽃게 1마리, 중하 6마리, 조개 200g, 칠리 고추 20g, 다진 마늘, 국간장 1작은술씩, 청주 2큰술, 굵은소금 조금
1 꽃게는 솔로 껍질을 깨끗하게 닦고 먹기 좋게 자른다. 주꾸미는 굵은소금으로 주물러 씻는다. 새우는 내장을 제거한다.
2 냄비에 조개를 넣고 끓이다가 입을 벌리면 청주와 칠리 고추를 넣는다.
3 조개육수가 끓으면 꽃게를 먼저 넣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꽃게가 익을 즘 주꾸미와 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소금 간을 한다.
4 고추 장아찌는 송송 썰어 장아찌 국물에 고춧가루를 넣어 국물에 풀거나 해물을 찍어 먹는다.

ⒸMaisonkorea
해물 손질하기
꽃게는 딱지나 다리 안에 모래나 이물질이 껴 있으므로 사이사이를 솔로 문질러 없앤다.

ⒸMaisonkorea
매운 고추 넣기
조개 입이 벌어지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는 것이므로 이때 매운 고추를 넣고 한소끔 떨어지고 조갯살이 질겨진다.

ⒸMaisonkorea
매운 양념장 만들기
익은 해물을 그냥 먹으면 담백한데, 더욱 얼큰한 맛을 즐기기 원한다면 간장에 재워둔 고추 장아찌를 활용한다.

ⒸMaisonkorea
COOKING TIP!
해물을 각각 익는 시간이 다르고 특성상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지므로 게, 새우, 주꾸미 순으로 넣고 끓이는데 게를 먼저 넣고 속이 익으면 새우와 주꾸미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