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의 새로운 컨셉 스토어, 논픽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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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로 북적이는 거리. 도시의 분주함을 잠시 뒤로 하고 갈색 벽돌 계단을 올라 논픽션 신사 스토어의 문을 열면, 향기로운 공기가 환대한다.     지난 달 28일 논픽션의 새로운 시그니처 스토어 '논픽션 신사'가 오픈했습니다. 스토어로 들어서면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이루는 오크 원목의

지금 서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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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식 거실로의 초대, 메종 아보아보 쿠튀르 의상을 소개하는 아보아보의 쇼룸은 마치 파리의 집처럼 편안하고 이국적이다.   실제로 사용하던 오래된 빈티지 기둥을 천장 높이에 맞게 잘라서 2층을 장식했다. 공간의 일부를 철거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 남겨두어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인다.

스페이스의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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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임상봉은 단순히 오래된 가구를 모으는 수집가가 아니다. 자신을 1900년대 가구와 더불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기를 모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당시 가구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전시에 대한 후기까지 들어봤다.   사보 임상봉이 가장 애정하는 페르헤르

EDITOR’S VOICE 서서 마시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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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야근을 했다. 잡지판에서 몇 년째인데도 도무지 익숙하지가 않다. 머릿속에 가득한 종이 쪼가리들을 훌훌 털어내고 싶어 텅 빈 강남대로를 정처 없이 쏘다녀본다. 언주역에서 학동역으로, 학동역에서 을지병원 사거리로, 그리고 디태치먼트로. 그렇다. 오늘의 목적지는 신사동의 내추럴 와인 바 ‘디태치먼트’다.    

1970s Natural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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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페이스 SPACE는 작품과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스페이스가 선택한 첫 번째 아티스트 사보 임상봉이 컬렉트해온 1970년대 라운지 인테리어의 정수를 느껴보자. add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0   SPACE AGE LOUNGE  1970년대 스페이스 에이지 시대에 자주 사용되었던

신사에서 만나는 빌라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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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소장이 운영하는 빌라레코드는 가구뿐 아니라 공간을 구성하는 음악, 향, 그림 등 다양한 공간 콘텐츠를 다룬다.     최근 빌라레코드에서 신사동에 바와 카페가 합쳐진 복합 문화 공간을 오픈했다. 미드센트리풍의 공간에서는 1960~70년대 빈티지 조명 등 집을 구성하는 모든 제품을

이달에 신사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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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하고 싶은 신사동 핫 플레이스.   콩 볶는 연구소        한적한 신사동 뒷골목에 커피 마니아를 위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 그레이그리스트밀이 오픈했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바리스타에게 오늘의 기분 상태, 선호하는 향미 또는 취향을 얘기하면 원두와 음료 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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